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 조우성 변호사] 사안의 개요 경남 소재 B골프장에서 3년째 캐디로 일하고 있던 박모씨(28세)는 지난달 갑작스럽게 "성과 부진"을 이유로 해고 통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박씨는 이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해고 사유로 제시된 "고객 불만 증가"는 사실과 다르며, 실제로는 최근 골프장 측의 무리한 업무 지시(1일 54홀 연속 라운드 강요, 휴게시간 없는 스케줄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이 해고의 진짜 이유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씨는 골프장 측에 해명을 요구했지만 "이미 결정된 사항"이라는 답변만 돌아왔고, 골프장 측은 "근로계약서에 명시된 대로 30일 전 통지했으니 문제없다"며 해고를 강행했습니다. 과연 이런 상황에서 골프장과 캐디는 어떤 법적 절차를 통해 분쟁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법적 쟁점 분석 이 사안의 핵심 쟁점은 부당해고 여부와 적절한 분쟁 해결 절차입니다. 근로기준법 제23조(해고 등의 제한)에 따르면, 사용자는 근로자를 정당한 이유 없이 해고할 수 없으며, 해고 시에는 해고 사유와 시기를 서면으로 통지해야 합니다. 여기서 "정당한 이유"란 근로자의 귀책사유가 사회통념상 고용관계를 지속시킬 수 없을 정도로 중대한 경우를 의미합니다. 골프
[포씨유신문 김대중 기자] 최근 골프계의 가장 뜨거운 화두는 캐디의 ‘근로자성’ 인정 여부다.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의무화에 이어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을 사업주에게 절반을 납부하게 하는 것은 캐디를 온전한 근로자로 규정하려는 움직임으로 겉보기엔 따뜻한 보호막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역설적이게도 이 보호막이 캐디라는 직업의 종말을 앞당기는 ‘트로이 목마’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비용’이 된 캐디, 외면하는 골퍼들 냉정하게 말해, 현재 많은 골퍼는 캐디피를 ‘전문 서비스에 대한 대가’가 아닌 ‘아까운 부대비용’으로 인식한다. 숙련되지 않은 캐디들의 미숙한 진행, 그리고 무섭게 치솟은 캐디피는 골퍼들로 하여금 “이럴 바엔 노캐디가 낫다”는 여론을 형성했다. 여기에 정부가 추진하는 근로자성 인정은 골프장 경영난에 기름을 붓는 격이다. 4대 보험료, 퇴직금, 연장근무 수당 등을 감당해야 하는 골프장은 수익 보전을 위해 캐디 인원을 최소화하고 로봇이나 비숙련 저가 인력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다. ■ 피지컬 AI ‘아틀라스’의 습격, 상상이 아닌 현실 여기에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와 같은 피지컬 AI의 등장은 캐디의 미래를
[포씨유신문 정우정 기자] 2026시즌 LPGA 투어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버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10만 달러)’가 마지막 날을 앞두고 한국 선수들의 거센 추격전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 ‘맏언니’ 양희영의 평정심, 선두를 턱밑까지 추격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양희영 (37)은 베테랑다운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일본의 나사 하타오카와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공동 선두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는 단 1타 차이로,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개막전 우승컵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 ‘돌격대장’ 황유민의 폭발력, 이글 앞세워 공동 5위 점프 이번 대회 초청 선수로 출전한 황유민(23)은 3라운드에서 ‘돌격대장’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공격적인 골프의 진수를 보여줬다. 황유민은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3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몰아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황유민은 김아림(31)과 함께 공동 5위로 순위를
[포씨유신문 이동규 기자] LG생활건강은 2026년 설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화장품,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 화장품 선물세트 차세대 안티에이징 성분 NAD Power24™을 함유한 최고 품격의 설 선물세트 ‘더후 비첩 자생에센스 2종 세트’(권장소비자가격 19.5만원대)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 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에서 2026년 설을 맞아 ‘비첩 자생에센스 2종 세트’를 선보였다. 비첩 자생에센스는 저속 노화 핵심 성분 ‘NAD Power24™’를 함유한 고효능 안티에이징 제품이다. 윤설란, 감초 등 항산화 한방 성분을 최적 비율로 배합해 피부 리페어 효과를 강화했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피부 장벽·보습·윤기·탄력·항산화·결·진정·투명도 등 8가지 리페어 효과가 하루 사용만으로 확인됐으며, 10가지 링클 개선 효과도 입증됐다. 비첩 자생에센스 2종 세트는 자생에센스 정품 50ml 및 20ml 2종 구성에 광채 안티에이징 천기단 라인 증정품 5종으로 구성했다. 즉, 세트 하나로 올인원 스킨케어 루틴을 완성할 수 있다. 더후 비첩 자생에센스 2종 세트는 더후 공식몰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할 수 있
[포씨유신문 김대중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경찰에 출석한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김병헌 대표가 조사 직전까지도 “위안부 피해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망언을 쏟아냈다. 수많은 증언과 기록을 부정하며 ‘매춘’을 주장하는 그의 발언에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1️⃣ “돈 벌러 간 사람들일 뿐”... 상식 밖의 강변 3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김 대표는 취재진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제도를 정당화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 강제성 부정: 그는 "일제에 의해 강제 동원된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전부 영업 허가를 얻어 돈을 벌러 간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 - 매춘부 비하: "위안부는 성매매 여성이고 매춘부"라며, 당시 성매매가 합법이었으므로 일본군에게 요금을 받은 정당한 노동이었다는 억지 논리를 펼쳤다. - 대통령 비판: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올린 위안부 관련 글이 '역사적 사실과 반하는 거짓말'이라며, 오히려 본인이 이를 바로잡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 기자와의 설전: “학살 증거 있나?” vs “할머니들의 증언은?” 현장 기자들이 생존자들의 생생한 증언과 학살 기록을 근거로 질문을 던졌
[포씨유신문 김대중 기자] 운동 후 찌릿한 팔꿈치 통증, 아침마다 뻣뻣한 허리. 우리는 이를 ‘나이 탓’ 혹은 ‘운동 부족’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곤 한다. 하지만 삼성퍼스트정형외과 전충엽 원장은 “통증은 우리 몸이 보내는 가장 정직한 경고”라고 말한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수많은 고난도 척추 수술과 스포츠 손상을 다뤄온 그를 만나, 아프지 않고 활기차게 사는 법을 물었다. 1️⃣ “의사이기 전에 운동 마니아... 환자의 고통, 몸으로 이해하죠” 전충엽 원장은 대한스포츠의학회 인증 전문의다. 단순히 이론만 아는 것이 아니라, 운동을 즐기며 발생하는 부상을 누구보다 잘 안다. - 골퍼들의 구원투수: “테니스 엘보, 골프 엘보로 오시는 분들이 많아요. ‘조금만 더 치면 나을 것 같다’고 하시는데, 그게 제일 위험합니다. (웃음) 무조건 쉬는 게 답이 아니라, 정확한 부위를 찾아 초음파 주사나 체외충격파로 염증을 잡는 것이 ‘스마트한’ 치료입니다.” - 척추는 건물의 기둥: 삼성서울병원 척추센터에서의 풍부한 경험은 그의 가장 큰 자산이다. 목·허리 디스크부터 척추측만증까지, 그는 무조건적인 수술보다는 환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비수술적 재활 치료를 우선시한다. 2️
[포씨유신문 김대중 기자] 김시우(31)가 ‘데이터 골프’의 정수를 선보이며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18번 홀 이글로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던 기세는 2라운드에서 더욱 강력한 ‘아이언 샷’으로 폭발했다. ■ ‘통계가 말해주는 클래스’ 김시우의 고공행진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북코스(파72) 등에서 열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2라운드. 김시우는 보기 1개와 버디 7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전날 공동 23위에서 무려 18계단을 뛰어오르며 공동 5위에 안착했다. 단독 선두 저스틴 로즈(영국·17언더파)와는 6타 차이지만, 현재 김시우의 샷감을 고려하면 충분히 추격 가능한 거리다. 특히 이날 김시우의 아이언은 전성기를 방불케 했다. 본지 분석 결과, 김시우는 SG: Approach to Green(그린을 향한 샷의 이득 타수)에서 5.207을 기록하며 필드 전체 단독 1위에 올랐다. 이는 그린을 공략하는 샷의 정확도가 대회 참가 선수 중 가장 뛰어났음을 수치로 증명한 것이다. ■ 로즈의 독주 속, 한국 선수들의 끈질긴 추격 베테랑 저스
[포씨유신문 김대중 기자] 지난 호에서 우리는 캐디가 거리목을 뽑아주는 '센스'가 무벌타로 인정받는 상황을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똑같이 땅에 박혀 있고, 똑같이 내 스윙에 방해가 되는데 손을 대는 순간 '2벌타'라는 폭탄으로 돌아오는 물건이 있습니다. 바로 코스의 경계를 표시하는 'OB(Out of Bounds) 말뚝'입니다. "똑같은 막대기인데 왜 안 되나요?" 골프 규칙은 코스 위의 물체들을 엄격하게 분류합니다. - 거리목: 플레이를 돕는 장치인 '장애물(Obstruction)' - OB 말뚝: 코스의 한계를 정하는 '경계물(Boundary Object)' 가장 큰 차이는 '골프코스 위에서의 신분'입니다. 규칙 8.1에 따르면, OB 말뚝이나 울타리 같은 경계물은 '고정된 것'으로 간주합니다. 비록 손으로 살짝 당겼을 때 쑥 빠질 정도로 헐겁게 박혀 있더라도, 규칙상으로는 그 자리에 영원히 박혀 있는 벽과 같다고 보는 것입니다. 캐디의 친절이 부른 '2벌타'의 비극 실제 라운드에서 자주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공이 OB 라인 근처에 멈췄는데, 하필이면 흰색 말뚝이 백스윙 궤도에 걸립니다. 선수가 곤란해하자 캐디가 "이거 잠깐 뽑아둘게요"라며 말뚝을 제거합니
[포씨유신문 차예준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성일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수행한 결과, 등산 및 숲길걷기를 꾸준히 한 집단에서 불안, 우울 등 정신질환 신규 진단 위험이 약 10%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16년에 산림활동 기록이 있는 약 3만 2천명의 데이터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데이터 가명정보와 결합하여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최대 4년간의 정신질환 진단 이력을 추적하는 ‘인구 기반 코호트 연구’ 방식을 적용하여 산림활동과 정신건강 간의 연관성을 입증했다. 분석 결과, 산림활동량이 가장 높은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정신질환 신규 진단 위험이 약 10% 낮았으며, 활동의 거리, 시간, 빈도, 규칙성 등 모든 지표에서 정신질환 위험을 낮추는 경향이 일관되게 확인되었다. 이러한 예방 효과가 국가 전체 인구 차원으로 확대될 경우, 연간 약 420만 명에 이르는 정신질환 진료 인원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2024년 건강보험통계연보 기준, 연간 약 5조 6천억원 규모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유병 규모와 사회적 비용이 큰 정신질환 영역에서 중요한 공중보건적 의미를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