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은 데브시스터즈와 12월 9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덕수궁 돈덕전(서울 중구)에서 ‘제2회 국가유산의 날’ 기념 특별전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를 개최한다. 국가유산의 날은 1995년 12월 9일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가 한국의 첫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뜻깊은 순간을 기념하고자 제정되었다. 이번 전시는 대중에게 친숙한 모바일 게임 ‘쿠키런’ 지식 재산(IP)을 활용해 우리 일상에서 살아 숨 쉬는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자리로, 약 250평에 해당하는 덕수궁 돈덕전 1층과 2층을 최초로 전관 개방하는 대규모 전시이다. IP(지식 재산, Intellectual Property)는 회사 고유의 창작물과 그에 대한 권리 전체를 의미하며, 캐릭터, 게임 속 배경 설정이 된 세계관, 스토리, 상표권 저작권 등이 포함된다. 총 5부로 구성되는 이번 전시는 쿠키런의 대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용감한 쿠키’와 친구들이 고종 황제가 이루지 못한 꿈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따라가는 구성으로, 대한제국 황실유산에 담긴 이상이 실현된 모습을 상상력으로 풀어낸 3점의 <쿠키런 상상화>와 유물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이하 ‘통합대응단’)’에서는 최근 발생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하여 이를 악용한 피싱·스미싱 시도가 계속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당부하였다. 실제로 통합대응단 신고대응센터에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상황을 악용한 새로운 유형의 스미싱·피싱 시나리오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 주문한 물품 배송이 지연되거나 누락 될 수 있다는 내용으로 특정 링크에 접속하도록 유도하는 유형과 기존에 발생하던 카드 배송 사칭 수법에 쿠팡 개인정보 유출 상황을 결합한 방식도 확인되었다. 특히, 이 결합형 수법은 “본인 명의로 신용카드가 발급되었다”며 접근한다는 점에서 기존 카드 배송 사칭과 유사하지만, “쿠팡 관련한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신청하지 않은 카드가 발급된 것일 수 있다. 고객센터에 확인해봐야 한다.”며 구체적인 사실에 기반하여 불안감을 조성한다. 불안해진 사람들이 범인들이 알려주는 가짜 고객센터 번호로 전화하면 범인들은 악성 앱 감염 여부 검사, 보안환경 조성 등을 명목으로 휴대전화에 원격제어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이 앱이 설치되면 범인이 해당 휴대전화를 원격 조정할 수 있게 된다. 아직까지 쿠팡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직접적인
전라남도는 갑작스러운 생활 위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신속하게 돕기 위한 ‘그냥 드림’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냥드림은 생계가 어려운 도민이면 누구나 소득심사 없이 해당 시설을 방문해 신청서만 작성하면 1인당 2만 원 상당의 먹거리와 생필품 꾸러미(햇반·라면·김·통조림 등)를 즉시 제공하는 사업이다. 2차 방문 시 기본상담을 거쳐 물품을 지원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관·희망복지지원단 등 지역사회 안전망과 연계해 추가 복지서비스도 제공한다. 전남도는 12월부터 2026년 4월까지 5개월간 광역푸드마켓 1·2호점(여수·무안), 영광푸드마켓, 해남·영암·완도·신안푸드뱅크 등 총 7개소를 시범 운영하고, 2026년 5월부터는 5개소를 추가해 총 12개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적으로는 150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김승희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갑작스러운 질병, 실직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도민 누구나 편하게 그냥드림 사업을 이용할 수 있다”며 “그냥드림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도민 생활 안정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이 한국인 유전체 데이터를 학습하여 알츠하이머 치매의 위험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치매의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언제 치매로 진행될지 AI를 통해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하고, 그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이는 치매라는 난치병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입니다. 유전체 기반 AI 모델, 한국인 특성 반영 알츠하이머병은 노인성 질환 중에서도 발병 시기를 예측하기 어려워 예방이 힘든 질환으로 꼽힙니다. 특히 기존의 치매 예측 연구는 주로 유럽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한국인을 비롯한 동아시아 인종에게는 적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인 치매 코호트(BICWALZS) 참여자들의 유전체 및 임상 데이터를 활용했습니다. 핵심은 한국형 유전체칩(K-Chip)으로 확보한 유전정보(SNP)를 인공지능(AI) 모델에 학습시킨 것입니다. 이 모델은 단순히 증상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유전적 특성을 기반으로 미래의 치매 전환 위험도를 과학적으로 예측합니다. 경도인지장애(MCI) 단계에서 '골든타임' 확보 이번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흡연과 음주 지표는 지난 10년간 전반적으로 개선 추세를 보였으나, 여러 종류의 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중복 사용'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아침 식사를 거르는 비율이 증가하고 과일 섭취가 줄어드는 등 식생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이 같은 내용의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25년 주요 결과를 4일 발표했습니다. 담배: 흡연율은 낮아졌으나, '중복 사용' 증가 추세 최근 30일 동안 일반 담배(궐련)를 사용한 비율인 현재 흡연율은 2025년 기준 남학생 4.4%, 여학생 2.1%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담배를 사용하는 청소년 중 2개 이상의 담배 제품(일반 담배, 액상형 전자담배, 궐련형 전자담배)을 함께 사용하는 중복사용률은 2025년 **61.4%**를 기록, 지표가 처음 도입된 2019년(47.7%) 이후 지속적인 증가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 담배 종류별 사용: 일반 담배(3.3%)가 가장 높았으며, 액상형 전자담배(2.9%), 궐련형 전자담배(1.6%) 순이었습니다. - 전자담배 사용: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은 남학생에서 소폭 증가(0.1%p↑)했으나 여학생은 감소(0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최근 국민을 상대로 투자리딩방을 운영하며 수백억 원대의 사기 행각을 벌여온 범죄조직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결정적 제보를 해준 시민에게 역대 최고액인 1억 원의 특별검거보상금을 지급하였다. 이는 지난 7월 경찰이 보이스피싱, 마약 등 조직성 범죄에 대한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특별검거보상금’ 제도를 도입한 이후 가장 큰 금액의 보상 사례이며, 본 사례 이외에도 불법대부업 운영 범죄단체, 조직성 강도상해 피의자 검거 과정에서 주요 제보를 한 시민에게도 각 4,000만 원과 1,300만 원의 특별검거보상금을 지급하였다. 특히, 경찰청은 이번 보상금 1억 원과 4,000만 원을 수령 하는 신고자에게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직접 감사장과 함께 보상금을 수여하였다. 지난 7월 이후로 경찰청은 △보이스피싱ㆍ투자리딩사기 범죄조직 △대규모 마약류 밀반입ㆍ유통조직 △수십억 상당 규모의 불법 도박장 개설조직 등 피해 규모가 심각하고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을 직접 심사하여 현재까지 총 7건, 3억 원 상당의 ‘특별검거보상금’을 포함 총 22건, 5억 6,600만 원 상당의 범인검거보상금을 지급심사 하였다. 경찰청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국민의 적극적인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