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Quail Hollow Club, 파71, 7558야드)에서 열리는 웰스 파고 챔피언십(Wells Fargo Championship, 총상금 2,000만달러)은 PGA 투어 2024시즌 21번째 대회인 동시에 올해 진행되는 8개의 시그니처 대회 중 6번째 시합이다. 2023년 윈담 클락(Wyndham Clark)이 265타로 우승하며 대회 기록을 세우고 우승상금 360만달러를 받았다.
2003년부터 시작된 웰스 파고 챔피언십 최대 우승자는 로리 매킬로이로 2010년, 2015년, 2021년 3회 우승했으며 그 다음으로 맥스 호마(Max Homa)가 2019년, 2022년 2회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 대회에서 이경훈과 임성재가 9언더파 275타로 공동 8위를 기록했고 컷 탈락은 이븐파였다.
시그니처 이벤트(Signature Events) 2024년 시그니처 이벤트는 총 8개 대회이며, 우승자에게는 페덱스컵 700포인트를 준다. 대회가 열리는 순서를 보면 The Sentry, AT&T 페블비치 프로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RBC 헤리티지, 웰스 파고 챔피언십, 메모리얼 토너먼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이다. 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기본 조건이 전 시즌 페텍스컵 포인트 상위 50위 안에 들어야 하는데, 이 중 한국선수로는 김시우, 김주형, 임성재, 안병훈이 들어가 있다. |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2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디펜딩 챔피언 윈덤 클라크, 세계랭킹 4위 잰더 쇼플리, 이 대회 2회 우승자 맥스 호마, 세계랭킹 8위 패트릭 캔틀레이, 세계랭킹 9위 바라이언 하먼,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빅터 호블란(노르웨이)와 같은 상위 랭커들이 출동한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와 함께 안병훈(32), 김시우(28), 김주형(21)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