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579돌 한글날(10월 9일)을 맞이해 국어문화원연합회, 전국 국어문화원, 대학생 연합 동아리 ‘우리말 가꿈이’ 등과 함께 10월 한 달간 전국 곳곳에서 다채로운 한글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전국 국어문화원,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한글문화 행사 개최 전국의 국어문화원은 각 지역 대학,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한글날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경북대 국어문화원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를, ▴동아대, 제주대, 충북대, 세종 국어문화원은 한글날 기념 백일장, 우리말 겨루기 행사 등을 진행한다. ▴강원대, 경상국립대, 국립목포대, 안양대, 영남대, 울산대,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은 한글 맞히기, 우리말 겨루기, 속담·지역어·맞춤법 체험 행사 등을 운영한다. ▴인하대, 전남대, 전주대, 청주대, 한양대 국어문화원은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한글 편지 쓰기 공모전 등 창의적인 한글 사랑 행사를 펼친다. ▴상명대 국어문화원은 충남 지역 국어책임관과 협력해 공공언어 개선을 위한 ‘공공언어 바로 쓰기 연수회’를, ▴한남대 국어문화원은 대전광역시와 함께 한글문화 공연과 특별 강
법무부는 9월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 한 달간 전국 전광판, 미디어보드 등을 통해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영상을 송출한다. 이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응하여 국민의 법준수 의식 을 고취하고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목적이다. 해당 영상은 딥페이크 사진 공유와 같이 무심코 행할 수 있는 행동들이 범죄 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일상 속 딥페이크 성범죄를 예방하여 피해자가 발생하 지 않도록 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영상은 피해자, 가해자의 총 두 가지 관점에서 제작되었다. 피해자 시점에서 혼자가 아닌,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딥페이크 성범죄를 근절하고 피해자가 더 이상 숨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 다는 내용을 전달한다. 가해자 시점에서는 딥페이크 성착취물의 단순 소지와 공유 역시 범죄로 처벌받을 수 있음을 알린다. 해당 영상은 전국 17개 광역 및 19개 기초자치단체의 협조로 각 지역 옥외 전광판, 미디어보드, 버스정류장, 지역자치단체 IP TV 등에 송출된다. 또한, 전국 904개의 빌딩 내 엘리베이터와 게시판 미디어보드에도 게시된다. 법무부는 2008년 법교육지원법 제정
모두투어는 최근 자유여행객 증가 추세에 맞춰, 최신 여행 트렌드와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자유여행 에어텔’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9월 자유여행 예약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5%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인기 지역은 일본, 베트남, 대만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오사카와 푸꾸옥은 최근 자유여행 트렌드를 대표하는 핵심 지역으로 떠올랐다. 이번 기획전은 △스테디셀러 △휴양지 △도시 여행지 △올인클루시브 △데이투어팩 △지방 출발 등 6개 카테고리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를 통해 고객은 여행 목적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상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대의 가성비 상품부터 프리미엄 휴양 상품까지 아우르며 폭넓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스테디셀러 카테고리에는 일본 오사카·후쿠오카, 베트남 나트랑·푸꾸옥을 비롯해 마카오, 발리, 괌, 보홀 등 자유여행 선호 지역의 인기 상품이 포함됐다. 도시 여행지에서는 홍콩·도쿄·상하이·싱가포르·치앙마이·두바이 등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한 여행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올인클루시브 카테고리에서는 PIC 괌·사이판, 푸꾸옥 윈덤그랜드, 발리 클럽메드,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라사리아,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오리지널스와 스포츠 퍼포먼스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FW25 어패럴 캠페인 ‘낯선 조합이 더 재밌잖아(FUN BEYOND RULES)’를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오리지널스뿐만 아니라 러닝, 아웃도어, 축구 등 스포츠 퍼포먼스의 모든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스타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디다스 글로벌 앰버서더 손흥민, 정호연을 비롯해 박재범과 베이비몬스터,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레슬링 선수 장은실 등 다양한 컬쳐·스포츠 파트너들이 총출동한다. ‘낯선 조합이 더 재밌잖아’라는 슬로건 아래,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스타일을 선보이며, 고정관념과 규칙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드러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규정되지 않는 실험적인 스타일 아이템들을 소비하기 좋아하고, 랜덤한 경험에서 재미를 느끼는 gen Z 타깃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캠페인 영상 속 파트너들은 수영복 위 청바지와 베스트를 매치해 스트리트웨어를 연출하거나 풋볼 저지를 하우스 파티룩으로 리폼하는 등 예상치 못한 조합에서 오는 재미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특히 평소에 도전해 보지 않은 색다른 스타일링과 연기로, 팬들에게 낯설지만 색다른 즐거움을
2025년 9월, 정부는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통해 한국 관광의 미래를 이끌 ‘관광혁신 3대 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단순한 관광 활성화가 아니라, 산업·문화·기술이 결합된 국가 전략으로 한국을 글로벌 관광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청사진이다. 1. 관광혁신 3대 전략 핵심 요약 전략 주요 내용 ① 케이관광 콘텐츠 확산 K팝·K푸드·K뷰티·K의료 등 한류 콘텐츠 중심 관광자원 강화 ② 지역관광 혁신 지역 특화 관광지 육성, 체류형 관광 확대, 지역경제 연계 ③ 관광 디지털 전환 AI·빅데이터 기반 관광 플랫폼 구축, 스마트관광도시 확대 “관광은 더 이상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콘텐츠와 기술이 결합된 경험 산업입니다.” –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2. 한국관광의 현재와 과제 - 2024년 외국인 관광객 1,637만 명 → 2025년 역대 최고치 경신 전망 - 관광 수입은 증가했지만, 체류일수·지출액·재방문율은 감소 추세 - 수도권 집중 → 지역관광 분산 필요성 대두 - 관광산업 종사자 고령화·인력 부족 문제도 병존 3. 전략별 심층 분석 ① 케이콘텐츠 중심 관광 BTS·블랙핑크 등 K팝 중심
삼성전자가 10월 19일 에버랜드에서 러닝 이벤트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를 개최한다.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는 참가자들이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착용하고 에버랜드의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 △장미원으로 구성된 러닝 코스를 달리면서 갤럭시 워치의 다양한 기능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참가 접수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전 10시까지 삼성닷컴을 통해 가능하다.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동반 1인까지 함께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추첨을 통해 10월 1일 당첨자 300명을 발표한다.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는 순위 경쟁이 아닌 경험과 재미 중심의 ‘펀 런(Fun Run)’ 콘셉트로 기획됐다. 러닝 코스도 ‘사파리’와 발음이 비슷한 숫자이면서 부담 없이 달릴 수 있는 4.82km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차량에 탑승해 대자연의 동물들을 만날 수 있었던 로스트밸리와 사파리월드를 직접 달릴 수 있는 특별한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보유한 참가자는 갤럭시 워치의 AI 기능을 활용한 여러 미션을 해결하며 더욱 색다른 러닝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갤럭시 워치를 보유하지 않은 참가자는 ‘갤럭시 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9월 24일(수) 오전, 판교 게임인재원과 글로벌게임허브센터(경기 성남시)를 방문하고, 게임사 대표들을 만나 새 정부의 게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장관 취임 후 첫 번째 게임업계 현장 행보인 이번 간담회에는 ▴대형 게임사에서는 넥슨 김정욱 대표,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 넷마블 김병규 대표, 엔씨소프트 박병무 대표, 스마일게이트 성준호 대표, ▴인디 게임사에서는 <레전드 오브 슬라임>으로 ‘5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로드컴플릿 배수정 대표, 대한민국 게임대상 인디 부문을 수상한 <산나비>를 제작한 원더포션 유승현 대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성 게임 <30일>을 제작한 더브릭스게임 이혜린 대표, ▴게임 협회·단체 대표로 한국게임산업협회 조영기 회장,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김현규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계 게임시장이 중국·동남아 성장 등으로 급격하게 재편되고 있고, 인공지능(AI)과 같은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케이-게임’은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놓여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게임산업에 대한 정부의 육성 의지와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와 함께 9월 25일(목) 오후 2시부터 공연 할인권 약 36만 장, 전시 할인권 약 137만 장을 배포한다. 연말 성수기를 고려해 12월 31일(수)까지 관람 예정인 공연‧전시에 할인권을 적용할 수 있다. 7개 온라인 예매처로 발행처 확대, 매주 목요일마다 새로운 할인권 발행 이번 할인권은 사용 유효기간(1주일)을 설정하고 남은 할인권은 매주 목요일마다 재발행한다. 이는 지난 1차 발행에서 사용기간을 6주로 설정해 발급만 받고 기간 내 사용하지 않는 비율이 높아 실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9월 25일(목)부터 12월 3일(수)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할인권이 발급되며, 발급받은 할인권은 매주 수요일 자정까지 사용해야 한다. 온라인 예매처별 공연 1만 원, 전시 3천 원 할인권이 각각 매주 인당 2매씩 발급되고, 결제 1건당 할인권 1매가 적용된다. 개별 공연‧전시 상품가격이 아닌 총결제금액 기준으로 할인이 적용되므로, 할인권 금액보다 가격이 낮은 공연‧전시라도 관람권을 여러 장 구매해 최소 결제 금액(공연 1만 5천 원, 전시 5천 원) 이상이면 할인권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다가오는 추석(10. 6.)을 맞이해 ‘추석에는 한복을 입어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의 세시풍속 중 하나인 ‘추석빔’을 현대적으로 이어가고 한복 입는 문화를 일상 속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먼저, 9월 26일과 27일, 성수동 에스(S)팩토리 1층 ‘글래스하우스’에서 ‘오늘전통축제’와 연계해 한복 교환 장터 ‘21% 한복잔치’를 개최한다. 참여자는 자신의 한복을 기증할 수 있으며, 안 입는 옷을 한복과 교환해 추석에 입을 한복을 마련할 수도 있다. 한복 개량(리폼) 연수회(워크숍), 저고리 만들기 프로그램, 전통문양 실크스크린 체험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오늘전통축제는 9월 25일부터 28까지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공연, 전시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축제이다. 지자체 마스코트들도 한복을 입고 귀성객을 맞이한다. ‘해치’(서울), ‘꿈돌이&꿈순이’(대전), ‘강원이&특별이’(강원), ‘부기’(부산), ‘하모’(진주), ‘투어몽’(전북) 등의 마스코트를, 한복 입은 모습의 이미지로 제작해 선보인다. 특히 서울도서관
요즘 중국의 젊은 층 사이에서 심상치 않은 '신종 질병'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K-Pop으로 시작된 한류 열풍이 '관광 한류'로 이어지면서 생겨난 '서울병'인데요. 서울 유학이나 여행을 다녀온 중국 MZ세대들이 서울에서의 친절함과 행복했던 기억을 그리워하며 일상에 적응하지 못하는 '후유증'을 재미있게 표현한 신조어입니다. 눈물 콧물 쏙 빼는 '서울병' 증세는? MBC 뉴스투데이를 통해 소개된 영상에는 서울 명동의 정겨운 풍경과 '서울병'의 핵심 증상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붕어빵을 파는 사장님이 서툰 중국어 메뉴판을 보여주며 친절하게 응대하고, 갓 구운 붕어빵을 선풍기에 식혀주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듭니다. 영상을 기록한 중국의 젊은이들은 명동 길거리 음식 먹방부터 K-Pop 콘서트의 뜨거운 열기, 숨겨진 맛집과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아다니며 행복했던 순간들을 영상으로 담아 SNS에 '자랑'처럼 올립니다. 영상 속 해시태그나 자막에는 어김없이 "서울병"이라는 중국어 표현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냅니다. 서울에서의 특별한 경험들이 이들에게는 일상으로 돌아온 후에도 잊히지 않는 강렬한 추억으로 남은 것이죠. "서울은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