[포씨유신문=박윤희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더네이쳐홀딩스와의 업무협약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산림생물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증진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 ‘키즈탐험대’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5월 9일(토)에 국립수목원(포천), 영흥수목원(수원), 해운대수목원(부산)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5월 16일(토)에는 영흥수목원과 해운대수목원에서 추가로 진행된다. ‘키즈탐험대’는 수목원의 생태적 특성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전시원을 직접 탐험하며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산림생물의 생태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와 동일 연령대의 보호자로, 어린이 1명과 보호자 1명이 한 팀을 이루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카카오 플러스 친구를 추가한 후 채팅방 하단의 ‘키즈탐험대 신청’ 메뉴에서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4월 10일(금)부터 4월 21일(화)까지이며, 선발된 최종 참가자는 4월 23일(목) 개별 문자(LMS)로 안내한다. 국립수목원 배준규 전시교육연구과장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자연을 탐색하는 경험을 통해 자연과 산림생물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포씨유신문=정우정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4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분꽃나무(Viburnum carlesii Hemsl.)를 선정했다. 분꽃나무는 인동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 4월 중순경에 분홍색 꽃봉오리가 피기 시작해 점차 순백색으로 변하며 개화한다. 은은하고 깊은 향기를 지녀 봄철 정원에서 향기를 즐길 수 있는 자생식물이다. 우리나라 전역 산지에서 자라며, 꽃 모양이 분꽃을 닮고 분처럼 고운 향기가 나는 점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정원에서는 그윽한 향기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거실 창가나 산책로 주변에 식재하는 것이 적합하다. 잎이 돋아나는 시기와 함께 꽃이 피어 시각적 풍성함을 더하고, 가을에는 붉게 물드는 단풍과 검게 익는 열매를 관찰할 수 있어 사계절 관상 가치가 있다. 분꽃나무는 양지와 반그늘 모두에서 잘 자라며, 추위에 강해 전국 어디서나 노지 월동이 가능하다. 물 빠짐이 좋고 적당한 습도가 유지되는 토양에서 잘 자라므로 식재 시 뿌리 손상을 피하고 충분한 물을 주어 활착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 전정은 꽃이 진 직후에 하면 다음 해 꽃눈 형성에 도움이 된다. 번식은 종자 발아나 삽목으로 가능하다. 종자는 9~10월경 열매가 검게
[포씨유신문=정우정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26년 봄 벚나무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과학 참여 프로그램인 「벚꽃엔딩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3월 14일(토)부터 4월 27일(월)까지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주변 벚나무의 개화 시기를 기록할 수 있다. 「벚꽃엔딩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계절현상 변화를 국민과 함께 기록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매년 봄에 운영되고 있다. 벚나무 개화 등 식물계절현상은 기후변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는 참여 방식을 확대해 전국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는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식물계절관측 웹서비스(knpn.kr)’에 접속해 주변 벚나무 개화 모습을 촬영 후 업로드하면 된다. 지역별 개화 시기는 차이가 있어, 산림청이 지난 2월 24일 발표한 ‘2026 봄꽃 만개 예측지도’를 참고해 예상 시기를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이 기록한 개화 정보는 지도 형태로 시각화돼 ‘벚꽃 개화 지도’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봄의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시민들은 자연의 계절 변화를 관찰하고 기록하며 기후변화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연구 자료 구축
[포씨유신문=정우정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3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생강나무(Lindera obtusiloba Blume)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생강나무는 녹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이다. 잎이 돋기 전 가지마다 노란 꽃이 촘촘히 피어나 이른 봄 산야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한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자생식물이다. 우리나라 전역의 산기슭이나 숲속에서 자라며, 이름은 가지와 잎에서 나는 향에서 유래하였다. 가지를 꺾거나 잎을 비비면 생강과 비슷한 알싸한 향이 난다. 과거에는 열매에서 기름을 짜 머릿기름으로 사용하기도 하여 ‘개동백나무’라고도 불렸다. 정원에서는 산책로 주변이나 상록수 앞쪽에 심으면 노란 꽃이 더욱 돋보인다. 반그늘이나 양지바른 곳 어디서든 잘 자라며, 내음성이 강해 큰 나무 아래 하층 식재용으로도 적합하다. 물 빠짐이 좋고 적당한 습도가 유지되는 비옥한 토양에서 잘 자라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노지 월동이 가능해 활용 범위가 넓다. 다만, 심재 후에는 충분히 물을 주어 뿌리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돕는 것이 좋다. 꽃이 진 직후 가볍게 전정하면 수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번식은 종자와 삽목으로 가능하다.
[포씨유신문 박윤희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겨울철 관람객들이 광릉숲의 겨울 생태를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2026년 동계 숲해설 프로그램, 『광릉숲 생태(소주제: ‘겨울눈(芽)이야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동절기 관람객들이 겨울 숲을 즐길 수 있도록 두 가지 숲 해설 프로그램(▲광릉숲 겨울 철새 탐방, ▲광릉숲 생태)을 운영한다. ‘광릉숲 생태’는 겨울 숲에서 나무를 관찰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겨울에는 나무의 윤곽이 선명해져 나무의 형태(수형), 가지의 갈라짐, 나무껍질(수피)의 무늬가 잘 드러난다. 해설에서는 이러한 특징을 바탕으로 겨울 싹인 꽃눈·잎눈을 찾아보는 재미를 전한다. 봄에 꽃을 피우기 위해 준비하는 꽃눈과 잎을 돋우기 위한 잎눈을 참여자가 살펴보며, 겨울 숲이 ‘멈춘 숲’이 아닌 ‘다음 계절을 준비하는 숲’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국립수목원에서 만날 수 있는 목련은 꽃눈(芽)이 크고 뚜렷해 관찰하기 좋은 대표 수종으로 겨울눈(芽) 구조와 계절 변화를 읽어내는 사례로 소개된다. 이와 함께, 100년 수령을 자랑하는 국립수목원 전나무의 잎눈(芽)도 주요 관찰 대상이다. 전나무는 겨울에도 잎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