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천재 소녀’에서 ‘기록 제조기’가 된 김효주(31)가 LPGA 투어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다시 한번 깊게 새겼습니다.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의 세빌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포드 챔피언십에서 김효주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 ‘역대급’ 샷 감각… 54홀 신기록과 대회 2연패의 금자탑 김효주의 이번 우승은 단순한 1승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기록 파괴자: 김효주는 이번 대회 3라운드까지 25언더파 191타를 몰아치며 LPGA 투어 역대 54홀 최소타 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이는 지난주 우승에 이은 2주 연속 우승이자, 본 대회 2연패라는 대기록입니다. 최종 라운드 승부: 세계 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의 매서운 추격을 뿌리친 결정적인 한 방은 정교한 퍼트였습니다. 최종 합계 28언더파 260타를 적어낸 김효주는 코다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 [K-리포트] 전인지의 부활과 ‘무서운 신예’ 윤이나의 도약 이번 대회는 리더보드 상단이 태극기로 뒤덮인 ‘코리안 데이’였습니다. 전인지(19언더파 269타): 특유의 몰입감 넘치는 경기로 단독 5위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프레젠티드 바이 와일드 호스 패스(Ford Championship presented by Wild Horse Pass)’ 3라운드에서도 파란을 일으키며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대회가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김효주는 3라운드 마지막 날까지 독보적인 경기력을 유지하며 우승 후보 다운 존재감을 과시했다.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휘슬윈드 골프클럽(Whirlwind Golf Club at Wild Horse Pass)에서는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김효주의 행보가 전 세계 골프 팬의 시선을 끌었다. 3라운드에서 김효주는 다시 한 번 11언더파 61타의 폭발적인 스코어를 기록하며, 1라운드 61타, 2라운드 69타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이미 두 번째 61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중간 합계 25언더파 191타를 기록, 총상금 225만 달러의 이번 대회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김효주의 플레이는 거리감과 퍼팅 감각이 모두 절정에 이른 순간이었다. 장타력이 빛나는 홀에서는 공격적인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가 매끄럽게 연결됐고, 그린 위에서는 짧은
[포씨유신문 이동규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presented by Wild Horse Pass에서 넬리 코다가 폭발적인 버디 행진을 앞세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코다는 2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치며 중간합계 16언더파 128타를 기록, 김효주를 2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는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와일드 호스 패스 내 휘르윈드 골프클럽 캐트테일 코스에서 열리고 있으며, 파72에 총 야드 6,675야드로 치러진다. 총상금은 225만 달러다. 김효주는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로 단독 2위를 달렸다. 전날 선두권을 유지한 김효주는 코다의 추격에도 끝까지 버티며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선수들의 기세도 좋다. 전인지는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고, 윤이나는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8위에 올라 상위권에 포진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김효주가 극적인 역전 우승을 거뒀던 무대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LPGA 공식 소개에 따르면 김효주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최종일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코다가 선두를 잡았
[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천재 골퍼’ 김주형(24)이 텍사스의 강풍을 뚫고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 코스(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 2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의 리더보드 위치가 요동쳤습니다. ■ 김주형, ‘무결점 아이언 샷’ 앞세워 톱20 진입 1라운드 76위로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던 김주형은 하루 만에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되었습니다. 라운드 요약: 김주형은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몰아쳤습니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무려 56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린 공동 20위에 안착했습니다. 분석: 특히 정교한 아이언 샷이 살아나며 버디 찬스를 확실하게 잡아낸 점이 고무적입니다. 15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이어진 까다로운 구간에서도 흔들림 없이 스코어를 지켜내며 무빙데이에서의 ‘톱10’ 진입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 임성재, 첫 홀 ‘더블 보기’ 불운에 35계단 하락 반면, 지난주 선전했던 임성재는 2라운드 시작부터 뼈아픈 실수를 범했습니다. 고전의 시작: 10번 홀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첫 홀부터 티샷 실수가 이어지며
[포씨유신문=이승민 기자] 일본 이바라키현(지사 오이가와 카즈히코)은 한일 양국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한 ‘한일 아마추어 골프 친선대회 in 이바라키’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약 100개소에 달하는 이바라키현의 골프 인프라를 홍보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이번 친선대회는 이바라키공항에서 한국과 연결되는 두 개의 정기 노선(청주-이바라키, 인천-이바라키) 취항을 기념해 열렸으며, 일본 측 이바라키현 아마추어 골프연맹과 한국 대한 아마추어 골프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양국의 민간 스포츠 교류 목적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3월 10일 이바라키현의 PGM 이시오카 골프클럽에서 열렸고, 각국에서 2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러나 당일 기상 악화로 최종 순위는 결정하지 않았다. 당일 오후 6시부터는 미토시 소재 ‘호텔 레이크뷰 미토’에서 이바라키현이 주최하는 교류회가 열렸다. 대회 출전 선수 40명이 참석해 골프를 통한 양국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바라키현 영업전략부 구보 미치오 부장은 “이바라키현은 일본 내 많은 골프장을 보유하고 다양한 코스와 관광 명소, 미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하며 한국과의 골프 교류 확대 의지를 밝혔다. 대한 아마추어 골프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중동 지역에서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국제 유가와 항공유 가격이 급등, 아시아 전역의 경제에 비상등이 켜졌다. 이번 충격은 단순한 원유 가격 상승을 넘어 항공 운항 차질, 물류비 인상, 연료 수급 불안, 생활비 압박으로 번지며 실물경제 전반을 흔들고 있다. 특히 중동산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국가들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3주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제트연료(항공유) 가격은 배럴당 200달러를 돌파,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트연료는 저장·비축이 까다로워 공급망 충격이 발생할 경우 가장 먼저 부족해지기 쉬운 연료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거나 중동 원유 수출이 차질을 빚을 경우 항공유 공급 부족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현장의 충격은 이미 구체적인 수치로 드러났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 주요 항공사들이 연료 부족으로 수천 편의 항공편을 취소했으며, 에어뉴질랜드는 1100편 운항을 중단했다. 베트남은 항공유의 약 75%, 호주는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호주의 항공유 비축량은 약 32일분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두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