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피터 링크스 골프 클럽(Jupiter Links Golf Club)은 2025년 1월 7일 런칭하는 신기술 기반의 골프리그에 타이거 우즈 팀을 발표했다. 세계랭킹 9위 맥스 호마(Max Homa), 김주형(Tom Kim), 케빈 키스너(Kevin Kisner)가 우즈를 포함한 4인 로스터로 합류했다. 타이거 우즈는 TGL을 주관하는 TMRW스포츠 공동 설립자이며, 주피터 링크스 골프 클럽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PGA를 대표하는 세계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35·북아일랜드)도 공동 설립자 중 한 명으로 역시 팀을 이뤄 TGL에 참가한다.
21일자 JTBC 방송에 따르면, 타구 사고로 인한 골퍼 실명 사고에 대한 캐디 법정 구속 사건에 대하여 검찰이 '골프장 경영진 책임'에 대한 재수사를 한다는 방영되었다. 본지는 지난 4월 6일자 '안전부실 책임 . . . 캐디 '법정구속' 기사에서 캐디가 안전에 대한 고지 의무를 다했는데, 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완전히 캐디가 져야 하는 상황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기사를 내 보낸 적이 있다. 다시 한번 본 사건에 대한 개요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2021년 10월 강원도 원주의 한 골프장에서 캐디 A씨가 고객 라운드 중에 발생했다. - 45홀 골프장 4번홀 티잉구역에서 발생 - 티잉 구역은 카트 도로 뒤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티잉 구역 앞에 카트를 주차해야만 하는 장소 - B 고객이 처음 티샷한 볼이 페널티 구역으로 나감 - 캐디가 멀리건을 줌 - B 고객이 두번째 티샷한 볼이 좌측 앞에 주차된 카트에 맞고 굴절되어 30대 여성 C씨 눈에 맞아 C씨 안구 적출 사고 발생 사고발생 후 - 피해자 C씨가 골프장 대표을 포함한 경영진과 캐디 그리고 고객 B씨 고소 2024년 4월 6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 2단독 판결 - 업무상과실치상으로 캐디 A씨에게 금고
텍사스 우드랜드, 칸톤 우드 클럽에서 벌어진 쉐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달러) 파이널 라운드에서 미국의 넬리 코다(Nelly Korda)가 스웨덴의 마자 스타크(Maja Stark)를 2타차 앞선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거두고 우승 상금 120만달러를 받았다. 이로써 그녀가 참가한 5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 2024년 1월 25일 끝난 LPGA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3월 21일 끝난 세리 박 챔피언십 3월 28일 끝난 포드 챔피언십 4월 03일 끝난 T-모바일 매치플레이 그리고 오늘 끝난 쉐브론 챔피언십 2017년 올해 루키 상을 수상한 이후 25세가 된 2014년 그녀의 최전성기를 만들고 있고, 2024년 각종 수치에서도 월등한 기록을 남기고 있다. 세계랭킹 1위, 상금순위 1위, GIR 1위, 평균스코어 69.22로 1위, 이글 6개로 1위, 올해 선수상 1위를 달리고 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RBC 헤리티지 파이널 라운드 15홀까지 마친 상태에서 스코티 쉐플러가 20언더파로 경기를 끝낸 윈덤 클락에게 5타차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경기는 일몰로 인해 내일로 연기되었지만, 이 차이를 누가 극복하고 그를 막을 수 있을 것인가? 마지막 라운드 시작부터 그는 달랐다. 파5 2볼홀에서 세번째 샷에서 탑샷인데 그린 엣지를 맞고 그림처럼 굴러 들어가 이글을 기록한 순간 해설자가 한 말이 인상적이었다. "Are you kidding me! (장난해!)"를 두번이나 연달아 외친다. 지난 3월 10일 끝난 벌어진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 3월 17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31일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톤 오픈에서 공동 2위, 지난 14일 끝난 마스터스에서 우승 이번 RBC 헤리티지까지 우승하면 2024년 참석한 10번의 대회에서 우승만 네차례 거두게 된다.
유소연이 지난 20일 쉐브론 챔피언십에서 LPGA 은퇴 기자 회견을 갖고 있다. 1990년생인 유소연은 16년간 프로선수로 활동하면서 여자 메이저 대회 2회 우승(2011년 US 위민스 오픈, 2017년 쉐브론 챔피언십)을 포함한 LPGA 투어에서 6회 우승을 차지했고, KLPGA에서 10승, JLPGA 1승, 유럽여자투어 1승, 통산 18승을 거두었다. 2012년 LPGA 신인상을 받았고, 2017년에는 롤렉스 애니카 메이저 어워드와 올 해의 선수상도 획득했다. 2017년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해 19주동안 세계 최정상 자리를 누리기도 했다. 유소연의 은퇴를 축하하기 위해서 LPGA에서는 프로선수 생활 중 경기 주요 장면을 하이라이트로 담아 홈페이지에 올렸다.
갑작스런 기상 악화로 인해 쉐브론 챔피언십 3라운드가 21일 일요일(현지시간) 오전 7시로 연기되었다. 3라운드 12홀까지 마친 태국의 아따야 티띠쿨이 11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3라운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한 홀을 남겨 놓고 8언더파를 몰아 친 브룩 핸더슨(Brooke Henderson)이 중간합계 10언더파로 넬리 코다와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다. 2라운드까지 단독 1위를 기록하고 있던 루키 임진희는 3라운드 11번홀까지 버디 3개, 보기 2개를 엮어 1언더파, 중간합계 9언더파로 단독 4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마지막 라운드 앞서 열리게 될 3라운드 나머지 7개홀에서 선전하길 기대해 본다. 유해란이 3라운드 12번까지 2언더파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8언더파로 공동 4위로 올랐으며, 신지애가 3라운드에 6언더파를 몰아 치며, 중간합계 5언더파로 2라운드 49위에서 공동 9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