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역 대표 축제를 집중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여주 오곡나루축제 등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 19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올해부터 축제의 명칭을 경기관광축제에서 경기대표관광축제로 변경해 위상을 높였으며, 지원할 도비 보조금도 지난해 최소 5천만 원~최대 1억 원에서 평가 순위별 상위 10개 2억 원씩과 나머지 9개 1억 5천만 원으로 확대했다. 선정된 축제는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이천도자기축제 ▲여주도자기축제 ▲고양행주문화제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동두천락페스티벌 ▲수원재즈페스티벌 ▲고양호수예술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 ▲안양춤축제 ▲정조효문화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시흥월곶포구축제 ▲다산정약용문화제 ▲이천쌀문화축제 ▲파주장단콩축제(이상 개최시기 순)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시군으로부터 32개 지역축제를 신청받아 축제 개최계획에 대한 발표평가 및 지역축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4월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를 시작으로 11월 파주장단콩축제까지 총 19개의 축제가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문화 및 지역의 가치를
내가 사는 곳의 환경을 둘러보면 자연물보다 인공물이 훨씬 더 많다. 아파트에 살고 있으니 자연물이라 해봤자 정원의 흙과 나무가 고작이다. 극단적인 예로 우리는 병원에서 태어나 화장장에서 생을 마감하는데 이 또한 인공물이다. 일상에서 먹고 마시고 잠자고 활동하는 모든 영역에 화학제품은 너무나 깊숙이 들어와 있으며 화학제품이 아닌 것을 찾기가 더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다. 화학제품을 사용해서 얻는 편리함이야 이루 말할 수 없으며, 그 편리함에 취해 스스로 환경을 해쳐왔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살았다. 쓰레기 섬이 등장하고 지하수와 모유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되고 기상 이변에서 기상 위기로 격상된 요즘에서야 후손에게 물려 줄 지구환경을 의식하기 시작했다. 이쯤에서 묻지 않을 수 없다. 인류는 과연 화학제품을 포기할 수 있는가? 너무 늦어 포기할 수 없다면 대안은 있는 걸까? 저자의 간명한 논지는 서문에서 잘 밝혀놓았다. 지구환경을 되살리는 방법으로 화학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지구 생태계를 둘러싼 화학물질의 정체를 파악하고, 가장 유력한 해법은 물질 순환 회복에 있음을 알리며, 이를 실천에 옮기려면 지구 생태계 작동의 원리부터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환경오염의 주범은
我虧人是禍 (아휴인시화) 내가 남을 해하면 이것은 재앙이고 人虧我是福 (인휴아시복) 남이 나를 해하면 이것은 복이라.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 2025년 ‘청사의 해’ 을사년(乙巳年)이 밝았다. 나와의 약속을 다짐하며 ‘올해의 버킷리스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트레킹 여행으로 채워보는 건 어떨까. 국내외 트레킹 전문 승우여행사가 새해를 맞이해 ‘2025년 꼭 걸어야 할 버킷리스트 여행지 10선’을 선정했다. ‘2025년 꼭 걸어야 할 버킷리스트 여행지 10선’은 완주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지 5곳과 다채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해외 여행지 5곳으로 구성돼 있다. 여행지는 △진안고원길 14구간 △DMZ 평화의 길 35구간 △운탄고도1330 9구간 △트리플악산 챌린지(치악산, 월악산, 설악산) △한라산둘레길 9구간 △몽골 고비사막 △일본 미야기올레 △캐나다 로키산맥 빙하트레킹 6코스 △중국 구채구&황룡 △이탈리아 돌로미티&아말피코스트다. 1. 진안고원길 14구간 완주 ‘북에는 개마고원, 남에는 진안고원’이라는 말이 있듯이 전라북도 진안은 땅이 높다. 진안고원길은 바로 이 높은 진안의 고원 마을과 옛 고갯길을 이어 만든 길이다. 평균고도 300m인 고원마을 100개와 고원 고개 50개가 이어져 총길이 200km의 긴 길을 14개 구간으로 나눴다. 고원지
欲識其人 (욕식기인) 그 사람을 알고자 하거든 先視其友 (선시기우) 먼저 그 사람의 친구를 보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의 연간 지원금을 전년 대비 1만 원 인상해 14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수혜 대상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 대표 행정 알림 서비스인 국민비서 ‘구삐’와 연계해 미수혜자를 적극 발굴하고 안내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사업은 6세 이상(2019.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745억 원(국비 2,636억 원, 지방비 1,109억 원)을 투입하고 전년 대비 지원 대상을 6만 명 늘려 총 264만 명에게 지원한다. 특히 문체부는 이용자가 실질적인 문화 누림을 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를 최초 발급한 ’14년부터 거의 매년 지원금액을 인상*해 왔으며 ’25년에는 14만 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 연도별 지원금액은 ’15∼16년 5만 원, ’17년 6만 원, ’18년 7만 원, ’19년 8만 원, ’20년 9만 원, ’21년 10만 원, ’22∼’23년 11만 원, ’24년 13만 원으로 점차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2.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이후 꾸준히 증가하며 서울 관광 시장에 새로운 봄기운이 불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각년도 외래관광객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212만 명*으로 역대 최고였던 2019년 1,274만 명 대비 95%까지 회복했다. 코로나19 이후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11월 누적 기준) 2022년 219만 명, 2023년 803만 명으로 증가 추세이다. 지난해 서울은 스마트라이프위크(SLW)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행사와 이벤트로, 30만 명이 투표한 ‘2024 글로벌 트래블러 독자 선정상(Global Traveler Tested Reader Survey Awards)’에서 10년 연속 ‘최고의 마이스(MICE) 도시’로 선정되며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등재됐다.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 Travel)·컨벤션(Convention)·전시(Exhibition)를 뜻한다. 또한 국내 최초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개최, 야간관광 랜드마크 ‘서울달’ 신규 조성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내 글로벌 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세웠다. 서울시
서울방문이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외국인들이 관광하기 불편하지 않도록 관광지와 대중교통에 영어 안내가 자세하게 되어있었고 치안이 좋아 밤늦게까지도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었다” (경복궁 방문 미국인 관광객 로버트) 서울이 세계 최대 여행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가 뽑은 ‘나 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에 선정됐다. 궁궐과 현대적인 초고층 빌딩이 조화를 이루고 전통시장과 쇼핑센터가 공존하는 과거와 현재의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선정 이유다. 아울러 24시간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인프라도 장점으로 소개했다. 서울시는 트립어드바이저가 매년 전 세계 여행자 리뷰와 의견을 토대로 상위 1% 여행지를 선정하는 ‘트래블러 초이스 베스트 오브 베스트(The Travellers’ Choice Awards Best of the Best)’ 어워즈 ‘나홀로 여행지(Solo Travel) 부문’에서 ‘서울’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트래블러 초이스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매년 12개월간 관광객의 높은 평점을 받은 관광지, 레스토랑, 숙소 등에 대한 순위(1위~25위)를 발표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1월 한국관광공사 발표 자료에 따르면,
久木從繩則直 (목종승즉직) 나무가 먹줄을 받으면 곧아지고 人受諫則聖 (인수간즉성) 사람이 충고를 잘 받아들이면 거룩해진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4일 파주 DMZ관광지에서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CLAIR)를 대상으로 ‘경기도 관광 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와의 교류를 위해 방문한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에 관광지 체험 기회를 제공, 최근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등 정치적 이슈 속에서 경기도 관광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고다니 노리마사 방문단장 등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 14명의 방문단은 ▲벙커전시관 ▲임진강 독개다리 ▲6.25 전쟁 납북자기념관 관람 ▲임진각 평화곤돌라 체험 ▲캠프그리브스 투어를 했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한민국 여행은 안전하지 못하다는 인식이 사라질 수 있도록 경기도 관광 안전 릴레이 캠페인은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비상계엄 여파로 위축된 여행·관광산업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회협회 서울사무소는 국제적인 교류를 더욱 활발히 추진하고 지원하기 위해 1993년 10월에 설립된 일본지방자치단체의 공동해외사무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