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샤론 하이츠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에서 김효주(31·와이드스)가 압도적인 플레이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3라운드까지 5타 차 선두를 달리던 김효주는 최종라운드 1오버파 73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2위 넬리 코다(미국)를 1타 차로 제압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완성했다. 최종라운드를 앞두고 5타 차 리드를 가진 김효주는 긴장감 없이 여유로운 스윙으로 스타트를 끊었지만,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어려움을 처하며 전반에만 보기 2개와 버디 2개를 기록하며 넬리 코다와 공동 1위를 내주었다. 후반 11번홀을 버디로 잡아내며, 다시 선두로 나섰지만, 12번홀 보기, 13번홀 버디, 16번홀 보기 , 마지막 홀 보기를 기록하며, 가까스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효주는 1라운드 9언더파 63타부터 4라운드까지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으며 완벽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뤘다. 특히 2015년 이곳 샤론 하이츠에서 두 번째 LPGA 우승을 차지한 이래 11년 만의 감격스러운 재림으로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통산 LPGA 8승째이자 202
포씨유신문 이동규 기자의 긴급 분석! KLPGA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공동 7위로 우승을 노리던 문정민 프로가 왜 갑자기 실격당했을까요? 드라이버 페이스에 남은 작은 '스티커 잔여물'이 불러온 R&A 규칙 4.1a 위반의 전말을 파헤칩니다. 마쓰야마 히데키와 똑같은 실수를 범한 이유는?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태국 촌부리 아마타 스프링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2026 시즌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최종라운드(3월15일)에서 문정민(27, 동부건설)이 드라이버 페이스에 연습 스티커 잔여물을 붙인 채 플레이해 R&A 규칙 위반으로 실격당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7위(8언더파)로 선두를 4타 차로 추격하던 그녀의 갑작스러운 퇴장 소식은 골프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문정민은 최종라운드 8번 홀(파4)에서 동반 경쟁자들의 클레임으로 클럽 검사를 받았다. KLPGA 경기위원회 송이라 팀장이 현장에서 드라이버를 확인한 결과, 페이스에 얼라인먼트·임팩트 확인용 스티커 일부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고 남아 있었다. 문 선수는 연습 중 스티커를 붙였다가 경기 전 벗겼으나, 잔여물이 볼 스핀과 비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사실을 인정하고 실격을 수용했다. R&A와 USGA가 공동 제정한 골프 규칙 제4.1a(플레이어의 장비)는 “라운드 중 클럽의 성능 특성을 의도적으로 변경하거나, 클럽헤드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세척제 제외)을 발라 스트로크를 하면 실격”이라고 명확히 규정한다. 스티커 잔여물은 클럽 페이
태국 촌부리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파72)의 푸른 잔디 위에서 2026 KLPGA 투어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이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띤 접전 끝에 막을 내렸다. 파마리서치가 후원한 이 대회는 한국 여자 골프의 해외 진출 상징으로, 120명 출전 선수 중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을 휩쓸며 KLPGA의 위상을 과시했다. 데뷔 5년 만에 첫 승을 거머쥔 임진영(대방건설)의 '야호~' 환호가 코스 전체를 울렸다. 임진영은 3라운드까지 선두 이예원(캘론)에게 4타 뒤진 3위로 최종라운드를 맞이했다. 그러나 이날 그녀는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몰아쳐 7언더파 65타를 폭발,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1번홀(파5)부터 버디로 기선을 제압한 데 이어 9번, 12번, 14번 홀에서 연속 새치기를 성공하며 리듬을 탔다. 특히 18번 홀(파4)에서 7m 버디 퍼트가 홀인하며 그린 주변에서 펑고 춤을 추듯 기뻐했다. "5년 기다린 순간, 믿기지 않는다"는 그녀의 소감이 현장의 열기를 대변했다. 선두 이예원은 보기없는 안정된 플레이로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했으나, 마지막 추격에 실패했다. 2라운드 공동 선두를 달리던 그녀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이 태국 촌부리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파72)에서 12일부터 나흘간 열리고 있다. 총상금 12억 원(우승상금 2억 1,600만 원)의 역대 최고 개막전 상금에 120명(국내 상위 90명, 해외 23명, 추천 7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대회 첫날 1라운드가 종료된 가운데 박단유 선수가 선두를 차지했다. 이예원과 한아름이 공동 2위로 바짝 뒤쫓고 있으며, 유현조·홍정민 등 우승 후보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KLPGA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1라운드 리더보드 상위권이 치열하게 형성됐다.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가 처음으로 태국에서 개막전을 여는 역사적 순간으로, 태국 선수 빳차라쭈딴 콩끄라판 등 현지 스타도 출전해 국제적 관심을 끌고 있다. 전체 시즌 총상금 347억 원 규모의 KLPGA 투어가 해외부터 화려하게 스타트 컷을 끊으며, 선수들의 시즌 첫 우승 경쟁이 본격화됐다. 2라운드부터 박단유의 선두 방어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포씨유신문 정우정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다시 한번 ‘황금기’의 정점을 찍는다. KLPGA 투어는 총상금 347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2026시즌 정규투어 일정을 발표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투어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 더 커진 판, 더 화려해진 라인업 2026시즌 KLPGA 투어는 오는 3월 태국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 ‘000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31개 대회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특징은 ‘양과 질의 동시 성장’이다. 총상금 규모는 347억 원으로 지난 시즌 대비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대회당 평균 상금이 약 11억 2천만 원으로 편성됨에 따라, 매 주 대회가 ‘메이저급’ 규모로 치러지는 상금 인플레이션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 ‘신규 대회 4개’와 ‘상금 증액’… 투어 활력 불어넣는다 시즌 초반부터 신설 대회의 공세가 매섭다. - 태국 개막전: 12억 원 규모의 대형 이벤트로 포문을 연다. -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가칭, 10억 원)’이 국내 팬들을 가장 먼저 맞이한다. - 상반기 기대주: 4월 마지막 주 신설되는 ‘DB 위민스 챔피언십(가
한국 골프는 지금,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 박세리와 최경주를 시작으로 최나연, 고진영, 김시우, 김주형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이 LPGA와 PGA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한국 골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골프 인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의 콘텐츠와 문화가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끄는 가운데 ‘골프’만큼은 그 흐름에 제대로 올라타지 못하고 있다. 한편, 국내 골프장은 위기설에 휩싸여 있다. 골퍼들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국내 골프장 이용률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운영비 상승과 콘텐츠 부족으로 골프장 산업 전반이 흔들리고 있다. 포씨유신문은 이 시점에서 한국 골프의 매력을 되짚고, 해외 골퍼들이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케이골프’의 정체성과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한다. 단순한 경기력이나 시설을 넘어 문화·관광·푸드·서비스가 결합된 골프 경험을 통해 한국 골프가 세계를 유혹할 수 있는 방법을 이 시리즈를 통해 모색해보고자 한다. 1부 | “왜 한국으로 오는가?” KLPGA에 뛰어드는 해외 선수들, 그 배경과 의미 2025년 현재, KLPGA에는 태국·일본·중국·대만·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한국 무대를 향해 도전장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장타자’로 주목받는 이동은이 이번엔 ‘정확성’으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동은은 6월 20일부터 경기도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13번째 대회 ‘더헤븐 마스터즈’에 출전한다. 지난주 한국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동은의 가장 큰 강점은 드라이브 비거리 1위(평균 259.8야드)라는 파워지만, 최근 상승세의 비결은 바로 GIR(Green In Regulation, 그린 적중률) 1위(78.73%)에 있다. GIR은 정해진 타수 안에 그린에 볼을 올리는 비율로, 투어에서 가장 중요한 기록 중 하나다. 이동은은 “정확한 샷이 중요한 코스이기에 티샷은 반드시 페어웨이를 지키는 데 집중하고, 아이언샷은 핀 위치에 맞춰 전략적으로 공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실제로 지난 한국여자오픈 우승도 높은 GIR이 뒷받침됐다. 장타에만 의존하지 않고, 그린을 꾸준히 지키며 버디 기회를 만들었기에 첫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었다. 이동은의 사례는 GIR이 단순한 ‘정확성’ 통계를 넘어 우승의 결정적 요소임을 보여준다. 더헤븐 마스터즈에서도 이동은이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효성에프엠에스가 '2023 효성에프엠에스 골프 멘토링 데이'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5일 효성에프엠에스에 따르면 전날 열린 멘토링 데이는 오전에는 여주시에 위치한 '세라지오 골프클럽'에서 라운드 레슨이, 오후에는 용인시에 위치한 '숏게임 힐스'에서 숏게임 레슨이 진행됐다. 이날 라운드 레슨의 멘토로는 효성에프엠에스 후원 선수인 박현경(한국토지신탁, 23), 전예성(안강건설, 22), 서어진(DB손해보험, 21)과 김민별(하이트진로, 19)이 참여했다. 박현경은 효성에프엠에스와의 후원 계약 이후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거뒀고 이후 39년 만에 KLPGA 챔피언십 2연패를 이뤘다. 또한 숏게임 레슨의 멘토로는 KPGA 한창원(골프존, 31)이 참여했다. 한창원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8 KPGA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오랜 기간 KPGA 투어에서 활약을 했다. 앞으로는 본격적인 숏게임 교습가로서의 길을 준비할 예정이다. 멘티로는 고등학생 골프 유망주 선수들이 참여하여 멘토 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민별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효성에프엠에스 멘토링 프로그램에 멘티 선수로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