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도심형 SUV '액티언'의 신차 알리기에 나선 지 하루 만에 사전 예약 1만 6천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러한 신차 액티언(ACTYON)의 돌풍은 차량의 가격 및 세부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외관 디자인 발표만으로 1만 6천대가 넘는 사전 예약 대수를 달성한 것으로, 최근 침체된 내수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이례적인 일이며 기존 SUV들과 차별화된 새로운 유형(Type)의 신모델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그동안 출시된 신차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액티언'의 스타일리시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SUV의 실용성까지 더한 쿠페 스타일의 차별화된 디자인의 도심형 SUV라는 콘셉트가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했다고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신차 '액티언'의 뜨거운 반응은 KGM이 그동안 국내 자동차 브랜드가 시도 하지 않은 새로운 니치 마켓(틈새 시장) 영역에 많은 도전을 해왔던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다. 2002년 무쏘 스포츠부터 현재 렉스턴 스포츠로 이어지는 국내 유일의 픽업 시장 개척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이다. 반면에
'2024 해운대 대학가요제'가 오는 8월 10일 오후 7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대학가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해운대구, 부산시, 부산시의회, BNK부산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70·80년대 전국 대학생들의 가수 등용문이었던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의 화려한 부활을 예고한다. 역대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는 ▲이상우(슬픈 그림같은 사랑) ▲박선주(귀로) ▲이상은(담다디) ▲무한궤도-신해철(그대에게) ▲활주로-배철수(탈춤) ▲높은음자리(바다에 누워) ▲바다새(바다새) 등 수많은 가수를 배출했다. 한 시대를 풍미해 왔고,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국민 애창곡으로 불리는 곡들이 많다. 해운대의 한여름 밤을 뜨겁게 달굴 행사는 지난 5월 25일 여의도 한강에서 열린 '2024 한강대학가요제'의 여름 버전이기도 하다. 오후 3시 사전 공연에 이어 참가자들이 강변가요제·대학가요제 역대 수상곡인 '그대에게', '담다디', '바다에 누워'를 함께 부른다. 오후 7시 2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본격적인 경연이 펼쳐지며, 8시 50분에는 초청가수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르는 12개 팀 가운데 5개 팀에게 총 2천만 원의 장학금
KT(김영섭 대표, www.kt.com)가 방탄소년단(BTS) VOD를 체험할 수 있는 '지니 TV 방탄소년단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9일 연다고 밝혔다. 지니 TV 브랜드 팝업 스토어란 지니 TV에서 KT가 제휴한 여행, 가전, 패션, 뷰티 등의 상품과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전용관으로, KT는 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 '아미(ARMY)'의 탄생일(7월 9일)을 기념해 지니 TV 고객들을 위해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를 기획했으며 지니 TV에서 오늘부터 7월 23일까지 운영한다. KT는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만 판매하던 콘텐츠를 국내 IPTV 최초로 지니 TV 브랜드 팝업스토어에 선보였다. KT는 지니 TV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과거 콘서트 라이브 영상과 다큐멘터리, 영화 등 VOD 10여 편을 큰 TV 화면으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지니 TV 대표 VOD 월정액인 '프라임슈퍼팩'(월 11,000원) 가입자는 해당 영상들을 모두 추가 결제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이 외에 KT는 방탄소년단 브랜드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KT는 영상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응모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참
충남도는 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2년이 지났고, 지난 1월 적용 대상이 확대·시행됨에 따라 전 직원의 경각심을 높여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마련되었다. 도는 이날 전인환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중대재해처벌법 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대책 △중대재해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더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으로 발돋움하는 기회로 추진했다”라며 “전 공무원의 재난 예방·대응 역량을 키워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도·시군, 관계기관 실무자 교육을 추진해 사고 사례 등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포썸 방식으로 치뤄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다우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 라운드 포볼 경기에서 김인경과 강혜지 조는 버디 4개, 보기 5개로 최종합계 19언더파 261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태국의 아타야 띠티꿀과 중국의 루오닝 인 팀이 22언더파 258타로 우승을 차지했고, 3라운드 선두였던 미국의 앨리 유잉과 제니퍼 컵초가 21언더파 259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포썸 방식으로 치뤄지고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다우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김인경과 강혜지 조는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 5언더파 65타, 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고 선두 미국의 앨리 유윙과 제니터 컵쵸 조에 1타 뒤진 공동 2위를 기록했다. 포썸 방식은 2명이 같은 팀을 이뤄 볼 1개를 번갈아 치는 경기 방식 포볼 방식은 같은 팀 2명이 각자의 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경기 방식 다우챔피언십 1, 3라운드는 포섬, 2, 4라운드는 포볼방식으로 열린다. 김인경은 LPGA투어에서 2017년 메이저 대회인 위민스 브리티쉬 오픈 1승을 포함해서 7승을 올렸고, 강혜지는 2009년 LPGA투어에 데뷔했지만 아직 우승은 없다. 고진영-하타오카(일본) 조는 중간합계 10언더파 200타, 공동 10위, 성유진-사이고 마오(일본) 조는 10언더파 200타로 공동 10위, 이소미-유해란 조는 7언더파 203타로 공동 24위를 기록하고 있다.
처음 목표가 뿌리당 10개 애플 수박 수확하기였다. 총 50개를 수확하고 싶은 간절한(?) 욕망으로 시작된 도전 애플 수박 키우기가 한계점에 도달하고 말았다. 11개에서 더 이상 증가하지 않고, 위로 뻗어서 하늘에 매달리기를 기대했던 친구들이 벌들의 노력과 나의 노력으로 결실을 보았는데, 그만 중간에서 떨어지고, 힘없이 시름 시름 . . . 총체적 난국이 찾아왔다. 조그맣게 열매를 맺었고, 꽃잎이 없어졌는데, 과거 전철처럼 그냥 떨어지고 말 것인가? 아니면 엊그제 급하게 액상 비료를 준 덕을 보아서 잘 클 것인가? 계속해서 비가 온다고 하니, 애플 수박이 아래에 깊이 침투해 있는 거름과 비료를 빨아들여서 하늘에서 아래로 주렁주렁 열리기를 기대해 본다. 가장 커다란 녀석이다. 내 손바닥보다 훨씬 커져 있는 모습이 뿌듯하지만, 조금 더 자라줬으면 하는 것도 아빠(?)의 마음인가? 다음 기사에는 애플수박이 하늘에서 아름답게 밑으로 내려서 주렁주렁 매달린 사진을 올리고 싶다.
L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1040만 달러)에서 양희영이 7언더파 281타로 1위를 기록해 우승상금 156만 달러(약 21억원)를 획득했다. 고진영은 미국의 릴이아 부와 일본의 미유 야마시카와 4언더파 284를 기록하며, 1위에 3타 뒤진 2위 그룹으로 준우승 상금 약 70만 달러(약 9억 7천만원)를 받았다. 지난 2008년에 LPGA에서 활동한 양희영은 2013년 LPGA KEB-HanaBank 챔피언십에 첫 우승을 거둔 후 처음으로 메이저 우승을 차지하면 LPGA 통산 6승을 기록했다. 올 시즌 개막 이후 15개 대회에서 단 한 번의 우승을 기록하지 못했던 우리나라는 이로써 16번째 드디어 우승을 함으로써 우승 가뭄으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5개 여자 메이저 대회중에서 3번째 열리고 있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104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양희영이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 4언더파 68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 미국의 사라 슈멜젤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양희영은 페어웨이 히트가 14개 중에서 7개, 그린 적중이 18개에서 10개를 기록했지만, 퍼팅이 총 24개를 기록하면서 공동 1위로 올라 메이저 첫승을 기대하게 한다. 고진영이 4언더파 140타로 미국의 렉시 톰슨가 일본의 히나코 시부노와 함께 공동 3위, 2라운드에서만 5언더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한 유해란이 공동 6위에 올랐다.
1955년 1회 대회가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으로 2024시즌 3번째 열리는 여자 메이저 대회다. 총상금은 1040만 달러로 미국 워싱턴주 서매미시(Sammamish)의 사할리(Sahallee) 컨트리 클럽(파72)에서 개최되고 있다. 1998년, 2002년, 2006년 박세리 선수가 3회 우승을 했고, 박인비 선수가 2013년, 2014년, 2015년이 3년 스트레이트로 우승했다. 2018년 박성현, 2020년 김세영, 2022년 전인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은 중국의 루오닝 인(Yin Ruoining) 선수다. 21일(한국시간), 1라운드 결과 이번 시즌 은퇴를 선언한 렉시 톰슨이 4언더파 68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태국의 패티 타바타나키트(Patty Tavatanakit)와 미국의 넬리 코다(Nelly Korda)가 3언더파 69타로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양희영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4위, 김효주 1언더파 71타로 공동 15위, 고진영과 이정은5가 이븐파로 공동 24위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