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자 JTBC 방송에 따르면, 타구 사고로 인한 골퍼 실명 사고에 대한 캐디 법정 구속 사건에 대하여 검찰이 '골프장 경영진 책임'에 대한 재수사를 한다는 방영되었다. 본지는 지난 4월 6일자 '안전부실 책임 . . . 캐디 '법정구속' 기사에서 캐디가 안전에 대한 고지 의무를 다했는데, 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완전히 캐디가 져야 하는 상황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기사를 내 보낸 적이 있다. 다시 한번 본 사건에 대한 개요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2021년 10월 강원도 원주의 한 골프장에서 캐디 A씨가 고객 라운드 중에 발생했다. - 45홀 골프장 4번홀 티잉구역에서 발생 - 티잉 구역은 카트 도로 뒤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티잉 구역 앞에 카트를 주차해야만 하는 장소 - B 고객이 처음 티샷한 볼이 페널티 구역으로 나감 - 캐디가 멀리건을 줌 - B 고객이 두번째 티샷한 볼이 좌측 앞에 주차된 카트에 맞고 굴절되어 30대 여성 C씨 눈에 맞아 C씨 안구 적출 사고 발생 사고발생 후 - 피해자 C씨가 골프장 대표을 포함한 경영진과 캐디 그리고 고객 B씨 고소 2024년 4월 6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 2단독 판결 - 업무상과실치상으로 캐디 A씨에게 금고
지난 3월 26일, 화순엘리체CC에서 개최된 제11회 광주 · 전남 · 북 캐디 골프대회가 호남지역 골프커뮤니티에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호남권 캐디 골프대회 추진 위원회의 노력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지역 캐디들 간의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고 지역 골프 문화를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대회는 총 27개의 골프장에서 온 캐디들의 열정적인 참가로 성황리에 펼쳐졌다. 홈코스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 화순엘리체팀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의 기쁨을 안겼다. 또한, 개인전에서는 골드레이크의 정동재씨와 골프존 카운티 무주의 최민지씨가 각각 남자와 여자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골프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호남지역의 캐디들이 모여 화합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지역 사회의 결속력과 우정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호남권 캐디 골프 대회 추진 위원회의 김홍경 회장은 이러한 의미를 강조하며 "지역 캐디들의 모임을 통해 골프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지역 사회의 화합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지역 기업들의 지원을 받아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다수의 업체가 시상품을 제공하고, 특히 아이디스 파워텔 라져 Lite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9월까지 도내 32개 골프장에 대한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원은 매년 시군과 합동으로 골프장 농약의 안전사용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건기(4월∼6월)와 우기(7월∼9월) 두차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는 골프장의 토양(그린, 페어웨이) 및 수질(연못, 최종유출수) 시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검사 항목은 올해부터 클로로탈로닐이 추가돼 27종으로 증가됐으며, 클로로탈로닐은 골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농약으로 조사된 바 있다. 지난해 검사에서는 아족시스트로빈, 카벤다짐등 14종의 농약 성분이 검출됐으나, 모두 저독성으로 골프장에서 사용가능한 일반농약으로 분류돼 있다. 자세한 검사 결과는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 및 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병충해의 증가로 골프장 농약 사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이고 철저한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골프장 및 주변 지역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가 지난 8일 2023년도 전국 골프장 이용객 현황을 발표했다. 조사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522개 골프장을 이용한 내장객은 총 4,772만여명으로 조사되었다. 전국에 운영 중인 6홀 이상 522개 골프장(10,351홀, 18홀 환산 575개)의 이용객 조사 결과 회원제 골프장 152개소를 찾은 이용객은 1,550만여명, 비회원제 370개소를 찾은 이용객은 3,221만여명으로 집계되었다. 2022년 5,058만여명 이용객이 2023년에는 4,772만여명 전년 대비 5.7% 감소한 286만여명으로 조사되었다. 아래 최근 5년간 전국골프장 이용객현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코로나 이후로 계속 증가세를 보이던 골프장 이용객이 2023년 들어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23년 운영 중인 골프장은 회원제 152개, 비회원제 370개 총 522개 골프장이며, 18홀 기준으로 환산하면 2022년 561.3개 골프장에서 575개 골프장으로 14개 증가했다. 이 통계치에는 국방부가 운영하는 체력단력장과 미군기지 내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은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 4월 5일(금) 조선일보, "맹탕 교육 안 받으면 CEO도 징역형?"에 대한 보도에 고용노동부에서 '경영책임자가 안전보건교육을 받지 않은 것만으로 처벌을 받지는 않으며, 정부는 현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더욱 내실있게 지원하겠다'며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경영책임자 등이 사전적으로 안전 보건 교육을 받아야 할 의무는 없음 중대재해처벌법상 경영책임자 등이 사전적으로 안전 · 보건교육을 받아야 하는 의무는 없기 때문에 경영책임자 등이 중대재해 발생 전에 안전 · 보건교육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처벌을 받지 않으며, 중대재해처벌법령은 경영책임자 등으로 하여금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보건관계 법령에 따라 종사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이 실시되었는지 점검·개선하도록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경우 경영책임자가 안전 · 보건교육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였는지 등을 조사하여 법위반이 있을 경우 처벌한다. 올해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기업에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정부에서는 경제단체 ·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기업의 안전 · 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안내 · 지원하기 위해 경영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소재의 사단법인 서울컨트리클럽(이사장 조갑주)이 골프 유망주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을 지난 3월 31일 개최했다. 서울컨트리클럽은 대한민국 최초로 설립된 골프 클럽으로, 골프의 보급과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이러한 정신의 연장선에 있다. 2023년부터 시작된 골프장학사업은 주요 대회에서 입상하거나 프로로 진출한 8명의 장학생들을 배출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2024년 장학생 모집에는 많은 지원자들이 몰려들었고, 클럽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장학생 인원을 확대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12명의 장학생이 선발되었다. 수여식에는 장학생들과 함께 학부모, 골프 자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조갑주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장학생들에게 "대한민국 최초 골프장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하며, 훌륭한 인품을 갖추도록 노력하고, 대한민국 골프 발전을 위해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는 훌륭한 선수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서울컨트리클럽은 1972년에 설립된 토착 기업으로, 고양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매년 기부하고 있으며, 이번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