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정우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몽골 수도의 한글 표기를 기존 ‘울란바토르’에서 ‘울란바타르’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외교부가 요청한 사안으로, 한국·몽골 수교 36주년을 맞아 양국 교류 확대와 국민 편의를 고려한 조치다. 그동안 몽골 수도는 러시아어식 표기인 ‘울란바토르(Ulan Bator)’가 관행적으로 사용돼 왔다. 그러나 이는 몽골 현지 발음과 달라 행정상 불편이 제기돼 왔으며, 이에 따라 국립국어원 외래 고유명 심의위원회는 현지음과 표기에 기반한 ‘울란바타르(Ulaanbaatar)’를 공식 표기로 확정했다. 위원회 결정에 따르면 로마자 표기는 ‘Ulaanbaatar’, 몽골어 키릴 문자 표기는 ‘Улаанбаатар’, 한글 표기는 ‘울란바타르’로 정리됐다. 다만 기존 러시아식 표기 ‘울란바토르’는 관용 표기로 인정된다. 문체부와 국어원 관계자는 “현지음을 존중한 표기를 사용함으로써 양국 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역시 “그간 표기 혼동으로 국민들의 문의가 꾸준히 있었던 만큼 이번 결정을 환영한다”며 “양국 관계 발전과 국민 간 우호적 인식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포씨유신문=정우정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오는 28일(토) 오전 10시 서울 동대문구 홍릉숲에서 ‘홍릉숲 개방 기념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과학 연구의 중심지로 100년의 역사를 가진 홍릉숲이 국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전환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개방에 맞춰 홍릉숲의 생태적·학술적 가치를 상징하는 ‘홍릉8경’을 선정해 시민에게 처음으로 공개한다. ‘홍릉8경’은 현직 연구원 투표, 퇴직 연구자 자문, 외부 전문가 의견 등을 거쳐 선정됐다. 이들은 단순한 경관을 넘어 우리 산림 연구의 역사적 흔적을 담고 있다. ‘홍릉8경’은 다음과 같다. 제1경인 왕벚나무는 1972년 식재된 세 그루로, 봄철 꽃비를 연출하는 홍릉숲의 대표 경관이다. 제2경 산림과학관은 산림 역사와 생태를 조망할 수 있는 종합 전시관으로, 연구 성과를 대중과 공유하는 공간이다. 제3경 밀레니엄 동산은 2000년 새천년을 기념해 조성됐으며, 타임캡슐이 매립돼 미래 산림 발전을 상징한다. 제4경 밤나무3형제는 우리나라 자생 밤나무 세 종류가 함께 있으며, 산림 교육과 생물 다양성 학습에 적합하다. 제5경 반송은 홍릉숲 내 최고령목으로, 넓게 뻗은 가지
[포씨유신문=정우정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3월 24일부터 29일까지 ‘2026 대한민국 세계 연맹전(월드 리그) 곤충·거미’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곤충과 거미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전시와 경진대회, 체험 교육, 박람회 전시관 등이 동시에 운영된다. 어린이과학관 순회전시실에서는 살아있는 곤충과 거미를 관찰할 수 있는 특별 전시가 마련된다. 전시 품목에는 두점박이사슴벌레, 쌍별귀뚜라미, 스켈레톤, 칠레뷰티, 흰점박이꽃무지 등 다양한 곤충·거미가 포함된다. 또한 천연기념물을 비롯한 국내외 희귀 곤충 표본과 국립중앙과학관 연구진이 몽골 현지에서 채집한 곤충 표본도 전시된다. 이 외에도 곤충에게 먹이를 주는 생태교감 체험, 곤충 블록 및 배지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의 주요 일정인 ‘2026 대한민국 세계 연맹전(월드 리그) 곤충·거미’ 경진대회는 3월 28일 사이언스 홀에서 열린다. 경진대회는 곤충 애호가들이 직접 사육한 곤충을 출전시켜 여러 종목에서 특징과 특성을 평가한다. ‘시각 세계 연맹전(비주얼 월드 리그)’에서는 형태, 색상, 광택, 건강 상태 등을 종합 평가해 우승자를 선정하며, 우승자에게는 부총
[포씨유신문=정우정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초경량 데일리 러닝화 ‘하이퍼부스트 엣지(Hyperboost Edge)’를 선보였다. ‘하이퍼부스트 엣지’는 쿠셔닝, 에너지 리턴, 경량성 등 세 가지 기술을 결합한 슈퍼 트레이너 러닝화다. 플레이트나 보강재 없이 제작돼 발 움직임에 맞춘 자연스러운 추진력을 제공한다. 무게는 255g으로 편안함과 높은 에너지 리턴을 지원한다. 이 제품의 핵심은 아디다스의 ‘하이퍼부스트 프로(Hyperboost Pro)’ 폼 미드솔이다. 뒤꿈치 두께는 45mm이며 앞코와 뒤꿈치의 높이 차는 6mm다. 이러한 설계는 데일리 러닝부터 고강도 장거리 훈련까지 다양한 러닝 환경에서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아디다스가 독일 쾰른대학교와 함께한 소비자 연구에 따르면, 러너의 73%가 에너지 리턴, 77%가 부드러운 쿠셔닝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재와 디자인에서도 변화를 시도했다. 갑피에는 경량 소재인 ‘프라임위브(PRIMEWEAVE)’를 적용해 발을 안정적으로 감싼다. 뒤꿈치에 위치한 힐 포드(heel pods)는 안정성을 더한다. 아웃솔에는 ‘라이트트락시온(LIGHTTRAXION)’ 기술이 쓰여 다양한 지면에서 접지력을 확보
[포씨유신문=정우정 기자] 경기도는 3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2026년 ‘청년월세 지원’ 사업의 신규 신청을 접수한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추진돼 왔으며, 월세로 거주하는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최대 24개월 동안 임차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세 이상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원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3인 기준 월 535만 9천 원)이며, 청년 독립 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 기준 월 153만 8천 원)여야 한다. 지원 자격 요건은 복지로(www.bokjiro.go.kr)와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에서 제공하는 ‘자가진단(모의계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부 내용과 신청 서식도 복지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으로 할 수 있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청년월세 지원 사업은 기존 한시사업에서 2026년부터 계속사업으로 전환돼 청년 주거 지원에 지속성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3년부터 청년 연령 기준을 기존 34세 이하에서 39
[포씨유신문=정우정 기자] 산림청은 봄철 전국 산림 관련 축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6년 상반기 ‘봄꽃·임산물 축제 전국지도’를 제작·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도에는 올해 6월 말까지 진행되는 전국 124개 지역의 주요 봄꽃 축제와 지역 특산 임산물, 명소, 먹거리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월별 봄꽃 축제로는 3월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 4월 군포 ‘철쭉 축제’, 5월 ‘울산대공원 장미 축제’, 6월 무안 ‘연꽃 축제’ 등이 있다. 산림청은 전국 임가가 참여해 직접 재배한 임산물을 판매하고 시식할 수 있는 ‘숲푸드 대축제’를 5월 13일 서울에서 열 계획이다. 이외에도 먹거리 축제로는 양평 ‘산수유 한우 축제(4월 4일)’, 홍천 ‘산나물 축제(5월 1일)’ 등이 이어진다. ‘봄꽃·임산물 축제 전국지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하반기 축제 정보는 6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지역별 축제 일정은 운영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정보 확인을 위해 방문 전 각 지역 기관에 문의할 것을 권고했다. 장민영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봄꽃과 함께 제철 임산물을
[포씨유신문=정우정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4월 8일부터 5월 17일까지 2026년 상반기 「덕수궁 밤의 석조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차로 운영된다. 「덕수궁 밤의 석조전」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석조전 내부를 관람하고, 2층 테라스 카페에서 덕수궁 야경과 클래식 현악 연주를 배경으로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야간 탐방 프로그램이다. 다과는 배퓨레 타르트, 몽블랑 다쿠아즈, 카스테라 3종으로 제공되며, 음료는 따뜻한 가배, 차가운 가배, 오디차, 감비차 4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가배는 당시 커피의 영어 발음에서 유래한 명칭이며, 감비차는 율무, 메밀, 귤피, 뽕잎을 우린 건강차다. 참가자들은 대한제국 황실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그 이름, 대한'을 관람한 뒤 즉석 사진 인화 기기를 통해 '인생궁컷'을 촬영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석조전 1층 대식당 관람이 추가되면서 전체 운영 시간은 90분에서 100분으로 늘어났다. 참가 신청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3월 18일 오후 2시부터 3월 2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한 계정당 1회 가능하며, 추첨제로 진행
[포씨유신문=정우정 기자] KG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베트남 시장 진출을 앞두고 KD 파트너사인 FUTA 그룹의 Kim Long Motors(킴롱모터)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1일 베트남 중부 다낭시 FUTA 그룹 사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권교원 사업부문장, FUTA 그룹 응웬 후 루안 회장, 마이 띠엔 팟 사장, 그리고 Kim Long Motors 호 꽁 하이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곽재선 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10일 KGM 전용 KD 생산 공장인 KLMH(Kim Long Motors Hue, Hue 산업단지 소재) 현장을 방문해 준공 단계 점검과 지원 사항을 확인했다. Kim Long Motors는 공장 건설 완료 후 하반기부터 렉스턴과 무쏘 등 KGM 주요 모델의 KD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곽 회장은 이번 베트남 공장에 대해 "KD뿐 아니라 Body shop, Paint shop, Assembly shop 등 생산 설비 일체가 공급돼 KGM 생산 기술 노하우가 반영된 차량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는 최고 품질 차량 생산을
[포씨유신문=정우정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26년 봄 벚나무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과학 참여 프로그램인 「벚꽃엔딩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3월 14일(토)부터 4월 27일(월)까지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주변 벚나무의 개화 시기를 기록할 수 있다. 「벚꽃엔딩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계절현상 변화를 국민과 함께 기록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매년 봄에 운영되고 있다. 벚나무 개화 등 식물계절현상은 기후변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는 참여 방식을 확대해 전국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는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식물계절관측 웹서비스(knpn.kr)’에 접속해 주변 벚나무 개화 모습을 촬영 후 업로드하면 된다. 지역별 개화 시기는 차이가 있어, 산림청이 지난 2월 24일 발표한 ‘2026 봄꽃 만개 예측지도’를 참고해 예상 시기를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이 기록한 개화 정보는 지도 형태로 시각화돼 ‘벚꽃 개화 지도’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봄의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시민들은 자연의 계절 변화를 관찰하고 기록하며 기후변화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연구 자료 구축
[포씨유신문=정우정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4년 기준 물산업 전반 현황을 담은 ‘2025 물산업 통계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물관리 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국가승인통계로,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물산업 분야에서 종사자 1인 이상인 4,500개 사업체를 표본으로 선정해, 2025년 7월부터 2026년 2월까지 7개 분야(사업체 일반, 인력, 입찰, 재직자 교육·훈련, 재무, 수출, 경쟁력)의 20개 항목을 조사했다. 2024년 물산업 사업체 수는 1만8,470개로, 전년(1만8,075개) 대비 약 2.2%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9,392개(50.9%)로 가장 많고, 제품 제조업 5,623개, 과학기술·설계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업 1,845개 순이다. 물산업 전체 매출액은 51조6,056억 원으로, 전년(50조9,970억 원) 대비 1.2% 증가하며 국내총생산(GDP)의 약 2%를 차지한다. 업종별 매출액은 제품 제조업이 27조3,988억 원(53.1%)으로 가장 크고, 건설업 14조9,284억 원(28.9%), 시설 운영 및 청소·정화업 4조6,567억 원(9%), 과학기술·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