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드림파크 골프장에서 일하는 캐디노동자들이 폭염 속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경고파업에 돌입했다. 8월 11일 오전, 전국여성노동조합 드림파크분회는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캐디는 단순 서비스직이 아닌 특수고용노동자이며, 인간다운 휴식과 안전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냉방시설·휴게실 실태 - 캐디 휴게공간은 지하 창고 수준의 구조 - 70여 대의 카트를 관리하는 넓은 공간에 에어컨 1대, 선풍기 1대만 설치 - 캐디 140여 명이 폭염 속에서 쪽잠을 자며 버티는 현실 “쥐가 나올 정도로 열악한 샤워실, 천장과 벽이 뒤엉킨 공간에서 생존 중” – 캐디 증언 캐디는 법적 사각지대 캐디는 특수고용직(노무제공자)으로 분류돼 근로기준법상 기본 권리(휴게·휴일·노동시간 등)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8년 중앙노동위원회는 캐디를 공사 소속 노동자로 인정했지만, 공사는 여전히 “사용자가 아니다”라는 입장이며, 이에 대해 노동조합은 “중노위 판정을 무시하고 교섭권을 제한하는 부당행위”라고 비판하고 있다. 공사의 폭염 대응 미비 정부는 ‘역대급 폭염’에 모든 사업장에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권고하고 있으
남자골프세계랭킹 상위 15위: 쩐의 전쟁 1차전 우승자인 저스틴 로즈가 20위에서 11계단 오른 9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순위 추이 국가 선수 평균포인트 합계 출전한 대회 1 - 미국 스코티 셰플러 20.0309 821.26882 41 2 - 북아일랜드 로리 매킬로이 11.3105 508.97406 45 3 - 미국 잰더 쇼플리 6.9319 277.27482 39 4 - 미국 저스틴 토마스 6.1144 256.80280 42 5 - 미국 러셀 헨리 5.9114 236.45571 39 6 2 미국 J.J. 스폰 5.4543 283.62385 53 7 -1 미국 콜린 모리가와 5.4498 228.89314 42 8 -1 미국 해리스 잉글리시 4.8816 229.43563 47 9 11 미국 저스틴 로즈 4.8494 218.22343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15일까지 광복절 기념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더불어 배달특급 광고 영상 공개 기념 이벤트도 펼친다. 배달특급의 전체 서비스 지역에서 기간 내 회원 1인당 1회 사용 가능한 2천원(최소주문 금액 1만원)쿠폰과 5천원(최소주문 금액 2만5천원)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25일 월요일까지 배달특급 홍보영상 온에어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 경기도주식회사의 새로운 홍보영상을 제작한 기념으로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목 짓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배달특급 SNS(누리소통망)을 1개 이상 팔로우한 후 배달특급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원하는 영상 속 장면을 택해 어울리는 제목을 지어 신청 사이트(https://docs.google.com/forms/d/1Tz5oal-rW9jAF8d5LpPqOg3kz5T1F_WnjIRSl9kA7tw/viewform?edit_requested=true)를 통해 양식에 맞춰 작성후 업로드 하면 된다. 배달특급의 새로운 영상은 경기도주식회사 공식 유튜브 등에서 시청 가능하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불심의 도시 부산이 불교문화의 중심지로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총 10만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전통문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박람회 개요 항목 내용 행사명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 기간 2025년 8월 7일 ~ 10일 장소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주최 불교신문, BBS부산불교방송 후원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범어사, 통도사, 쌍계사 등 관람객 약 10만 명 사전등록 약 3만 명 주요 콘텐츠 하이라이트 - 주제: “너의 깨달음을 찾아라! 부디즘 어드벤처” - MZ세대·무종교인까지 아우르는 세대·종교 초월형 콘텐츠 - 372개 부스, 249개 업체 참여 - ‘불교코어’ 트렌드를 반영한 굿즈·패션·인테리어 소품 인기 - 히든 담마 챌
국회에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이른바 ‘특고’를 국민연금·건강보험 직장가입자로 전환하는 법안이 논의되면서 골프장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금까지는 캐디가 ‘지역가입자’로 분류돼 본인이 전액 부담하던 보험료를, 앞으로는 사업주와 절반씩 나눠 내야 하기 때문이다. 골프장 구조에서 캐디는 필수 인력이지만, 대부분 고용계약이 아닌 위탁계약 형태로 일한다. 경영진 입장에서는 실질적 근로자성이 인정되지 않는 인력에 대해서도 매달 보험료를 부담해야 하는 셈이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지역별 대표자회의에서 공개한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캐디 80명을 두고 있는 골프장의 경우 연간 부담액이 약 1억9,500만 원에 달한다. 업계 평균으로는 한 곳당 3억 원에 이르는 추가비용이 예상된다. 여기에 더 큰 문제는 비용만이 아니다. 법안이 시행되면 노사관계 변화가 불가피하다. 근로자성 인정 여부를 둘러싼 갈등이 커지고, 장기적으로는 노조 결성·단체교섭 요구가 늘어날 수 있다. 영덕의 한 골프장은 작년부터 이어진 캐디 노사 갈등으로 영업에 막대한 차질을 빚었고, 주민 피해와 지역사회 반발까지 겹쳤다. 이런 상황에서 골프장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첫째, 비용 충격을 정밀하게 계산
최근 화성·대구·대전 등에서 발생한 교제살인 사건을 계기로, 경찰청은 교제폭력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2025년 8월 11일, 경찰은 ‘교제폭력 대응 종합 매뉴얼’을 최초로 제작·배포하고 스토킹처벌법을 적극 적용해 피해자 보호에 나선다. 교제폭력, 반복되는 위험의 신호 사례 내용 사례 ① 112신고 10회 이상 반복, 피해자는 “괜찮다” 진술 사례 ② 식당에서 폭행 위협, 피해자는 “사과받았다” 진술 사례 ③ 이별 통보 후 폭행·문 두드림, 피해자는 “자극하고 싶지 않다” 진술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더라도, 경찰은 상습폭행·특수폭행·재물은닉·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으로 직권 개입 가능 스토킹처벌법 적용 확대 요건 판단 기준 의사에 반하여 신고 자체가 ‘의사에 반한 접근’으로 간주 가능 정당한 이유 없이 폭력행위는 동의 여부와 무관하게 정당성 없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8월 20일부터 ‘2025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여행 수요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정부 주도 할인 캠페인으로, 가을·겨울 두 차례에 걸쳐 총 80만 장의 숙박 할인권이 배포된다. 할인권 개요 구분 기간 대상 지역 할인 금액 가을편 8.20 ~ 10.30 비수도권 2만~3만 원 겨울편 11.3 ~ 12.7 비수도권 2만~3만 원 특별재난지역편 8.20 ~ 10.30 산불·호우·참사 피해지역 3만~5만 원 - 할인 대상: 호텔, 리조트, 펜션, 콘도 등 등록 숙박시설 - 제외 대상: 대실 상품, 미등록 숙박시설 - 1인당 최대 2매 발급 가능 (가을·겨울 각각 1매, 가을편과 특별재난지역편 중복 불가) 특별재난지역 지원 확대 이번 ‘특별재난지역편’은 산불 피해지역(경북·경남·울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8월 11일(월) 롯데호텔 서울에서 베트남 부이 타인 손 부총리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베트남 문체부) 응우옌 반 훙 장관을 만나 한국과 베트남 문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양국 문화산업 지원 정책 공유, 문화콘텐츠 기업 현안과 지원방안 등 논의 이번 ‘한-베트남 문화산업 발전 협력 간담회’에서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 양국 문화산업 분야 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베트남 정부의 문화산업 지원정책 현황 및 향후 협력방안을 살펴보고 양국 주요 문화콘텐츠 기업들의 업계 현안과 애로사항, 이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먼저, 문체부는 국장급 기조연설을 통해 ▴10조 원 규모의 콘텐츠 정책금융 공급, ▴문화기술 연구개발(R&D) 강화 ▴‘케이-콘텐츠’와 연관산업 동반 해외진출 지원 등 ‘케이-컬처’ 시장 300조 원, 문화 수출 50조 원 비전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베트남 문체부는 2030년 문화산업 국내총생산(GDP) 기여도 7% 달성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 사업들을 소개한다. 향후 문화산업에서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방향도 제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