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규칙상, 그린 위에서는 퍼터뿐만 아니라 웨지, 아이언 등 모든 클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자신이 플레이 중인 그린에서만 허용되고, 다른 홀의 그린에서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또한, 그린 잔디 손상을 막기 위해 아마추어 골퍼는 웨지 사용을 자제하거나, 골프장 규정에 따라 제한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세요!
실수로 공을 건드렸을 때 벌타가 아닌 곳 R&A 골프 규칙에 따르면, 플레이어가 실수로 공을 건드렸을 때 벌타가 부과되지 않는 대표적인 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티잉구역(티박스) 티에 올려놓은 볼을 스트로크 전에 실수로 건드려 떨어뜨린 경우, 무벌타로 다시 티업할 수 있습니다. 2. 퍼팅그린 퍼팅그린에서 실수로 볼을 건드려 움직인 경우, 무벌타로 원래 위치에 리플레이스하면 됩니다. 3. 일반구역(페어웨이, 러프 등) 일반구역에서 볼을 찾거나, 표시하거나, 장해물을 치우는 과정 등에서 실수로 공을 움직인 경우, 무벌타로 원위치해야 합니다. 4. 벙커 벙커에서도 볼을 찾거나, 표시하거나, 장해물을 치우는 등 정당한 사유로 실수로 볼을 움직인 경우 무벌타로 원위치해야 합니다. "티잉구역에서 플레이어가 티에 올려놓은 볼에 스트로크를 하기 전에 그 볼이 티에서 저절로 떨어지거나 플레이어가 그 볼을 떨어지게 한 경우, 그 볼은 페널티 없이 티잉구역에서 다시 티업할 수 있다." "퍼팅그린에서 플레이어가 볼을 우연하게 움직인 경우에는 페널티 없이 리플레이스하고 퍼트를 하면 된다." 정리 티잉구역, 퍼팅그린, 일반구역, 벙커 모두에서 실수
2019년 골프 룰 개정 이후 “벙커와 페널티 구역에서 클럽을 댈 수 있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두 구역의 규정이 다릅니다. 페널티 구역에서는 클럽이나 손으로 땅, 물, 풀을 자유롭게 터치할 수 있고, 연습 스윙이나 어드레스 시 클럽이 닿아도 페널티가 없습니다. 하지만 벙커에서는 돌이나 나뭇잎 같은 루스 임페디먼트를 치우거나, 준비 동작 중 우연히 모래에 클럽이 닿는 것은 허용되지만, 볼 앞뒤에 클럽을 대거나 연습 스윙·백스윙 중 모래에 클럽이 닿는 행위, 그리고 모래 상태를 테스트하는 행위는 여전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즉, 페널티 구역에서는 클럽 접촉이 자유롭지만, 벙커에서는 일부만 허용되고 중요한 제한이 남아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R&A 골프 규칙(16.3) 골프장에서 플레이 중에 공이 땅에 박혔다면, R&A 룰에 따라 페널티 없이 구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페어웨이와 러프 등 '일반구역'에서만 해당되고, 벙커나 페널티 구역(워터 해저드)에서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방법은, 공이 박힌 자리를 마크하고 공을 집어 올린 뒤, 홀에 더 가깝지 않은 한 클럽 이내 구역에 무릎 높이에서 드롭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벌타 없이 계속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일반구역에서 공이 땅에 박히면 벌타 없이 드롭해서 플레이하세요!
장애물 구제는 볼의 위치가 기준입니다. 볼이 페널티 구역 안에 있으면 장애물 구제 불가. 볼이 페널티 구역 밖에 있으면 장애물 구제 가능(장애물 위치와 무관하게).
골프 경기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 즉 그린에서 친 공이 그린사이드 벙커에 들어갔을 때의 스트로크와 거리 구제 적용 사례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R&A 규칙 14.6c(1)에 따르면, 플레이어는 스트로크와 거리 구제를 선택할 경우 1벌타를 받고 이전 스트로크를 했던 지점에서 다시 플레이해야 한다. 문제의 상황은 다음과 같다. A 선수는 파3 홀의 그린 위에서 퍼팅을 시도했으나, 공은 예상치 못하게 굴러 그린사이드 벙커에 멈췄다. A 선수는 벙커에서의 샷이 어렵다고 판단, 스트로크와 거리 구제를 선택했다. 규칙에 따라 A 선수는 1벌타를 받고 이전 스트로크를 했던 그린 위의 원래 공 위치에 공을 다시 놓았다. 그리고 그 지점에서 다음 스트로크, 즉 퍼팅을 시도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골프 규칙 전문가들은 명확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스트로크와 거리 구제는 이전 스트로크가 이루어진 '곳'에서 다음 스트로크를 하도록 규정한다. 따라서 마지막 스트로크가 퍼팅 그린에서 이루어졌다면, 구제 후에도 플레이어는 다시 퍼팅 그린에서 진행되는 것이 맞다는 설명이다. 일부 골퍼들은 이러한 규칙 적용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공이 벙커라는 '장애물'에 들어
드롭은 골프 규칙에서 매우 중요한 절차이며, 잘못 드롭했을 경우 벌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R&A 골프 규칙 14.3 (드롭의 절차)를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1. 잘못된 방식으로 드롭했지만, 수정하여 제대로 플레이한 경우 예: 무릎 높이가 아닌 가슴 높이에서 드롭했지만 다시 정확히 드롭한 경우 벌타 없음 단, 잘못된 방식을 수정하지 않고 드롭한 공으로 그대로 플레이를 했다면 벌타가 있음 2. 잘못된 방식으로 드롭한 공을 그대로 플레이한 경우 예를 들어: - 무릎보다 높은 곳에서 드롭했음 - 정해진 구역(릴리프 구역) 밖에서 드롭했음 - 다른 사람(예: 캐디)이 대신 드롭했음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일반적으로 1벌타릴리프 구역 밖에서 드롭한 공을 플레이한 경우에는 2벌타 3. 잘못 드롭한 후, 규칙 위반인 상태에서 플레이까지 완료한 경우 예: 드롭을 잘못했고, 그 사실을 모른 채 그 볼로 플레이를 계속한 경우 규칙에 따라 2벌타 적용 또는 실격 가능성도 있음 (심각한 규칙 위반일 경우) 정확한 드롭 절차 요약 (규칙 14.3b) ✅ 드롭은 반드시 다음을 따라야 합니다: 1. 플레이어 본인이 드롭할 것 2. 무릎 높이에서 수직으로 드롭할 것 3. 릴리
골프의 매력에 빠져 필드를 찾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시원한 샷과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움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죠. 하지만 골프에는 다른 스포츠에 비해 유독 복잡하고 많은 규칙이 존재하여, 때로는 플레이를 어렵게 느끼게 하거나 동반자들과의 사소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골프 규칙은 단순히 벌타를 주는 까다로운 규정이 아닙니다. 경기의 공정성을 지키고 모든 플레이어가 안전하고 즐겁게 라운드하기 위한 약속입니다. 기본적인 룰 몇 가지만 제대로 알고 있어도 플레이가 훨씬 원활해지고,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도 더욱 돈독해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라운드 중 가장 자주 마주치지만 헷갈리기 쉬운 핵심 골프 규칙들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여, 독자 여러분의 골프가 더욱 즐거워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필드에서 가장 흔한 상황: OB와 페널티 구역 골프 코스에는 플레이가 허용되지 않는 구역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OB(Out of Bounds) 구역과 페널티 구역(Penalty Area)입니다. 이 두 구역은 벌타가 부과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처리 방법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OB (흰 말뚝 또는 선): 코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