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상징, 랜드마크(Landmark)는 어디일까? 서울시민은 '한강', 외국인은 '광화문광장'이라고 대답했고, 서울의 매력으로는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먹거리, 쇼핑을 꼽았다. 서울시가 지난해 서울시민의 생활상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지표를 조사한 결과를 담은 <2023년 서울서베이>를 9일(목) 내놓았다. 시는 2003년부터 시민 조사를 토대로 서울에 꼭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설계, 시민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정책지표를 조사해 왔다. 조사는 총 2만 가구(15세 이상 가구원 35,881명)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저출생․고령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서울시민과 외국인의 다양한 삶의 지표가 담겼다. 먼저, 시민이 생각하는 서울의 랜드마크 1위는 ‘한강’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조사에서 4위였던 한강이 이번에 1위로, 당시 1위였던 고궁이 3위로 내려가 지난 10여년 사이 시민이 인식하는 랜드마크에 변화가 있음이 확인됐다. 서울에 거주(91일 이상 체류)하는 외국인 2,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외국인들은 ‘광화문광장’을 랜드마크 1위로 꼽았으며 고궁, DDP, 한강이 뒤를 이었다. 서울의 매력을 묻는 질문 중 ‘도시접
비트코인 주고, 기부도 하는 비트코인 도시락 출시 이마트24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손잡고 5월 7일부터 31일까지 ‘비트코인 도시락’ 3만개를 한정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5900원짜리로, 도시락 안에 최대 3만원(누구나 1만원, 최초 NH농협계좌 연동 고객 추가 2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이 동봉돼 있다. 구매자는 쿠폰 큐알(QR)코드를 통해 빗썸 앱에 들어가서 쿠폰 번호를 입력하고 고객 확인 완료 및 문자메시지 수신 동의를 하면 1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다. 1인 1회만 등록이 가능하며, 빗썸을 거래할 수 있는 엔에이치(NH)농협은행 계좌를 연결해 놓지 않은 이용자의 경우 2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참여방법 1단계: 비트코인 도시락 구입 후 쿠폰번호 확인 2단계: 빗썸에 쿠폰번호 등록 빗썸은 이마트24에서 판매된 비트코인 도시락 개수와 동일한 수량의 비트코인 도시락(쿠폰 없음)을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빗썸과 이마트24는 젊은 고객층이 가상자산은 물론 다양한 재테크에 높은 관심을 보인다는 점에 착안해 비트코인을 제공하는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도시락
K-팝, 드라마, 영화 등 한류 콘텐츠의 전 세계적 인기로, K-패션을 향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의 일상에 다채로운 패션 매력을 더하는 특별한 야외 패션쇼가 싱그로운 봄, 서울 석촌호수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의 모든 길이 K-패션을 선보이는 런웨이가 된다’는 의미를 담은 <서울패션로드 at 석촌호수>를 오는 31일(금) 18시,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 및 산책로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패션쇼를 직관할 4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4대 글로벌 패션도시인 파리, 밀라노, 뉴욕, 런던이 패션을 도시 매력 자원으로 알리는 도시 브랜딩 과정을 통해 글로벌 패션도시로 자리매김했던 것처럼 K-패션만의 고유함을 알리고, K-패션의 가치를 높여, 서울을 글로벌 패션 도시로서 도약시키고자 <서울패션로드>를 기획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패션쇼에는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3명의 디자이너(▴뮌(한현민 디자이너),, ▴분더캄머(신혜영 디자이너), ▴비뮈에트(서병문, 엄지나 디자이너))와 100여 명의 모델들이 참여한다. 세 디자이너는 독창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패션쇼의 배경이 될 석촌호수만의 매력 요소(▴몽환적으로 반짝이는
Money는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 자금으로 새롭게 출범한 LIV 골프 Legacy는 1916년 출범한 미국프로골프협회 PGA 에디소드 3는 1976년 1월 영국에서 태어난 이안 폴터(Ian James Poulter)가 주인공이다. 간단하게 이안 폴터를 설명하면, 영국을 대표하는 골프 선수로 1995년에 프로로 전향한 후 PGA 투어 3회 우승을 포함한 총17번 우승을 했으며, 메이저 대회는 2008년 디오픈에서 2위가 최고 성적, 2010년 세계랭킹 5위가 커리어 정점을 찍었던 선수다. 2년마다 열리는 라이더 컵(Ryder Cup)에서 유럽을 대표하는 선수로 2004년, 2008년, 2010년, 2012년, 2014년, 2018년, 2021년 총 7번 출전해서 미국팀에게 5번 이겼다. 이안 폴터는 그의 독특한 패션 특히, 체크무늬 바지나, 꽃 무늬 바지, 컬러풀한 상의, 헤어스타일까지 평범한 골프들과는 다른 패션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영국에서 의상실을 운영하던 그의 어머니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전성기가 훌쩍 지난 이안 폴터, 4자녀를 둔 그에게 리브골프에서 4천만불(약560억, 정확한 액수는 아니고 언론에 흘러 나온 이야기)에 이적 제안을 한다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Quail Hollow Club, 파71, 7558야드)에서 열리는 웰스 파고 챔피언십(Wells Fargo Championship, 총상금 2,000만달러)은 PGA 투어 2024시즌 21번째 대회인 동시에 올해 진행되는 8개의 시그니처 대회 중 6번째 시합이다. 2023년 윈담 클락(Wyndham Clark)이 265타로 우승하며 대회 기록을 세우고 우승상금 360만달러를 받았다. 2003년부터 시작된 웰스 파고 챔피언십 최대 우승자는 로리 매킬로이로 2010년, 2015년, 2021년 3회 우승했으며 그 다음으로 맥스 호마(Max Homa)가 2019년, 2022년 2회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 대회에서 이경훈과 임성재가 9언더파 275타로 공동 8위를 기록했고 컷 탈락은 이븐파였다. 시그니처 이벤트(Signature Events) 2024년 시그니처 이벤트는 총 8개 대회이며, 우승자에게는 페덱스컵 700포인트를 준다. 대회가 열리는 순서를 보면 The Sentry, AT&T 페블비치 프로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RB
최근 정보기술(IT)의 발전으로 종이 계약서 대신 온라인을 통한 전자계약을 선호하는 사업장이 늘어나면서 서울시가 민간 사업장에서 표준계약서를 더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형 표준계약서 전자계약 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지난해 개발한 ‘서울형 운동트레이너 표준계약서’를 이용하는 사업장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서울형 표준계약서’는 계약기준이 불분명한 프리랜서 · 노무제공자 등 비정형 노동자를 위해 지난 ’21년부터 서울시에서 개발·보급 중인 직종별 맞춤형 표준계약서다. 현재까지 4개 직종(▴간병인, ▴플랫폼 방문레슨 종사자, ▴1인 미디어콘텐츠 창작자, ▴운동트레이너)을 개발하고 배포 중이다. '전자계약’은 계약서 작성·교부·보관 등 모든 과정을 PC·모바일 등 온라인 웹 기반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시간적·공간적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문서 출력과 서명, 스캔 등 번거로운 과정 없이 계약 업무가 가능하여 사업주와 종사자 모두에게 편리하다는 이점이 있다. 서울시는 ‘서울형 운동트레이너 표준계약서’를 이미 쓰고 있거나 사용을 희망하는 서울 소재 운동업 관련 사업장 250곳을 5월 8일(수)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매년 산재 신청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2021년 168,927건, 2022년 181,792건에서 2023년 196,206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서 산재신청에 따른 소요기간도 2021년 67.6일, 2022년 73.7일, 2023년 77.3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모바일 사용에 익숙한 젊은 세대 근로자들의 산재 신청 활성화를 위해서 5월 7일부터 「정부24」(행정안전부) 앱을 통하여 모바일 산재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방문이나 컴퓨터 등을 통해서만 산재신청을 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휴대전화 앱으로도 산재신청을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시간이나 장소에 관계없이 신속하고 편리한 산재신청이 가능하다. 산재근로자가 「정부24」 앱에 신설된 ‘원클릭(One-Click) 산재신청 대행 요청’을 검색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치료받은 산재보험 의료기관을 지정 하면 해당 정보가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인터넷사이트인 고용․산재토탈 서비스로 연계되어 의료기관에 전달된다. 이후 의료기관이 산재신청서에 소견서를 첨부하여 공단에 제출하면 산재신청이 완료되므로 산재근로자는 공단이나 의료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산재신청을 할
초보자라면 누구나 한번씩 경험이 있다. 단지 연습 스윙만 했는데, 내 클럽이 볼을 때려서 볼이 굴러간다. '내가 너무 긴장을 했나!' 아니면, 티에 올려 놓았던 볼이 연습 스윙 도중에 떨어졌다. 내가 건드린 것도 아닌데 . . . '왜, 내 스윙이 바람을 몰고 오나?' 캐디 눈치를 한번 보고, 멋쩍은 미소를 날리면서 다시 볼을 집어든다. 캐디 눈치 볼 필요없다. 그런데, 여기서 생각해 봐야 할 문제가 몇 가지 있다. 첫 번째는 티잉구역이나 퍼팅그린이냐 아니면, 일반구역, 페널티구역이나 벙커이냐에 따라서 적용되는 룰이 다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 연습 스트로크가 뭔지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다. 골프 룰 5.5는 라운드 동안 또는 중단된 동안 연습하기에 대한 규정인데, 플레이하는 동안 연습 스트로크를 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단, '볼을 치려는 의도 없이 연습 스윙을 한 경우는 연습 스트로크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규정이 있다. 즉, 볼을 치려는 의도가 없이 스윙하는 것은 연습 스윙으로 연습 스트로크가 아니다. 티잉구역과 퍼팅구역에서 연습스윙을 하다 볼을 건드린 경우에는 무벌타 먼저, 티잉구역에서 플레이어가 티에 올려놓은 볼에 스트로크를 하기 전에 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24-2025 한국-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이하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 한국콘텐츠진흥원, 국립중앙박물관 등과 함께 공연, 전시, 콘텐츠와 관광 홍보 행사 등을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5월 4일,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해 ‘상호문화교류의 해’ 시작을 축하하고 콜로세움 고고학공원관장, 이탈리아 외교부 관계자 등과 함께 개막공연을 관람한다. 이에 앞서 문체부는 5월 3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한-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탈리아 외교부와 양국의 예술, 창조산업, 전시 등 문화 분야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립국악원 ‘세자의 꿈’ 공연으로 상호 문화교류의 해 시작 국립국악원은 5월 4일, 로마 아르젠티나 극장에서 상호문화교류의 해 공식 개막공연으로 태평무와 사랑춤, 소고춤, 판굿 등 한국 전통 음악과 무용이 어우러진 ‘세자의 꿈’을 선보인다. ‘세자의 꿈’은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위해 특별히 기획한 해외 초연 작품이다. ‘세자의 꿈’을 시작으로 로마, 밀라노 등 이탈리아 주요 도시에서는 ▴한국 중견작가 전시회(6~9월), ▴케이-콘텐츠 기
439종목의 국가기술자격시험과 37종목의 전문자격시험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3일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법무부와 ‘안정적인 국가시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MOU)을 통해 국가시험의 디지털 전환을 정착시키고 효율적인 국가시험 운영을 도모하여,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공단은 최근 모바일자격증, 디지털배지, 큐넷 모바일 전자지갑 등을 도입 하여 대국민 서비스를 적극 개선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 1월 법무부의 변호사 논술형 국가시험에 공단의 자격운영 노하우를 전수하여 첫 CBT1) 시험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사실 미국 유학에 필요한 토플(TOEFL) 시험은 1999년도부터 CBT로 치뤄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공단에 이러한 조치는 늦은 감이 있지만, 이 기회를 통해서 안정적인 디지털화가 진행되길 바란다. 1) CBT: Computer-Based Testing의 약자로, 컴퓨터 기반의 시험방식을 의미함 법무부는 교정본부 소속 직업훈련교사가 공단의 국가자격시험에 시험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국가자격과 관련된 법률자문 등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