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 ‘워커힐 골프클럽’을 2025년 6월 21일 정식 오픈하며, 럭셔리 스포츠 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워커힐 골프클럽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워커힐로 177, 워커힐 호텔 내에 위치해 있다. 아차산 기슭과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에 자리잡아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끼며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오픈한 연습장은 3층 규모, 61개 타석, 200야드의 비거리를 갖춘 대형 시설로, 세계적 골프 투어 중계에 사용되는 탄도 추적 시스템과 AI 기반 피팅 서비스를 도입했다. PGA 마스터스 대회로 유명한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12번 홀을 오마주한 숏게임 콤플렉스, 프라이빗 레슨룸, 퍼팅 그린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현몽주 워커힐 총괄은 “국내 호텔업계에서 처음 시도하는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으로,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품격 있는 스포츠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워커힐의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 오픈으로 호텔, 리조트, 레저 분야에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일본 전국의 172개 골프장을 직접 보유하고 운영 중인 일본 최대의 골프장 운영사 아코디아골프가 7월 1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골프투어리즘 상담회’를 개최하고 일본으로의 신규 골프 여행상품 조성 확대에 나선다. 이번 골프투어리즘 상담회는 팬데믹 이후 증가하고 있는 일본 골프여행 수요를 아코디아골프 그룹사 골프장으로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 내 주요 대형여행사 및 골프 전문 여행사, 골프 관련 미디어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 상질의 골프장 인프라를 소개하고 관련 골프 여행상품의 신규 조성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된 행사다. 상담회에는 아코디아골프 측 세일즈 담당자가 직접 출석, 아코디아골프가 운영하는 일본 전국의 172개 골프장에 대한 1:1 상담을 통해 여행상품화를 적극 확대할 예정으로, 한국 측 여행사 대상 지원책 등을 포함해 한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및 골프 여행상품 조성 전반을 폭넓게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에는 일본 내 148개 골프장을 보유 및 운영하고 있는 PGM (퍼시픽 골프 매니지먼트)도 함께 출석해 상담회를 진행, 도합 일본 전국의 320개 골프장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도권 골프 애호가들의 골프시즌을 위한 전국구 골프박람회 ‘더골프쇼’가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열린다. 경기 불황 속에서 골프 시장의 활성화와 서울, 경기 지역 및 수도권의 골프 인구 확대를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제21회 JTBC GOLF·더골프쇼 KOREA 시즌2’에 벌써부터 골퍼들의 관심이 뜨겁다. JTBC GOLF와 이엑스스포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는 ‘더골프쇼’는 전국구 유일의 골프 전문 박람회로 골프클럽, 골프웨어, 골프용품, 스윙분석기, 퍼팅연습기, 스크린 골프 등 골프 마니아에게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이 총출동한다. 골프와 관련된 최신 정보를 입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제품 및 이월상품을 직접 만져보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파크골프 용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으로 일반 골프와 파크골프를 아우르는 종합 골프 전문 전시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일산 KINTEX에서 총 4385㎡의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단순히 보기만 하는 행사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준비돼 있다. 골프를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초보자들이 골프에
한국의 골프 산업은 세계 3위 규모를 자랑할 만큼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골프장과 캐디가 있습니다. 골프장에서 만나는 대부분의 캐디는 '하우스 캐디'로, 한 팀(주로 4명)의 라운드를 전담합니다. 이들은 4개의 골프백을 카트에 싣고 이동하며, 세계적으로도 드문 1캐디 4백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반면, 프로 선수와 동행하는 '프로 캐디'는 한 명의 선수를 전담해 전략과 멘탈 관리까지 책임지죠! 캐디의 역할은 단순히 클럽을 들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경기 전략 조언, 클럽 선택, 코스 정보 제공, 선수의 심리적 안정과 동기부여 등 경기력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전문직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캐디의 조언이 승부를 좌우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최근 몇 년간 국내 골프장에서는 '캐디선택제'와 '노캐디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2017년 70곳에 불과하던 캐디선택제 골프장은 2024년 231곳으로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캐디피가 10년 새 50% 이상 폭등하면서, 비용 부담을 느끼는 골퍼들이 노캐디 라운드를 선호할 수 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노캐디제를 선택하면 1인당 약 4만 원의 캐디피를 절약할 수 있어 '
최근 몇 주간, 국내 골프장 예약율이 지역에 따라 60~9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여러 가지 요인에 기인하고 있으며, 골프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먼저, 은퇴한 50~60대들이 파크골프로 전환하면서 골프장 이용이 줄어들고 있다. 파크골프는 비용 부담이 적고 배우기가 쉬워, 많은 은퇴자들이 선호하는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50~60대 은퇴한 시니어들이 골프에서 은퇴하면서 골프 인구가 자연스럽게 감소하고 있다. 대기업들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임원들의 골프 사용을 자제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삼성, 하이닉스 등 주요 대기업들이 법인카드 사용을 제한하면서, 기업 간의 접대 골프도 줄어들고 있다. 이는 기업의 비용 절감 노력과 관련이 깊다. 또한,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 골프장이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되면서 많은 골퍼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일본은 교통 접근성이 좋고, 동남아시아는 저렴한 비용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제공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 및 건설 경기 하락으로 인해 기업 간의 접대 골프가 줄어들고 있다. 이는 기업의 비용 절감 노력과 관련이 깊다. 또한, 전국에 560여 개의 골프장이
전라남도는 골프장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반복되는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골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전남에서 운영 중인 골프장 42개소다. 소방본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분야별(시설물·소방 등) 전문성을 강화해 내실있게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안전점검 사항은 ▲건물 내·외부 균열 및 지반침하 여부 ▲스프링클러, 소화기 등 소방시설 작동 및 피난통로 관리 상태 ▲코스 간 안전사고 위험 요인 유무 ▲이용객, 캐디 안전교육 여부 등이다. 특히 최근 골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해저드 익사사고, 카트 전복·추락사고 등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해저드 주변 안전시설, 카트 및 주행도로 관리 상태 등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면 골프장 소유자와 관리자에게 시설물 보수·보강 등 시정 명령을 내려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오미경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봄철 골프장 이용객 증가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큰 만큼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정기 안전점검을 통해 골프장 이용객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기도록 힘쓰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