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홍보관에서 전시 ‘딸기의 초대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딸기를 주제로 인천에서 재배되는 딸기 품종과 농촌체험·교육농장을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통해 한국 딸기의 성과와 재배기술의 변천사, 딸기 관련 상식 등을 알아갈 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품종의 딸기와 딸기 가공식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딸기 비누 만들기, 딸기 모종 심기, 딸기 컵케익 꾸미기 등 전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전시는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운영하며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체험 행사의 경우 온라인 사전 예약 후 참여가 가능하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지역 농산물과 체험농장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문의와 체험 예약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incheon.go.kr/agro) 게시판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김상욱, 이하 에이시시(ACC)]과 함께 다양한 전시와 공연으로 에이시시(ACC) 개관 10주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그 첫 번째 전시로 3월 22일부터 8월 24일까지 복합전시 2관에서 트로트로 도시의 삶을 재해석한 ‘애호가 편지’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미디어아트 전시 ‘에이시시(ACC) 미래운동회(4월)’, ‘에이시시(ACC) 지역작가 초대전-이이남의 산수극장(4월)’ 등 전시와 레퍼토리 공연 ‘나는 광주에 없었다(5월)’, 미디어 판소리극 흥보가 ‘제비 노정기(10월)’, 아시아 연출가 3인의 이야기 ‘아시아 연출가 3부작(11월)’ 등의 공연이 12월까지 이어진다. 10월에는 에이시시(ACC) 아시아문화박물관이 마련한 특별전시(The Next Steppe, 초원의 바람)가 시민과 만난다. 개관 10주년 전시와 공연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에이시시(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애호가의 편지’, 트로트에 담긴 도시민의 모습 들여다보고 그들의 삶 위로,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캐나다 등 5개국 작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대표 첸 시, 이하 인스파이어)가 3월부터 5월까지 봄 시즌 동안 ‘인스파이어 아레나’와 ‘디스커버리 파크’에서 진행될 다채로운 공연 및 이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K팝 및 J팝 아티스트의 콘서트뿐만 아니라 실내 스포츠 경기, 인스파이어 아레나 최초의 클래식 공연, 스탠드업 코미디 등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또한 3만 평 규모의 야외 엔터테인먼트 공원인 디스커버리 파크를 통해 글로벌 EDM, K팝 등의 음악 페스티벌에 더해 야외 스포츠 행사까지 실내외를 아우르는 폭넓은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스파이어 아레나, 다목적 공연장에 걸맞은 콘텐츠 라인업 올봄에도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톱티어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으로 가득 채워진다. 오는 3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의 J팝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가 최초로 내한 공연 ‘KENSHI YONEZU 2025 WORLD TOUR / JUNK’를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난다. 4월에는 완전체로 돌아온 그룹 ‘인피니트’가 12~13일 15주년 기념 콘서트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의 앙코르 공연을 가지며, 4세대 K팝
2025년 상반기 커피콘서트의 첫 무대가 3월 19일(수) 오후 2시,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허스키하면서도 맑고 단단한 음색을 지닌 가수 박혜경과 대한민국 재즈계를 대표하는 조윤성 트리오가 만나 봄바람에 꽃들이 춤을 추듯 설렘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재즈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박혜경의 대표곡인 ‘고백’, ‘안녕’, ‘레몬트리(Lemon Tree)’ 등을 조윤성 트리오만의 세련된 재즈 스타일로 편곡해 전한다. 박혜경은 서정적인 가사와 감미로운 멜로디를 담은 곡들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영혼이 담긴 표현력과 섬세한 감정 전달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적 시도를 멈추지 않았던 그녀는 이번 시간에도 사랑과 이별, 희망을 주제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재즈계를 대표하는 실력파 음악가들로 구성된 조윤성 트리오는 뛰어난 테크닉과 감각적인 즉흥 연주로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는 팀이다.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베이시스트 박제신, 드러머 신동진이 각각의 독특한 색깔로 음악에 깊이를 더한다. 이들이 전하는 자유롭고 다채로운 리듬 속에서 재즈의 진정한 매력과 신선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2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5 경기국제보트쇼’가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 전시회로, 요트와 보트 등 다양한 레저선박과 해양레저 장비, 해양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해양안전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되어 관람객들이 보다 실감 나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보트쇼에서는 다양한 해양안전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형풀장에서는 실제와 동일한 환경에서 구명뗏목 탑승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해양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다. 낚시 프로 및 보트 유튜버와 함께하는 캐스팅 체험도 진행되어 실전 같은 경험을 쌓을 기회가 마련된다. 50m 규모의 유수풀에서는 카약 체험이 가능하며, 서핑특별관에서는 에어서프 바운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보트 트레일링 체험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트레일러를 장착한 차량을 직접 운전하며 전·후진 및 T자 코스 주행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보트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트레일러를 운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트쇼에서는 해양레저산업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정기연주회 ‘베르디, 레퀴엠’을 오는 3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지난 2월 연주한 베토벤 교향곡 9번이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면, 이번 연주회는 베르디 특유의 오페라적 색채가 짙은 진혼곡을 통해 ‘안식’과 ‘마음의 평화’를 선사할 예정이다. 베르디의 오페라적 감성이 담긴 장엄한 진혼곡 ‘나부코’, ‘라 트라비아타’ 등으로 오페라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베르디는 진혼곡에서도 오페라적 특징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의 레퀴엠은 낭만시대 가장 극적인 진혼곡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특히 웅장한 합창과 드라마틱한 구성이 돋보인다. 베르디는 전통적인 가톨릭 레퀴엠 형식에서 벗어나 총 10개의 세부 악장을 도입해 더욱 극적인 연출을 시도했다. 그중에서도 2악장 ‘진노의 날’(Dies irae)은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곡으로, 세상의 종말을 묘사하는 폭발적인 관현악과 합창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베르디의 극적 감각이 빛나는 이 작품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베르디의 레퀴엠은 단순한 진혼곡을 넘어 삶과 죽음의 교차점에서 가장 오페라적이면서도 훌륭한 작품이라는 평
전남 구례군은 제26회 구례산수유꽃축제를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오는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례산수유꽃축제는 매년 3월, 지리산 자락을 노랗게 물들이는 산수유꽃과 함께 찾아오는 대표적인 봄꽃 축제다. 올해 축제는 방문객 편의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친환경 운영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열린다. 군은 산수유꽃을 특화한 5개 부문 24개 종목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방문객의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행위 합동단속을 추진하고, 지역민 소득 증대를 위해 음식점과 판매 장터에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는 3월 15일 오전 10시 시목지에서 열리는 풍년기원제로 시작된다. 같은 날 오후 6시 주행사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가수 임창정, 나태주, 장예주, 이정옥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산수유열매까기 대회 ▲산수유꽃길 걷기 ▲어린이 활쏘기 ▲세계 전통놀이 체험 등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어린이 활쏘기와 세계 전통놀이 체험 행사가 다시 열려 가족 단위 방문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센서타워 APAC 어워즈 2024’를 발표했다. 센서타워의 추정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한 ‘센서타워 APAC 어워즈 2024’는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퍼블리셔의 뛰어난 모바일 게임과 앱을 조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서타워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모바일 사용자는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1500억달러를 지출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수치였다. 모바일 산업은 계속해서 사용자의 디지털 여정을 재편하면서 엔터테인먼트, 사회적 교류, 쇼핑, 업무, 학습, 투자, 여행 등의 참여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혁신의 상당 부분이 전 세계 매출 상위 100대 모바일 퍼블리셔 중 절반 이상이 위치한 APAC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센서타워 APAC 어워즈 2024’는 APAC 퍼블리셔의 뛰어난 게임과 앱을 기념한다. 이번 ‘센서타워 APAC 어워즈 2024’에서는 총 41개의 수상자가 선정됐는데, 이중 ‘쿠키런: 모험의 탑’, ‘로드나인’, ‘고양이 오피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서머너즈
글로벌 K-POP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my1pick)’의 운영사 두허브는 ‘클릭더스타(Click the Star)’의 주최사 월드케이팝센터(대표 박성진)와 협력해 32개국 글로벌 K-POP 오디션 ‘클릭더스타’ 차이나 시즌에서 K팝 걸그룹 ‘블링원(BlingOne)’이 12일 오후 2시 월드케이팝센터에서 쇼케이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클릭더스타’는 전 세계 32개국에서 진행되는 국가대표 K-POP 글로벌 걸그룹 프로젝트로, 글로벌 K-POP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을 비롯해 각국 주한 대사 및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협력해 K-POP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하고 있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각 국가별 1개 팀씩 동명의 걸그룹을 선발하며, 총 32개 걸그룹이 블링원이라는 동일한 그룹명으로 한국 음악방송을 통해 데뷔한 후 각국 및 전 세계 무대를 무대로 유닛 활동을 펼친다. 그룹명 블링원은 글로벌 K-POP 커뮤니티 ‘케이팝클릭(KPOPCLICK)’의 사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이는 전 세계 K-POP 팬들이 직접 그룹명을 결정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으며, 글로벌 K-POP 걸그룹이 하나로 모여 세상을 더욱 밝게 빛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에 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월 5일(수) 오후 4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25 설날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전통공연예술을 통해 문화예술, 체육, 관광 분야의 힘찬 도약을 기원하고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역과 청년이 함께하는 화합과 상생의 무대 ‘설날음악회’에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전통공연예술 기관인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과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강대금)은 물론,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과 ’24년도 국립청년예술단원으로 활약했던 청년 예술인들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길놀이와 축원덕담’으로 관객들의 안녕과 행운을 기원하고 흥을 돋우며 음악회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이 ‘여민락과 봉래의’로 화합과 평화의 기운을 전달하고, 국립국악원 무용단 청년교육단원들이 ‘또 다른 나를 찾아서[상선약수 중(中)]’ 탈춤으로 흥을 더한다. 최근 드라마 <정년이>의 흥행 기운을 몰아 국립창극단은 창극 ‘정년이’의 주요 장면을 선보인다. 국립민속국악원, 국립남도국악원 단원들은 민요 연곡을 구성진 소리로 노래하며 새해의 희망찬 기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