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추석 연휴, 안전운전으로 함께 해요
경찰청에서는 올해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 교통안전 관리를 실시, 교통사고와 정체로 인한 국민불편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은 귀성 기간에 비해 귀경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고속도로 등 교통 혼잡이 연휴 후반부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연휴 기간 중 흐린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교통안전에도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간 교통사고 통계 분석 결과, 추석 연휴 기간 교통사고와 사망자는 평상시보다 적었으나, ‘연휴 전날’은 평상시보다 교통사고는 40%, 사망자는 10% 이상 많았다. 특히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연휴 전날’과 ‘연휴 첫째 날’이 평상시보다 20% 이상 많아, 연휴를 앞두고 들뜬 분위기에서 음주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중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명절 이용자가 많은 경부선, 수도권제1순환선, 서해안선 순서로 많았으며, 시간대별로는 오후(12~18시) 시간대 비중이 45%로 평상시보다 10% 가량 많아, 오후 시간대 장시간 정체 시 졸음운전 등 사고 유발요인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이에,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