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18일, 대한민국 스크린골프산업의 선두주자인 골프존에 사상 첫 노동조합이 출범했다. 전국화섬식품노조 산하 골프존지회(G-유니온)는 “회사 사랑으로 참아왔지만,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어 직접 목소리를 내기로 결의했다”며 설립 배경을 밝혔다. 현장 처우와 노조 출범의 배경 골프존은 2023년 영업이익 1,145억 원, 2024년에는 전년 대비 16.3% 감소한 958억 원을 기록한 알짜 기업이다. 그러나 현장 노동자들은 저임금, 복지 축소, 고강도 노동에 시달려왔다고 주장한다. “회사의 높은 수익과 달리 구성원들의 삶은 팍팍하다. 합당한 연봉 인상과 복지 확대, 인센티브 지급이 시급하다.” – 골프존지회 관계자 노조 설립은 골프존 본사뿐 아니라 골프존 카운티, 골프존 커머스, 골프존 클라우드, 뉴딘콘텐츠, 골프존 홀딩스 등 주요 계열사 현장직 전 직원으로 확대되어 있다.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 - 합당한 연봉 인상 - 공정한 평가 시스템 구축 - 직원 복지제도 확대 - 포괄임금제 폐지 - 고용 안정 “불만의 표출이 아니라, 직원이 존중받는 업무환경과 노사 상생의 미래를 만들고 싶다.” – 골프존지회 노사관계, 새로운 국면으로 골프존은 과거에도 노사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골프존마켓'과 '골핑'을 운영하고 있는 골프존커머스는 미국 골프용품 브랜드 '에델골프(Edel Golf)'와 공식 총판 파트너로 계약을 맺고 지난달부터 에델 EAS 퍼터 판매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에델골프는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에서 블레이드 퍼터 혁신 부문에서 별 5개를 받은 회사 중 한 곳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전국 90여개의 골프존마켓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골프존마켓몰과 골핑을 통해 정식으로 유통된다. 판매 상품은 올해 출시된 '에델 EAS 블레이드 퍼터'다. 골퍼가 자신의 퍼팅 스타일에 맞게 무게를 조절할 수 있는 토크 밸런스 웨이팅(Torque Balance Weighting) 기술이 특징이다. 골프존커머스와 에델골프는 이번 EAS 퍼터를 시작으로 향후 웨지도 국내 골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