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임성재, 안병훈, 김주형, 김시우 선수 이들 중 최근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많이 갖게 만들지만, 초반 강한 경기력을 보이다가 후반부에 성적이 떨어지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는 김시우 선수에 대해서 골프 통계를 살펴 보았다. 특히, 이번 US오픈과 3라운드까지 단독 1위를 하고 있었던 RBC 헤리티지에 관한 경기 통계를 중심으로 분석해 보았다. GIR 및 SG 데이터 분석 김시우 선수는 GIR(그린 적중률) 65.28%를 기록하며 필드 평균 수준의 그린 공략 능력을 보였다. 다만 SG: Approach the Green(아이언 샷 정밀도) 0.195로, 아이언 샷이 상대적으로 낮은 정밀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SG: Putting -0.064로, 퍼팅에서 타수를 잃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3m 이내 퍼팅 성공률이 73.77%, 10~15피트 거리에서는 29.66%로 감소하면서 후반부에서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US오픈 경기 흐름 분석 US오픈에서 김시우 선수는 SG: Tee-to-Green 0.882로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SG: Approach(아이언 샷 정확도) -0.8타, SG: Putting -1.2타로 후반부에서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마이어 클래식 3라운드에서 최혜진이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기록하며 11언더파 205타로 이틀 연속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최혜진은 렉시 톰슨(미국),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나나 마센(덴마크), 소피아 가르시아(파라과이)와 함께 6파전을 벌이며 최종 라운드에서 첫 LPGA 우승을 노리고 있다. 2017프로로 전향한 세계랭킹 29위 최혜진은 지난 US 여자 오픈과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에서 각각 공동 4위를 기록하는 등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지만, LPGA 한국 투어 12회 우승을 제외하고 LPGA 우승한 적이 없기 때문에 우승에 대한 갈망이 크다. 최혜진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노먼트에서 우승한 김아림, 포드 챔피언십 김효주,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유해란에 이어 올 시즌 한국 선수의 4번째 LPGA 우승이자, 마이어 클래식에서 2014년 이미림, 2016년 김세영, 2018년 유소연에 이어 4번째 한국 선수 우승자가 된다. 한편 이소미는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2위, 이미향은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9위, 윤이나는 4언더파 212
15일(미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마이어 클래식에서 최혜진 선수가 1타 차 준우승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최혜진은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3개, 이글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경기를 마쳤지만,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에게 우승을 내주며 단독 2위에 머물렀다. 17번 홀에서 통한의 보기… 우승 기회 놓쳐 최혜진은 2, 3라운드에서 공동 1위를 기록하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최종 라운드에서도 16번 홀까지 단독 선두를 유지했지만, 17번 홀(파4)에서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치며 위기에 놓였다. 같은 조에서 경기한 시간다가 두 번째 샷을 홀 바로 옆으로 보내며 압박했고, 최혜진은 파 퍼트가 홀을 맞고 나오면서 보기를 기록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동타를 노렸지만, 시간다 역시 버디를 성공시키며 최혜진의 첫 LPGA 우승 도전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LPGA 투어에서 다섯 번째 준우승 최혜진은 2022년 LPGA 투어에 진출한 이후 첫 우승을 노렸지만, 이번 대회에서도 아쉽게 준우승에
하얀 골프공 표면에 패인 작은 함몰들. 매끈한 피부에 새겨진 수백 개의 균일한 상처들. 상처라 불러도 좋을 이 움푹 들어간 곳들이 없다면 공은 결코 하늘을 제대로 날지 못한다. 이 역설적 상처들을 딤플이라 부른다. 결함이 오히려 완전함을 만드는 순간. 우리가 보지 못했던 불안의 이면에 숨겨진 가능성. 우연이 남긴 흉터의 가치 딤플은 누군가의 계획된 디자인이 아니었다. 17세기 페더리 공에 우연히 생긴 흠집들이 더 멀리 날아간다는 발견. 의도치 않은 손상이 오히려 기능을 향상시킨다는 불편한 진실. 19세기 중반, 거티 공을 사용하던 골퍼들은 낡고 상처 입은 공이 새 공보다 더 멀리 날아가는 모순을 목격했다. 1905년, 윌리엄 테일러는 마침내 이 우연의 흔적들을 의도적으로 새기기 시작했다. 당신이 치는 모든 완벽한 스윙 뒤에도 항상 미세한 오차가 존재한다. 캐디는 그 미묘한 불일치를 본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골퍼의 땀방울 속에서, 오히려 의도치 않은 움직임이 때로는 더 아름다운 궤적을 만들어내는 순간들. 계산된 움직임보다 우연한 발견이 더 큰 진실에 다가가는 순간. ⛳ 균일하게 배열된, 계산된 결함들 현대 골프공의 표면에는 300~500개의 정교한 함몰이 존재
남자골프세계랭킹 상위 15위 US 오픈 우승자인 J.J. 스폰(미국)이 17계단 상승한 8위로 올라섰고, 2위인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가 8계단 상승한 12위, 3위인 빅터 호블란(노르웨이)이 5계단 상승한 9위로 올라섰다. 순위 추이 국가 선수 평균포인트 합계 출전한 대회 1 - 미국 스코티 셰플러 18.3537 752.50286 41 2 - 북아일랜드 로리 매킬로이 11.0100 506.46087 46 3 - 미국 잰더 쇼플리 7.3149 292.59617 39 4 - 미국 콜린 모리가와 6.1730 253.09418 41 5 - 미국 저스틴 토마스 6.0060 264.26399 44 6 1 미국 러셀 헨리 5.1630 211.68471 41 7 1 오스트리아 셉 스트라카 4.8178 250.52527 54 8 17 미국 J.J. 스폰 4.8153 250
[조우성 변호사의 골프 딥 다이브] 결함으로 완성된 공 딤플이 없다면 골프공은 날 수 없다?! 골프공 표면의 수백 개의 상처, ‘딤플’. 이 작은 함몰들이 어떻게 완벽한 궤적을 만드는지, 그리고 우리가 왜 불완전함 속에서 안정감을 느끼는지를 담았습니다.
교통사고나 일상생활에서 갑작스럽게 다치거나 피해를 입었을 때, 별도의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시민은 많지 않다. 바로 ‘시민안전보험’이다. 이 보험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보험사 또는 공제회와 직접 계약을 맺어 운영하는 것으로,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어 있다. 심지어 등록된 외국인도 포함된다. 시민안전보험은 교통사고, 골절 등 각종 상해, 화재, 자연재해, 강도, 대중교통 사고, 스쿨존 사고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보장한다. 보험금은 항목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2,00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골절 수술을 받은 초등학생에게 1,000만원이 지급되었고, 버스에서 내리다 넘어져 다친 시민에게는 600만원이 지급된 사례가 있다. 화재로 인한 사망 시에도 1,000만원 이상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보험금 청구 절차도 간단하다. 사고가 발생하면 우선 ‘시민안전보험 콜센터’(1577-5939)로 연락해 상담을 받고, 콜센터 안내에 따라 청구서와 필요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심사가 끝나면 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사업 가운데 하나인 ‘경기 기후보험’이 올해 선보인 가운데 온열질환으로 보험금을 받은 첫 사례가 나왔다. 경기도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50대 도민이 6월 초 야외활동 중 어지러움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열탈진 진단을 받았으며, ‘경기 기후보험’ 온열질환 보장 항목으로 10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고 19일 밝혔다. ‘경기 기후보험’은 기후위기로 인한 건강피해에 대비하고, 기후취약계층을 포함한 도민 전체의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 4월 11일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책보험이다. 가입 절차 없이 도민 전체가 자동으로 가입되며, ▲폭염·한파로 인한 온열·한랭질환(열사병, 저체온증 등) ▲특정 감염병(말라리아, 쯔쯔가무시 등) ▲기타 기후재난 관련 상해에 대해 정액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이번 온열질환 보장 사례는 ‘경기 기후보험’ 개시 이후 발생한 13번째 보험금 지급 사례로, 첫 사례는 4월 중순 발생한 말라리아 확진 환자에 대한 지원이었다. 경기도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기후보험 관련 집중 홍보 및 기후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기후재난은 이제 일상적인 위험”이라며
2025년 하반기부터 국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법률과 제도가 대폭 개정된다. 정부는 출산·육아, 노인 복지, 의료, 교통, 경범죄 등 실생활과 직결된 분야의 법적 변화가 시행됨에 따라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먼저, 출산휴가 제도가 확대된다. 7월부터 임신한 근로자는 기존 90일에서 120일로 출산 전후 휴가 기간이 늘어나 출산 준비와 회복에 더 많은 시간을 보장받게 된다. 또한 학자금 대출을 저금리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제도도 도입돼,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노인 복지 역시 강화된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최대 20만 원의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되고, 75세 이상 고령층은 임플란트 시술 시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4인실 병실까지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되며, 초음파 검사와 CT 촬영도 보험 혜택이 확대돼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학대에 대한 처벌은 한층 엄격해진다. 아동학대치사 범죄에는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이, 아동학대로 상해를 입힌 경우 3년 이상의 징역이 각각 적용된다. 이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강력한 조치로 평가된다.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단속과 처벌도 대폭 강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