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 정우정 기자] 습한 열기조차 시원하게 뚫어버린 샷의 향연이었다.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개막한 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80만 달러) 1라운드. 태극 낭자들의 클럽 끝에서 ‘우승’이라는 두 글자가 선명하게 그려지기 시작했다. ■ 이소미의 완벽함과 최혜진의 파괴력, “공동 3위가 좁다” 먼저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한 것은 이소미와 최혜진이었다. 이소미는 보기 하나 없는 완벽한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버디만 6개를 낚아챘다. 반면 최혜진은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인 특유의 공격적인 골프로 갤러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나란히 6언더파 66타를 적어낸 두 선수는 공동 선두(7언더파)인 하타오카 나사(일본), 짠네티 완나센(태국)을 단 1타 차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 ‘돌아온 장타 여왕’ 윤이나, 부진 씻고 공동 6위 안착 이번 라운드에서 가장 눈에 띈 인물은 단연 윤이나였다. 그동안 국제무대에서 다소 주춤했던 모습을 보였던 윤이나는 오늘 5타를 줄이며 5언더파 67타,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에서 그녀의
[포씨유신문 이동규 기자] 위파이 테크놀로지 그룹(WeFi Technology Group)이 PGA 투어 선수 마이클 브레넌(Michael Brennan, 23)을 회사의 젊은 라이징 스타 라인업에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마이클 브레넌은 PGA 투어 올해의 신인상 수상자 알드리치 포트기터(Aldrich Potgieter, 21)와 함께 PGA 투어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인재이자 골프계의 차세대 글로벌 스타로 평가받는 선수다. 브레넌 선수는 2025년 PGA 투어 아메리카즈(PGA TOUR Americas)에서 16개 대회에 출전해 3승을 기록했다. 그는 2025년 PGA 투어 뱅크 오브 유타 챔피언십(Bank of Utah Championship) 우승으로 연초 세계 랭킹 709위에서 2025년 말 세계 34위로 올라섰다. 마이클 브레넌은 “위파이 테크놀로지 팀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며, 위파이의 노력과 혁신, 그리고 탁월함을 향한 헌신이라는 가치는 경기에 임하는 내 자세와도 일맥상통한다. 이러한 가치를 공유하는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존 슈미트(John Schmidt) 위파이 테크놀로지 공동 최고경영자(Co-CEO)는 “브레
[포씨유신문 정우정 기자] 지난 주 LPGA 경기가 없었기 때문에 상위권 순위 변동은 없었다. 순위 추이 국가 선수 평균포인트 합계 출전한 대회 1 - 태국 지노 티띠쿤 11.69 444.14 38 2 - 미국 넬리 코다 7.77 271.95 35 3 - 호주 이민지 5.39 253.42 47 4 - 일본 미유 야마시타 5.30 307.35 58 5 - 영국 찰리 헐 5.15 205.94 40 6 - 뉴질랜드 리디아 고 5.01 180.35 36 7 - 중국 루오닝 인 4.16 153.96 37 8 - 영국 로티 우드 4.06 141.99 19 9 - 한국 김효주 3.95 173.62 44 10 - 한국 김세영 3.93 168.78 43 유해란 12위, 최혜진 17위, 김아림 26위, 황유민 28위, 고진
[애리조나 스코츠데일=포씨유신문 김대중 기자] ‘폭주 기관차’ 김시우(31)의 상승세가 멈출 줄 모른다. 전날 84계단을 뛰어오른 데 이어, 이번에는 단숨에 공동 2위까지 치고 올라가며 우승 트로피를 눈앞에 뒀다. ■ 3번 홀 환상적 이글… 무빙데이를 지배하다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880만 달러) 3라운드. 김시우는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한 김시우는 단독 선두(13언더파)를 단 1타 차로 바짝 추격하며 공동 2위에 안착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초반 3번 홀(파5)이었다. 김시우는 이 홀에서 완벽한 샷 매니지먼트로 이글을 잡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 속에 버디 4개를 추가하며 리더보드 최상단 경쟁을 이어갔다. ■ 89위의 기적, 이제는 ‘우승’만 남았다 이번 대회를 공동 89위(2오버파)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시작했던 김시우는 2라운드 9언더파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5언더파를 몰아치며 완벽한 ‘반전 드라마’를 썼다. 특히 피닉스 오픈 특유의 열광적이고 소란스러운 분위
[포씨유신문 김대중 기자] 리브 골프(LIV Golf)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안병훈(35)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데뷔전에서 캡틴다운 품격을 보여주었다. ■ 안병훈, 3R ‘노보기’ 완벽 플레이로 공동 10위 수성 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리브 골프 리야드’ 대회 3라운드. 안병훈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내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중간 합계 7언더파를 기록했던 안병훈은 이로써 최종 합계 12언더파를 적어내며 리더보드 공동 10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4번 홀 첫 버디를 시작으로 7, 8, 9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채며 전반에만 4타를 줄인 안병훈은 후반 13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깔끔하게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 ‘코리안 골프 클럽(KGC)’의 탄생과 캡틴의 책임감 안병훈은 이번 시즌 리브 골프에 새롭게 창단된 ‘코리안 골프 클럽(Korean Golf Club)’의 주장(Captain)을 맡아 팀을 이끌고 있다. 팀 동료인 김민규, 대니 리, 송영한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안병훈은 개인 성적뿐만 아니라 팀전에서도 상위권 도약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현재
[포씨유신문 김대중 기자] ‘침묵’은 짧았고 ‘폭발’은 강렬했다. 김시우(31)가 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96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마법 같은 경기를 펼치며 우승권에 진입했다. ■ ‘89위에서 5위로’… 김시우의 기적 같은 하루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전날 2오버파로 공동 89위에 머물며 컷 탈락을 걱정해야 했던 김시우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무려 9언더파 62타를 몰아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단 하루 만에 순위를 84계단이나 끌어올리며 공동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는 이날 출전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인 ‘데일리 베스트’ 기록이다. ■ 13번 홀 8.2m 이글 퍼트, 반전의 서막 시작은 불안했다.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12번 홀(파3)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다. 승부처는 13번 홀(파5)이었다. 김시우는 이 홀에서 8.2m 거리의 장거리 이글 퍼트를 홀컵에 떨어뜨리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이후 김시우의 샷은 신들린 듯 핀을 공략했다. 후반 홀에서만 버디 5개를
[포씨유신문 정우정 기자] LPGA 2026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버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캠피언스에서 넬리 코다가 우승함으로써, 선두와의 격차를 조금 줄였고, 준우승을 기록한 양희영은 28계단 뛰어오른 51위를 기록했고, 개막전을 출전하지 않은 김효주, 김세영은 나란히 1계단씩 순위가 하락했다. 공동 5위를 기록한 황유민은 4계단 오른 28위로 자신의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순위 추이 국가 선수 평균포인트 합계 출전한 대회 1 - 태국 지노 티띠쿤 11.86 450.76 38 2 - 미국 넬리 코다 7.96 278.75 35 3 - 호주 이민지 5.48 257.48 47 4 - 일본 미유 야마시타 5.40 313.05 58 5 - 영국 찰리 헐 5.24 209.51 40 6 - 뉴질랜드 리디아 고 5.13 184.54 36 7 - 중국 루오닝 인 4.26 157.44 37 8 3 영국
[포씨유신문 김대중 기자]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우승한 저스틴 로즈가 7계단 상승한 3위를 기록했고, 준우승한 김시우도 7계단 상승한 30위를 기록하고 있다. 순위 추이 국가 선수 평균포인트 합계 출전한 대회 1 - 미국 스코티 셰플러 17.0167 680.66913 40 2 - 북아일랜드 로리 매킬로이 8.5771 403.12230 47 3 +7 영국 저스틴 로즈 5.2755 226.84321 43 4 -1 영국 토미 플릿우드 5.2587 262.93696 50 5 -1 미국 러셀 헨리 4.7437 189.74694 40 6 -1 스코틀랜드 로버트 매킨타이어 4.5230 235.19850 52 7 - 미국 J.J. 스폰 4.4520 231.50564 52 8 -2 미국 잰더 쇼플리 4.4150 176.60091 40 9 -1 미국 벤
[포씨유신문 정우정 기자] 2026시즌 LPGA 투어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버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가 한국 선수들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확인하며 막을 내렸다. 비록 우승컵은 넬리 코다(미국)에게 돌아갔지만, 리더보드 상단은 태극 마크로 가득 찼다. ■ 넬리 코다, ‘칼바람 뚫은 8언더파’로 챔피언 등극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이번 대회는 강풍을 동반한 기상 악화로 인해 3라운드(54홀) 성적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우승의 주인공은 세계 최강 넬리 코다였다. 코다는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거두며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통산 16승 고지에 올랐다. ■ 양희영의 노련한 준우승, 황유민의 강렬한 데뷔 한국 선수 중에는 양희영(37)의 활약이 가장 빛났다. 양희영은 마지막 날 3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넬리 코다의 독주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보여주며 맏언니의 저력을 과시했다. KLPGA ‘돌격대장’ 황유민(23)은 첫 LPGA 무대에서 공동 5위(8언더파 208타)라는 놀라운
[포씨유신문 김대중 기자] 김시우(31)가 ‘약속의 땅’ 캘리포니아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거두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비록 저스틴 로즈(영국)의 독주를 막지는 못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추격전으로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 김시우의 무서운 뒷심, ‘공동 2위’로 화려한 피날레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최종 라운드. 김시우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료 히사쓰네(일본), 피어세슨 쿠디(미국), 제이크 냅(미국), 스테판 재거(스페인)와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12번 홀 더블 보기 등 고비가 있었지만, 최종일 보기 1개를 포함해 순항하다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순위를 끌어올린 점이 돋보였다. 이로써 김시우는 지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6위에 이어 2주 연속 ‘톱10’ 진입은 물론, 시즌 최고 성적을 갈아치우며 우승권 궤도에 완전히 진입했음을 입증했다. ■ ‘언터처블’ 저스틴 로즈, 7타 차 압도적 우승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