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약속의 땅’ 소그래스의 여신은 마지막 순간 김시우(31)를 외면했습니다.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막을 내린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김시우가 최종 라운드 난조 속에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 모든 것이 꼬인 4라운드, 김시우의 ‘4오버파’ 잔혹사 3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3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던 김시우는 최종일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분투했으나, 소그래스의 거친 심술에 가로막혔습니다. 라운드 요약: 김시우는 4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낚으며 반전을 노렸지만, 보기 5개와 더블보기 1개를 쏟아내며 4오버파 76타를 기록했습니다. 최종 합계 1오버파 289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전날보다 17계단 하락한 공동 50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현장 분석: 전반 홀부터 샷의 일관성이 흔들린 것이 뼈아팠습니다. 버디를 잡아내며 추격의 고삐를 당길 때마다 보기와 더블보기가 발목을 잡으며 흐름이 끊겼습니다. 특히 그린 위에서 결정적인 퍼트들이 홀컵을 외면하며 ‘모든 것이 안 풀리는 날’의 전형을 보여주었습니다. ■ [이주의 라이징 스타] ‘준우승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이 태국 촌부리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파72)에서 12일부터 나흘간 열리고 있다. 총상금 12억 원(우승상금 2억 1,600만 원)의 역대 최고 개막전 상금에 120명(국내 상위 90명, 해외 23명, 추천 7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대회 첫날 1라운드가 종료된 가운데 박단유 선수가 선두를 차지했다. 이예원과 한아름이 공동 2위로 바짝 뒤쫓고 있으며, 유현조·홍정민 등 우승 후보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KLPGA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1라운드 리더보드 상위권이 치열하게 형성됐다.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가 처음으로 태국에서 개막전을 여는 역사적 순간으로, 태국 선수 빳차라쭈딴 콩끄라판 등 현지 스타도 출전해 국제적 관심을 끌고 있다. 전체 시즌 총상금 347억 원 규모의 KLPGA 투어가 해외부터 화려하게 스타트 컷을 끊으며, 선수들의 시즌 첫 우승 경쟁이 본격화됐다. 2라운드부터 박단유의 선두 방어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제5의 메이저’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첫날, TPC 소그래스(파72)는 한국 선수들에게 좀처럼 길을 내어주지 않았습니다. 13일(한국시간) 열린 1라운드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김시우(31)를 비롯한 K-군단이 소그래스의 까다로운 코스 셋업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 김시우, 흔들린 샷에 가로막힌 ‘약속의 땅’ 대회 전 파워랭킹 3위에 오르며 9년 만의 왕좌 탈환 기대를 모았던 김시우는 아쉬운 1오버파 73타를 적어냈습니다. 기록 분석: 버디 3개를 낚았지만 보기 4개를 범하며 공동 42위로 첫날을 마쳤습니다. 평소 강점이었던 드라이버 샷 정확도와 그린 적중률(GIR)이 38.89%(7/18)로 공동 113위를 기록하면서 매 홀 어렵게 파를 세이브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긍정적 지표: 다만, 17번 홀 아일랜드 그린에서 침착하게 파를 지켜내며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준 점은 2라운드 반등의 희망을 남겼습니다. ■ 임성재·김성현, ‘컷 탈락 위기’ 속 82위로 밀려나 중하위권의 상황은 더욱 긴박합니다. 임성재와 김성현은 나란히 3오버파 75타를 기록하며 공동 82위까지 밀려났습니다. 임성재의 고전: 복귀 후 두 번째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베트남 다낭과 나트랑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팁 문화와 관련한 논란이 일고 있다. 마사지숍에서 직원이 은근히 팁을 요구하거나, 체크아웃 시 구디백을 건네는 사진이 여행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현지 문화와 여행자의 태도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현지에서는 과거 팁 문화가 없었으나, 한국 관광객이 자주 팁을 주면서 이를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한 여행자는 마사지와 네일 케어 과정에서 서비스비를 이미 지불했음에도 직원이 옆에서 서성여 결국 팁을 준 경험을 공유했다. 다낭과 나트랑을 중심으로 한국 관광객이 팁을 잘 준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원래 베트남엔 팁 문화가 없었는데, 한국 손님들이 자주 주다 보니 이제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라는 글이 커뮤니티에 올라오니 공감 폭발이었습니다. 한편, 한국 관광객들이 호텔 체크아웃 시 1달러 지폐, 마스크팩, 사탕, 한국 티백 등을 담은 구디백을 호텔 직원에게 주는 모습이 SNS에 게시되면서 찬반 논쟁이 발생했다. 일부는 감사 표시라 보지만 다른 쪽에서는 현지인 입장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외국인이 한국 호텔에서 비슷한 행위를 한
[포씨유신문 김대중 기자] 골프계에서 가장 화려하고 잔인한 무대, TPC 소그래스(파72)의 ‘아일랜드 그린’이 다시 입을 벌립니다.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에서 PGA 투어 최고 권위의 대회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막을 올립니다. ■ 김시우, ‘약속의 땅’에서 제2의 전성기 맞이하나 이번 대회 가장 뜨거운 시선은 한국의 **김시우(31)**에게 쏠리고 있습니다. 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가 발표한 파워랭킹에서 김시우는 스코티 셰플러와 로리 매킬로이에 이어 당당히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운명의 코스: 김시우는 지난 2017년, 만 21세의 나이로 이 대회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소그래스의 까다로운 코스 설계는 김시우 특유의 창의적인 숏게임과 정교한 아이언 샷이 가장 잘 발휘되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현지 평가: PGA 투어는 "김시우는 소그래스에서 어떻게 경기해야 하는지 가장 잘 아는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최근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13위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9년 만의 정상 탈환 가능성을 높게 점쳤습니다. ■ [관전 포인트] 17번 홀의 공포
[포씨유신문=송기현 기자] 고용노동부는 3.10. 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첫 날, 법 취지를 현장에 조속히 구현하고자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 파악·지도 등을 위해 원청 사업장에 대한 하청 노조의 교섭요구 현황 등을 집계·발표했다.(3.10. 20시 기준) 407개 하청 노조 등 약 8만 1천 명 교섭 요구 3월 10일 하루 동안 221개 원청 사업장(기관) 대상 으로 407개 하청 노조·지부·지회(총 81.6천명)에서 개정 노동조합법에 따른 교섭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부적으로 원청 교섭을 요구한 노동조합별로 현황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이 중, 교섭의사를 가지고 법적 절차에 따라 교섭 요구 당일에 즉시 교섭요구 사실을 공고하면서 교섭 절차(창구단일화)를 개시한 원청 사업장은 한화오션, 포스코, 쿠팡CLS, 부산교통공사, 화성시 등 총 5개로 확인됐다. 31건 교섭단위 분리 신청 또한, 이 날 하루동안 하청노조 등에서 노동위원회에 총 31건의 ‘교섭단위 분리’ 신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청노조 등의 교섭단위 분리 신청이 있는 경우 노동위원회는 원청의 사용자성을 먼저 판단하여, 사용자성이 인정되는 경우 현장의 구체적 상황에 따라 합리적으로 분리 여부를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