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초저가 브랜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밀 점검 결과, 조사 대상 전 제품이 정품과 일치하지 않는 위조품으로 확인됐다. 화장품, 주방용품, 소형가전, 패션잡화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품목들이 포함되어 있어 소비자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조사 배경: 왜 해외직구가 문제인가? 최근 몇 년간 알리익스프레스, 테무(Temu)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직구가 급증하면서,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브랜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기대를 품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러한 초저가 제품들이 실제로는 정품이 아닌 위조품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 민생노동국 공정경제과가 주관하고, 국가공인시험기관인 KATRI시험연구원이 분석을 맡았다. 점검 대상은 총 8개 브랜드의 10개 제품으로, ▲화장품 5종 ▲주방용품 3종 ▲소형가전 1종 ▲패션잡화 1종이다. 이들 제품은 정상가 대비 평균 65%, 최대 91%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다. 화장품: 외관부터 성분까지 모두 ‘가짜’ 가장 문제가 심각한 분야는 화장품이었다. 향수, 기초 화장품, 색조 화장품 등 5개 제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24일(수)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함한 일반 국민의 AI 기본역량교육 거점이 될 AI디지털배움터 신규 구축지 32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AI 기술의 빠른 발전과 함께 사회·일상으로 AI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으며, AI가 가져다줄 편익에 대한 기대와 AI 활용역량 격차 우려가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AI 확산 초기 교육 기회를 놓치면 영구적인 격차에 직면할 수 있는 만큼, 모든 국민이 빠른 시일 내에 기본 AI 문해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AI디지털배움터는 전 국민의 AI 기본역량 확보를 위한 AI·디지털 교육 거점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25년 3월 인터넷 이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AI 서비스 경험률이 2021년 32.4%, 2022년 42.4%, 2023년 50.8%, 2024년 60.3%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디지털배움터는 기존 운영 중인 디지털배움터와 교육 대상, 운영 방식, 교육 내용 등에서 차별점을 두어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대상)기존 고령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중심에서 학교·직장에서 체계적인 AI교육을 받기 어려운 중·장년층, 소상공인
지역 위기와 외국인정책 법무부는 2025년 강원·충청권 외국인정책 담당자 교육에서 계절근로자 제도와 광역형 비자를 집중 논의했다.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외국인 노동력 확보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농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서비스 산업, 특히 골프 산업에서도 인력난은 심각하다. 지방 골프장은 캐디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지역 관광 경쟁력 약화로 직결된다. 외국인 캐디 도입의 필요성 외국인 캐디 도입은 단순히 인력 충원 차원을 넘어선다. 외국인 캐디 도입을 통해 -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글로벌 고객 응대 역량 확보 - 지역 경제 활성화: 지방 골프장 운영 안정화 및 고용 창출 - 문화 교류 촉진: 다양한 국적의 캐디 참여로 서비스 품질과 고객 경험 다변화 농업 계절근로자 제도에서 논의된 법인 고용·파견형 모델은 골프장에도 적용 가능하다. 전문 인력 관리 기관이 외국인 캐디를 고용해 파견하는 방식은 불법 고용을 방지하고 서비스 품질을 관리할 수 있다. “외국인 캐디 도입은 단순한 인력 충원이 아니라, 지역 경제와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적 과제입니다.” — 포씨유 관계자 교육·산학 협력 모델 외국
지난 12월 22일 저녁 7시 30분, 서울시립대학교 음악관 UOS아트홀은 따뜻한 감동으로 가득 찼다. 제6회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열린 이날 공연은 ‘소리로 전해주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연말의 설렘과 위로를 음악으로 전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의 중심에는 합창단을 이끌어온 정은희 교수(앙상블 라 메르 에 릴 단장)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지휘가 있었다. 정 교수는 아이들의 순수한 목소리 하나하나를 정교하게 엮어내며, 단순한 합창을 넘어 이야기가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곡마다 감정의 결을 세심히 조율한 그의 지휘는 합창단의 성장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연은 ‘그치지 않는 노래’를 시작으로 밝고 희망찬 합창곡부터 감성적인 무대까지 다채롭게 이어졌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맞아 준비된 캐럴 메들리는 객석의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고,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미소를 띠며 음악에 빠져들었다. 이날 무대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레코디언 연주자 남형주의 특별출연이었다. 레코디언 특유의 따뜻하고 생동감 있는 음색은 합창과 어우러져 공연의 깊이를 더했고, 관객들 사이에서는 “진짜 최고였다”는 감탄이 이어졌다.
골프는 흔히 자신과의 싸움이라 불리지만, 일 년에 단 한 번 가족이 서로의 등을 밀어주며 최고의 시너지를 내는 무대가 있다. 바로 PGA 챔피언스투어의 연말 이벤트, ‘PNC 챔피언십’이다. 올해 이 특별한 무대의 주인공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 맷 쿠처(47·미국)와 아들 캐머런 쿠처(18) 부자였다. 18언더파, 기록을 넘어선 완벽한 호흡 쿠처 부자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골프 역사에 남을 만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이들은 이글 2개와 버디 14개를 몰아치며 18언더파 54타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2018년 데이비스 러브 3세 부자가 세운 종전 최소타 기록(56타)을 2타나 줄인 신기록이다. 최종 합계 33언더파를 기록한 쿠처 부자는 공동 2위 그룹(26언더파)을 무려 7타 차로 따돌리며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했다. PNC 챔피언십의 유래: ‘가족’이라는 이름의 전통 PNC 챔피언십은 단순한 이벤트 대회를 넘어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1995년 '파더-선(Father-Son)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 대회는, 메이저 대회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경
한국인들이 희망하는 미래상은 더 이상 "경제적 부유"가 아니다.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의식·가치관 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은 "민주주의가 성숙한 나라"를 가장 원하는 미래로 꼽았다. 1996년 첫 조사 이후 줄곧 1위를 지켜온 경제성장이 처음으로 민주주의에 자리를 내준 것이다. 주요 결과 - 민주주의 성숙 희망: 31.9% - 경제적 부유 희망: 28.2% - 사회복지 완비 희망: 16.9% 국민의 절반 가까이(46.9%)는 한국 민주주의 수준을 "높다"고 평가했으며, "낮다"는 응답(21.8%)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경제·사회 인식 - 가정 경제 수준: "중산층 이상" 응답 60.5% (2022년 대비 18.1%p 증가) - 그러나 행복도(65.0%→51.9%)와 삶의 만족도(63.1%→52.9%)는 하락 - 사회 갈등: 진보·보수(82.7%)가 가장 크다고 인식, 수도권·지방(69.0%), 남녀 갈등(61.1%)도 증가 해결해야 할 과제 TOP3 빈부격차 (23.2%) 일자리 문제 (22.9%) 부동산·주택 문제 (13.2%) AI 시대의 기대와 우려 국민 절반 이상(55.2%)이 생성형 AI를 활용 중이며, 하루 평균 3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이하 국어원)은 언론, 일상 생활 등 사회 전반에서 사용되는 외래 용어 가운데 15건을 쉬운 말로 다듬고, 콘텐츠 분야에서 쓰이는 전문용어 62개의 쉽고 바른 표준안을 마련했다. ‘빅샷/빅숏’은 ‘유력 인사’ 또는 ‘핵심 인물’, ‘휴리스틱’은 ‘경험적 판단’으로 이번에 선정한 다듬은 말의 후보안은 언론계, 학계, 청년(대학생) 등이 참여한 ‘새말모임’에서 마련한 뒤, 전국 15세 이상 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한 국민 수용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12월 국어심의회 국어순화분과위에서 최종 심의했다. 조사 결과 국민이 우리말로 바꾸어 써야 한다고 가장 많이 꼽은 외래 용어는 ‘오제이티’(76.6%)와 ‘빅샷/빅숏’(76.5%), ‘휴리스틱’(74.9%), ‘마일스톤’(74.1%), ‘딜 클로징’(73.5%)이었다. 이에 따라 ‘오제이티’는 ‘현장 실무 교육’으로, ‘빅샷/빅숏’은 ‘유력 인사’ 또는 ‘핵심 인물’로, ‘휴리스틱’은 ‘경험적 판단’으로, 업무 추진 단계에서 기준이 되는 ‘마일스톤’은 ‘단계 목표’ 또는 ‘성과 지표’로, 계약 성사 과정을 뜻하는 ‘딜 클로징’은 ‘계약 체결’로 이해하기 쉽게
배경: 법무부의 지역 맞춤형 외국인정책 법무부는 2025년 12월 강원·충청권 지자체 외국인정책 담당 공무원 교육을 통해 계절근로자 제도와 광역형 비자를 집중 논의했다.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농업·임업 분야의 외국인 노동력 확보는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성실한 계절근로자를 장기 숙련비자로 전환하는 방안은 지역 경제 안정화와 노동력 지속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 정책적 맥락: 농업에서 서비스 산업으로 현재 논의는 농업·임업 중심이지만, 서비스 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외국인 캐디 도입이다. 국내 골프장은 인력난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지방 골프장은 청년층 인구 감소와 맞물려 캐디 수급이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외국인 캐디 도입은 단순히 인력 충원 차원을 넘어, -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맞물려 글로벌 서비스 제공 가능 - 지역 경제 활성화: 지방 골프장 운영 안정화 및 고용 창출 - 문화 교류 촉진: 다양한 국적의 캐디가 참여하면서 서비스 품질과 고객 경험 다변화 라는 다층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산업적 파급효과: 골프장과 지역사회
찰나의 이미지가 브랜드의 가치를 결정하는 시대, 인플루언서 손보경은 그 흐름의 중심에 서 있다. 최근 성수동을 뜨겁게 달궜던 ‘스카이갤러리’ 팝업 스토어 현장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VVIP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그녀. 단순히 예쁜 사진을 넘어 브랜드의 스토리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비주얼 메신저’ 손보경을 포씨유신문이 만났다. ✨ 성수동을 사로잡은 ‘스카이갤러리’의 뮤즈 Q. 최근 성수동 스카이갤러리 팝업 스토어 행사가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요? “정말 놀라웠어요. 단순한 전시를 넘어 공간 전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 같았거든요. 많은 인플루언서와 아나운서분들이 오셨는데, 다들 규모와 기획력에 감탄하시더라고요. 저 역시 그 공간의 일부가 되어 팔로워들에게 스카이갤러리만의 감성을 전달할 수 있어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Q. 인플루언서로서 콘텐츠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진정성’과 ‘미학’의 균형이에요. 화면으로 보이는 이미지는 세련되어야 하지만, 그 안에 담긴 정보나 경험은 정직해야 하거든요. 제가 직접 가보고, 써보고, 느껴본 것들만 공유하려고 노력해요. 그래야 팔로워분들도 제 콘텐츠를 단순한
인천광역시는 최근 한국영상자료원이 발견한 개항기 영상 가운데, 인천의 실제 모습을 담은 가장 오래된 영상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영상은 1908년 초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기록물로, 현재까지 확인된 영상 가운데 인천의 개항장과 원도심 풍경을 선명하게 담아낸 가장 오래된 영상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영상의 주요 촬영지는 현 항동1가 한국기독교 100주년 기념탑 일대와 항동4가 인천광역시 건축사회 주변으로 분석된다. 이를 통해 인천이 개항 이후 근대적 국제도시로 성장하던 초기 모습과, 다양한 문화와 경제적 활력이 형성되던 시기의 도시 풍경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어 역사적·사료적 가치가 매우 크다. 한국영상자료원은 개항기 영상의 사용권을 인천시에 제공할 예정이며, 인천시는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과거 인천의 모습과 현재의 도시 경관을 입체적으로 비교·재현해, 인천의 변화와 성장을 한눈에 보여주는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항 이후 형성된 국제도시 인천의 역사와 항만·도시 발전 과정을 담은 시정 홍보물, 전시 영상, 온라인 콘텐츠 등을 제작해 시민들이 인천의 도시 정체성을
현대자동차그룹이 CES 2026에서 AI 로보틱스 생태계 확장 전략을 발표하고,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를 처음으로 실물 시연한다. 이번 발표는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중심으로 그룹사의 기술과 자원을 결집해 AI로보틱스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전략을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1월 5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CES 2026 미디어데이에서 ‘Partnering Human Progress: AI 로보틱스, 실험실을 넘어 삶으로’를 테마로 AI로보틱스 핵심 전략을 제시한다. 미디어 데이 현장에서는 ▲최첨단 AI 로보틱스 기술 실증 ▲인간-로봇 협력 관계 구축 방안 ▲그룹사 역량을 결집해 조성하는 AI 로보틱스 생태계 ▲제조 환경에서의 활용과 검증을 통한 사업 확장 전략 등을 공개한다. 특히,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를 현장에서 직접 선보이며 AI 로보틱스 전략의 주요 사례를 제시한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oftware Defined Factory, SDF)을 활용해 로봇을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로보틱스 생태계를 확장하는 전략을 발표한다. SDF는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로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도 보물섬 동검도에서 을사년 마지막 날 해넘이와 해맞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송년 이벤트와 사진 콘테스트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5년 12월 31일 오후 4시부터 2026년 1월 1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되며, 여행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 해의 마지막 노을을 감상한 후 소원 등을 달고 소원을 빌며 불놀이와 바비큐를 즐기고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동검도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낙조 명소로, 탁 트인 바다와 수평선 위로 지는 해가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특히 해넘이와 해맞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바닷가의 낙조천하최고지 코지네이쳐그램핑리조트에서 해넘이의 뷰포인트가 마련된다. 행사에서는 소원빌기 행사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소원 편지를 붙이거나 소원 등을 걸 수 있다. 해맞이 행사는 행복검문소 선착장에서 시작되며, 바다 위로 떠오르는 태양이 최고의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카페촌에서 새해 첫 식사로 건강 기원 떡국을 먹을 수 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해넘이·해맞이 사진 콘테스트이다. 참가자들은 해넘이 풍경과 일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