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 튜브픽(Tube-Pick)] 미국 탬파에 울려 퍼진 13만 명의 ‘아리랑’… BTS가 일궈낸 인류학적 경이로움
[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유튜브와 전 세계 SNS를 통해 가장 충격적이고 감동적인 순간을 전하는 '포씨유 튜브픽'. 이번 주 김대중 기자가 픽한 뉴스는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전해온 믿기지 않는 소식이다. 방탄소년단(BTS)의 월드 투어 중 진행된 탬파 공연에서 미국 현지 팬 13만 명(누적 관객 기준)이 한국의 전통 선율인 ‘아리랑’을 완벽한 한국어로 떼창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1. 탬파를 집어삼킨 보랏빛 물결… “이것은 현실인가?” 지난 주말 미국 탬파의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은 거대한 보랏빛 바다로 변했다. 이번 'ARIRANG' 월드 투어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우리 민족의 혼이 담긴 동명의 타이틀곡 무대였다. 전주가 흐르자마자 13만 명의 미국인 팬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일제히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를 부르기 시작했다. 한국어 발음은 정확했고, 그들이 내뿜는 감정의 깊이는 국적을 초월했다. 현장에 있던 외신 기자들조차 “눈을 의심케 하는 광경”이라며 입을 모아 극찬했다. 2. ‘가장 한국적인 것’이 미국 한복판을 점령하다 이번 현상이 더욱 충격적인 이유는 ‘아리랑’이 지극히 한국적인 정서와 전통 선율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BTS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