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이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콕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하며 가브리엘라 러펠스, 넬리 코다와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 LPGA 역사상 최초로 6연속 대회 우승에 도전한 코다는 선두와 11타 뒤져있어 역전 우승 가능성이 희박하다. 스웨덴의 마들렌 삭스트롬(Madelene Sagstrom)이 19언더파 197타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로 미국의 로즈 장(Rose Zhang)이 1타 뒤진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하고 있다.
임성재가 PGA 6번째 시그니처 이벤트 웰스파고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11일(미국시간)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로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한계단 오른 단독 3위를 기록했다. 임성재의 3라운드 동안 골프 통계를 들여다보면, 버디는 16개로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SG 퍼팅에서 6.942로 단독 1위, SG 토탈은 9.750으로 단독 3위, GIR이 54개중 33개로 공동 15위에 올라 있어서, 퍼팅감이 최고인 것으로 나타난다. 미국의 잰더 쇼플레(Xander Schauffele)가 12언더파 201타로 단독 선두를 기록하고 있어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기대하고 있으며,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가 3라운드에서만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로 단독 2위를 기록하며 지난 취리히 클래식 이후 이번 시즌 2번째 우승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 안병훈이 4언더파 209타로 공동 6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김시우가 이븐파 213타 공동 24위, 김주형이 2오버파 215타로 공동 34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Quail Hollow Club, 파71, 7558야드)에서 열리는 웰스 파고 챔피언십(Wells Fargo Championship, 총상금 2,000만달러)은 PGA 투어 2024시즌 21번째 대회인 동시에 올해 진행되는 8개의 시그니처 대회 중 6번째 시합이다. 2023년 윈담 클락(Wyndham Clark)이 265타로 우승하며 대회 기록을 세우고 우승상금 360만달러를 받았다. 2003년부터 시작된 웰스 파고 챔피언십 최대 우승자는 로리 매킬로이로 2010년, 2015년, 2021년 3회 우승했으며 그 다음으로 맥스 호마(Max Homa)가 2019년, 2022년 2회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 대회에서 이경훈과 임성재가 9언더파 275타로 공동 8위를 기록했고 컷 탈락은 이븐파였다. 시그니처 이벤트(Signature Events) 2024년 시그니처 이벤트는 총 8개 대회이며, 우승자에게는 페덱스컵 700포인트를 준다. 대회가 열리는 순서를 보면 The Sentry, AT&T 페블비치 프로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RB
이번 주 LPGA 역사상 첫 6연승에 도전하고 있는 새로운 골프 여제 '넬리 코다'가 6일 저녁(현지시간)에 열린 멧 갈라(the Met Galla)에 참석했다. 오스카 드 라 렌타(Oscar de la Renta)가 만든 드레스를 입었다. 매년 5월에 열리는 멧 갈라쇼의 2024년 주제는 "잠자는 미녀: 다시 깨우는 패션"으로 넬리 코다는 위 사진처럼 붉은 꽃과 그린 나무 줄기를 드레스에 꽃 장식을 하고 무릎까지 내려오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은 빛 목걸이와 누드 색상의 하이힐을 신고 패션쇼 무대에 섰다. 멧 갈라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소속의 코스튬 인스티튜트에서 주최하는 세계적인 자선 패션쇼 이벤트로 기금 모금 목적으로 매년 5월에 개최된다.
스마트스코어와 골프존은 골프업계에 IT를 접목해서 성공한 대표적인 회사다. 스마트스코어는 골프장에 고객의 스코어카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목적으로 만든 회사지만, 지금은 골프장 관재 목적으로 더 많이 사용하는 기업이고, 골프존은 오프라인 골프를 스크린골프라는 IT와 결합해서 새로운 비즈니스 형태를 창출한 회사다. 또한 골프장 ERP의 40%정도를 해결하고 있는 플랜잇도 골프장 IT업계에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다. 캐디들이 일반적으로 고객의 스코어 관리, 골프클럽 관리 등도 모두 IT기술로 처리하고 있으며, PGA 투어 대회나 국내 골프 대회를 봐도 IT기술을 활발하게 도입해서 경기 상황을 보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골프방송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실시간 통계자료를 보더라도 IT가 골프에서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 쉽게 알 수 있다. 골프장에 활발하게 접목된 IT 기술을 골프장과 캐디들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해야 한다. 고객의 스코어를 단순하고 기계적으로 IT기기에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이 기기를 통해서 숫자가 의미하는 바, 통계수치가 의미하는 바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고객에게 어드바이스를 할 수 있는 캐디가 되어야 한다. 최근 공인회계사 시험에 정보
골프장 타구사고를 가장 많이 경험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캐디다. 법적 책임 한복판에 있는 경우도 허다하고, 판례를 보면 인용하는 말이 캐디가 "치셔도 됩니다."라는 말을 듣고 샷을 했다는 부연설명을 하거나, 캐디가 치라고 하지 않했는데 볼을 쳐서 사고가 났다. 또는 노캐디 골프장에서 사고가 났을 경우에 대한 경우도 있다. 타구 사고에 대한 판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캐디가 멘트를 했는 지, 하지 않았는지가 판결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아래 박태환의 홀간 타구사고 판례도 캐디가 적절하게 골프 볼을 치라고 해서 쳤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렇다면, 골프장에서 발생하는 타구 사고 유형에는 몇 가지가 있을까? 홀 내에서 플레이어가 친 볼에 동반자가 맞았을 경우 홀 내에서 플레이어가 친 볼에 캐디가 맞았을 경우 플레이어가 친 볼이 옆 홀로 넘어가서 다른 플레이어를 맞춘 경우 사례 1: 플레이어가 친 볼에 캐디가 맞았고, 과실치상죄에 해당하는가? 과실치상죄가 성립한다. 상황: 캐디는 플레이어 8미터 후방에 떨어져 있었는데, 샷한 볼이 앞이 아닌 뒤로 날라와서 캐디 아랫배를 강타하여 캐디는 요추부염좌 및 추간판탈출증 진단을 받고 플레이어를 과실치상죄로 기
더 CJ컵 바이런 넬슨(THE CJ CUP Byron Nelson) 5월 2일(한국시간)부터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 TPC Craig Ranch in McKinney)에서 열린다. 총상금 950만달러(약 133억원), 우승 상금 171만 달러(약 24억원), 우승자에게는 500 페덱스컵 포인트와 2년의 투어 시드가 주어진다. 꾸준하게 PGA 타이틀 스폰서를 유지하고 있던 CJ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10월에 PGA 투어 대회인 더 CJ 컵을 개최해 왔고, 1년 7개월만에 80년 역사를 가진 바이런 넬슨 대회,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고 올해부터 정식 명칭을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라는 이름으로 향후 10년간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PGA 투어 대회에서 골프선수 이름이 들어간 대회는 딱 2개 대회다. 아놀드 파머(Arnold Palmer Invitational)와 바이런 넬슨(THE CJ CUP Byron Nelson), 딱 2명이며, PGA 역사상 바이런 넬슨이 선수 이름을 대회 명칭에 사용한 최초의 인물이다. 더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는 194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당시 대회명인 달라스 오픈(the Dallas O
로리 매킬로이(Rory McIlroy)와 셰인 라우리(Shane Lowry)가 25언더파 263타로 우승했다. 28일 일요일(현지시간)에 끝난 2인 1팀 경기로 진행된 취리히 클래식에서 매킬로이, 라우리 팀이 채드 라미(Chad Ramey)와 마틴 트레이너(Martin Trainer) 팀을 연장 첫번째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해, 우승 상금 257만 2천달러, 일인당 128만 6천달러의 주인공이 되었다. 매킬로이는 2024년 시즌 첫 번째 우승, 통산 2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라우리는 3번째 PGA 투어 우승을 거두었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이경훈과 마이클 김 팀은 20언더파 268타로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뉴올리온즈 취리히 클래식(the Zurich Classic of New Orleans, 총상금 890만달러)은 색다른 경기방식으로 대회가 치뤄지고 있다. 바로 포볼(Four-Ball)과 포썸(Foursomes) 방식이다. 1라운드와 3라운드는 포볼, 2라운드와 4라운드는 포썸으로 경기를 하게 되는데, 포썸은 2인 1조 플레이어가 번갈아가면서 티샷을 한다. 즉, 한명이 홀수 홀에서 티샷을 했다면, 다른 한명은 짝수 홀에서 티샷읕 해야 한다. 취리히 클래식에 출전하고 있는 이경훈과 마이클 김이 파트너로 출전하고 있어서, 이들을 예를 들어 설명하겠다. 1번홀에서 이경훈이 티오프를 했다면, 2번째 샷은 마이클 김이 하고, 3번째 샷은 다시 이경훈이 샷을 하게 되는데, 볼이 홀컵에 들어갈 때까지 이렇게 번갈아 가면서 샷을 하고, 2번홀에서는 다시 파트너 마이클 김이 티 샷을 하고 2번째 샷은 이경훈이 샷을 하는 방식이 포썸 방식이다. 물론, 같은 볼을 파트너끼리 사용한다. 포썸이 파트너끼리 같은 볼을 공유하면서 경기를 치루는 반면, 포볼은 서로 자신의 볼로 라운드 동안 플레이를 하며, 각 홀에서 파트너 중에서 최고 기록을 한 파트너 스코어만 기록하는 방식이다. 즉,
주피터 링크스 골프 클럽(Jupiter Links Golf Club)은 2025년 1월 7일 런칭하는 신기술 기반의 골프리그에 타이거 우즈 팀을 발표했다. 세계랭킹 9위 맥스 호마(Max Homa), 김주형(Tom Kim), 케빈 키스너(Kevin Kisner)가 우즈를 포함한 4인 로스터로 합류했다. 타이거 우즈는 TGL을 주관하는 TMRW스포츠 공동 설립자이며, 주피터 링크스 골프 클럽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PGA를 대표하는 세계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35·북아일랜드)도 공동 설립자 중 한 명으로 역시 팀을 이뤄 TGL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