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경제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우리나라 스포츠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2026년 스포츠산업 융자(튼튼론)'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지원 사업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골프장 업계에 대한 지원이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대중형 골프장'의 경우 일반 비회원제 골프장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중형 골프장, 최대 85억 원 한도로 '압도적' 혜택
기존 비회원제 골프장의 경우 시설설치자금 한도가 40억 원, 개보수자금이 20억 원으로 제한되어 있다. 반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중형 골프장(또는 지정받고자 하는 자)은 시설설치 및 개보수 자금을 합산하여 연간 최대 85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이는 일반 비회원제 골프장의 시설설치자금 한도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운전자금 역시 차등 지원된다. 일반 비회원제 골프장의 연간 한도액은 5억 원인 것에 비해, 대중형 골프장은 그 두 배인 1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경영 안정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유로운 상환 조건… 거치기간 4년 포함 최대 10년
상환 조건 또한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설정되었다.
- 시설설치 및 개보수 자금: 대중형과 비회원제 모두 10년 상환(4년 거치, 6년 균등상환) 조건이 적용되어 초기 자본 투입에 따른 원금 상환 부담을 줄였다.
- 운전자금: 5년 상환(2년 거치, 3년 균등상환)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2.96% 변동금리 적용… 1월 7일부터 신청 접수
2026년 1/4분기 기준 융자 이율은 연 2.96%의 변동금리(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계정 금리)가 적용된다. 융자 신청은 1월 7일부터 9월 1일까지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총 5차에 걸쳐 접수 및 심의가 이루어진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대중형 골프장으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건전한 골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차별화된 지원 조건을 마련했다"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므로 자금이 필요한 업체는 서둘러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고] 2026년 골프장 유형별 융자 조건 비교
| 구분 | 지원 분야 | 연간 한도액 | 상환 조건 |
| 비회원제 골프장 |
시설설치자금 | 40억 원 | 10년 (4년 거치) |
| 개보수자금 | 20억 원 | 5년 (2년 거치) | |
| 운전자금 | 5억 원 | 5년 (2년 거치) | |
| 대중형 골프장 |
시설설치/개보수 | 85억 원 | 10년 (4년 거치) |
| 운전자금 | 10억 원 | 5년 (2년 거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