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안심소득 필두로 '세계 소득보장 네트워크' 첫 발걸음
세계 소득보장 네트워크(Global Income Security Network, GISN)가 지난 6월 26일(수), 화상 토론회(웨비나)를 개최하며 첫 번째 활동을 시작했다. 웨비나: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세미나 등을 의미한다. ‘세계 소득보장 네트워크’는 소득보장 정책실험에 관심 있는 도시와 연구기관들이 모여 소득보장제도의 대안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지난해 ‘2023 서울 국제 안심소득 포럼’ 특별세션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출범했다. 협약기관으로는 서울시 복지정책실, 미국 LA시 가족을 위한 지역사회 투자부, 시카고시 가족지원서비스부, 스탠포드대 기본소득연구소, 펜실베니아대 보장소득연구센터가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좌장인 앨리슨 탐슨(Allison Thompson) 펜실베니아대 보장소득연구소 행정국장을 비롯해 전문가, 도시정책 입안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장소득: 존엄한 삶을 위한 전 세계의 노력(Guaranteed Income: Global Efforts for Dignified Living)’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기존 복지제도만으로는 현시점의 취약계층 지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