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스카이라인이 아주 아름다웠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즐거웠던 관광지로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닐 미킨스, 영국) “인스타그램에서 서울달을 봤는데, 일몰과 함께하는 서울 야경을 기대하면서 탑승했다. 여의도공원과 한강을 조망하며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당연히 또 오고 싶다.”(피터 킴, 미국) 마카오에서는 이런 게 없어서 타러 왔다. 서울 멀리까지 볼 수 있고 야경도 즐길 수 있었다. 재방문하고 싶고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수라, 중국) “BTS 진의 팬이어서 서울관광 홍보 영상을 보고 타러 왔다. 서울 야경이 너무 아름다웠고, 꼭 다시 오고 싶다.”(오오와키 시게미, 키타무라 유미코, 일본) “그동안 빌딩숲만 있어서 좀 답답했는데, 큰 기구가 오르내리는 모습이 생동감이 있어 좋다. 친구와 지난 9월에 타본 적이 있다. 여의도가 스카이라인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지역이 되면 좋겠다.”(여의도 거주민 A씨) “평범한 잔디밭이던 공원이 더 예쁘게 변화된 것 같다. 2번 정도 탑승해봤는데, 서울달로 인해 여의도가 더 좋아질 걸로 기대한다.”(여의도 거주민 B씨) 서울달 체험 후기이다. 서울달은 서울만의 매력인 한강과 도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12월 3일, 태국 방콕에서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KTSC, Korea Tourism Startup Center, 이하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관광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 시설이다. 이번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싱가포르(2022년 8월 개소)와 일본 도쿄(2023년 12월 개소)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여는 지원센터다. 현재 싱가포르와 도쿄의 관광기업지원센터에는 각각 11개사와 15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이를 통해 케이-관광기업과 해외 사업 392건의 연결을 지원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외 진출 수요조사 결과와 태국 관광산업 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고려해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를 결정했다. 이번에 개소하는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에는 데이터 로밍, 이동수단(모빌리티), 숙박업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등 혁신 기술을 접목한 관광벤처기업 8개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 기업에게는 사무공간뿐만 아니라 현지 투자유치와 홍보마케팅, 세무·법무 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11월 21일 매경칼럼 ‘매경데스크 무능한 캐디는 없는게 낫다’ 이 칼럼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강원도 평창의 젊은 캐디는 볼도 못 보고, 그린라이도 틀려도 캐디피는 15만원 다 줬는데 집에 와보니 퍼터커버가 벗겨져 있었다. 자질없는 캐디가 나오는 이유는 캐디 수급이 어렵기 때문이다. 결국 해법은 노캐디다. 경주의 노캐디 골프장 이용했는데 ‘캐디피를 절감할 수 있다. 몸이 분주해도 마음은 편했다. 거리측정기로 클럽선택, 그린 경사를 읽으며 골프를 배워나가는 재미가 있었다 ‘안전사고 등을 핑계로 골프장은 노캐디에 소극적이다. 그러나 캐디가 있어도 사고는 일어난다. 미, 영, 일 대부분 해외에는 캐디없이 잘 굴러간다. 한국만 비정상… 늦장플레이는 캐디피 절반만 받는 드라이빙캐디 적극 도입, 골프장의 무리한 운영도 지양해야’ 자질이 떨어지는 캐디를 만날 수 있지만, 대부분 골프장은 신입캐디제도나 인턴캐디제도를 통해 경력이 적은 캐디는 캐디피를 차등으로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자질이 안되면 ‘고객의 소리함’ 등을 이용해서 등급에 맞는 캐디피를 받도록 골프장이 운영해야한다. 대부분의 골프장에서는 담당캐디가 캐디백에 실린 골프채의 상태를 경기 전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 '같이, 가치소비!'를 오는 5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가평군, 연천군,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의정부시, 동두천시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지역 소비자들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3천 원 할인 쿠폰을 내려 받아 결제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기간 내에 회원 1인당 1회 사용 가능하며, 최소 주문 금액은 1만5천 원이다.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애플리케이션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에 따라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같이, 가치소비!' 프로모션은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가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발표된 전국 빈집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빈집의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서울과 부산 같은 대도시에서 빈집 비율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주거 공간의 비효율적인 활용과 함께 발생하는 문제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전라북도와 충청남도 같은 일부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빈집 비율이 낮은 편이다. 전국적으로 빈집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는 2일 경기도형 빈집활용의 첫 모델인 동두천시 아동돌봄센터를 개소했다. 이는 전국 빈집 현황 자료와 맞물려,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동두천시 생연동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백현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유종상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이인규 도의원, 임상오 도의원,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동돌봄센터의 성공적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 경기도형 빈집 정비 시범사업은 도시 빈집을 도시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출자방식을 통해 동두천시 생연동의 빈집 2채를 매입해 통합 아동돌봄센터로 신축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8월 착공했다. 동두천시는 2000년대 초반 동두천 주둔 미군이 크게 감소하
서울시는 19일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 설계적격심의에 대한 설계평가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과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모두 기술제안서 및 우선시공분 실시설계에 대해 적격 판정을 받았다. 설계평가 결과,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93.65점,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83.45점을 받았으며, 향후 가격심사를 실시한 후 최종 실시 설계적격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건설사업’은 기존 성동구치소 부지인 송파구 가락동 162번지에 지하 3층, 지상 22층, 연면적 197,507.60㎡ 규모로 총 1,240세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 중 일정 부분은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 임대로 공급될 계획이다. 시설설계 적격자는 내년 1월 우선시공분에 대하여 착공을 하며, 내년 4월 실시설계 적격심의를 받은 후 본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입찰에 참여한 계룡건설산업(주) 컨소시엄과 금호건설(주)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심의계획설명회, 공동설명회, 기술검토회의 등을 거쳐 최종 설계평가를 실시했다. 설계에 대한
법무부는 2024년 9월 26일 발표한 새로운 출입국‧이민정책의 후속 조치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체류 비자를 통해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2025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2024년 12월 광역지자체 공모를 시작으로, 내년 3월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를 선정해 2026년까지 2년간 운영된다. 광역형 비자는 각 광역지자체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설계한 비자제도를 통해 지역의 경제·사회적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유학 비자(D-2)와 특정활동 비자(E-7)가 대상이다. 시범사업은 선정된 지자체가 추천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법무부가 비자를 심사·발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광역형 비자 심의위원회는 법무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며, 관련 부처 실무자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다. 심의위원회는 사업 대상 지자체 선정, 사업 계획 조정 및 확정, 연도별 사업 평가 등을 심의한다. 법무부는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연도별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각 지자체의 외국인 사회통합 정책, 쿼터 충원율, 사회통합정책 참여율, 불법체류율, 지역 내 외국인 구성 비율
무능한 캐디는 없는게 낫다. 지난 11월21일 매경데스크에 올라온 기사제목이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가 생각하는 '무능의 기준'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캐디가 직무수행에 있어서 무능하다면 없는게 낫다라기 보다는 캐디피가 아까웠다고 생각한 것 아닌가 싶다. 본 기사가 다소 길어질 것 같으니 1편은 캐디의 직무에 대하여, 2편은 매일경제의 기사 내용에 대한 본 기자의 생각을 기술해 볼 예정이다. 대한민국 캐디는 2007년에 통계청에서 골프장캐디를 직업으로 등재했고, 2018년 NCS에 정식으로 등재되었다. NCS는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의 약자로 ‘국가직무능력표준’을 말한다. 이 NCS에는 캐디의 직무를 7가지 능력단위로 만들어서 공개했는데,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카트를 비롯한 경기용품을 준비하고, 그날의 코스와 배치상황을 파악하는 ‘경기준비하기’ 둘째, 각 상황별 ‘경기진행하기’ 셋째, 고객의 특성에 맞춰 ‘고객 응대하기’ 넷째, 경기시, 카트운행시 ‘안전 안내하기’ 다섯째, 카트운전 및 점검하기 여섯째, 티잉구역.. 일반구역.. 패널티구역.. 벙커.. 그린에서 ‘서브하기’ 일곱째, 스코어카드를 정리하고, 고객물품 확인,
有福莫享盡 (유복막향진) 복이 있을때 다 누리지 말라 福盡身貧窮 (복진신빈궁) 복이 다하면 몸이 궁핍하게 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4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김흥열의 '가을 스케치'(양평 두물머리)를 포함한 17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숨겨진 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총 354명이 참여해 1,404점의 사진이 출품됐다. 공모전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뿐만 아니라 경기도민 대상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 결과도 반영되었다. 온라인 선호도 조사에는 3,451명, 오프라인 조사에는 1,282명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김흥열의 '가을 스케치'가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강석환의 '마장호수의 겨울'(파주 마장호수)와 박병갑의 '수원화성 야경'(수원 화성)이 선정됐다. 특선에는 이주선의 '노을속에서'(연천 댑싸리공원), 홍범의의 '수원 팔달문 야간 궤적'(수원 화성), 이건목의 '다랭이 논'(평택 현덕면), 최승관의 '자전거다리철솜돌리기'(시흥 미생의다리), 정석인의 '일몰 속'(안산 탄도항)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1점·100만 원), 우수상(2점·각 50만 원), 특선(5점·각 30만 원) 등 총 1,97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12월 중
서울 양재 일대가 지역특화발전특구 최초의 ‘AI 특구’로 지정되면서, 서울시가 이 지역을 글로벌 AI 선도 혁신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28일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에 대한 심의가 통과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규제 특례가 적용되는 구역이다. 양재 일대는 삼성전자, 현대, LG, KT 등 대기업 연구소와 300여 개 중소기업 부설 연구소가 모여 있는 지역으로, AI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시는 AI 산업 지원시설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서울 AI 허브’를 지난 5월 개관했다. 이 허브는 인공지능(AI) 분야 기술창업 육성을 전문으로 하며, 산·학·연 역량을 한데 모아 AI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서울 AI 허브에 개소한 ‘국가 AI 연구거점’은 AI 기술혁신과 기업 성장,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하며 인공지능 연구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신규 지정된 ‘양재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