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캐디만을 위한 캐디평생교육원이 골프앤포스트 부설로 설립되었습니다. 전문가 캐디가 어떤 교육을 받고 어떤 역할을 하는 지 교재와 함께 가르칠 예정입니다. 캐디평생교육원 오픈 강좌를 통해서 골프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이 캐디 업무를 잘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의 내용 1. 라운드의 개념: 라운딩이라고 하면 안되요! 2. 캐디의 일과 3. 골프코스의 구성 4. 싱글과 보기 플레이어 5. 최대타수와 리브골프 그리고 54 6. 매리 스튜어트(골프의 어머니) 1부 7. 캐디 업무의 분화 8. 골프의 고향과 R&A 9. 매리 스튜어트 2부 10. 제임스 5세와 골프장의 모습 11. 총정리 및 여담
[골프앤포스트=장재식 프로] 스윙 아크를 크게 하려다 생기는 오동작 필 리츤은 스윙하는 동안 스윙의 아크를 최대한 크게 할 것을 강조한다. 그래야 비거리를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아마추어 골퍼에게 이러한 주문을 하면 두 가지 실수를 저지른다. 첫째, 과도한 몸동작으로 생기는 ‘스웨이’다. 의식적으로 스윙 아크를 크게 하려다 보니 몸 전체가 우측 오른손잡이의 경우로 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결국엔 임팩트가 일정치 못하게 되어 미스 샷이 발생하고 만다. 몸의 축은 그대로 고정한 채 스윙 아크를 넓히기 위한 해결책은 다음과 같다. 백스윙을 하는 동안 왼손 엄지 위에 있는 오른손 생명선을 바깥으로 밀어주면서 오른쪽 팔꿈치를 펴는 것이다. 동시에 왼손목은 안쪽으로 꺾어 팔과 손목이 90도 앵글을 유지하도록 한다. 두 번째 오류는 다운스윙에서 발생한다. 스윙 아크를 크게 하려고 코킹을 풀어 버리는 것이다. 코킹이 풀리게 되면 비록 스윙의 아크는 커질지라도 파워를 잃게 된다. 가장 바람직한 모습은 다운스윙 때도 왼팔과 손목 각도가 90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평상시 다음 연습으로 코킹 감각을 익힐 수 있다. 왼 손목을 최대한 꺾고 이를 지탱하기 위해 오
[골프앤포스트=장재식 프로] 특별한 레슨 없이 요령만 알려줘도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굴리는 어프로치다. 흔히 말하는 똑딱볼처럼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경험이 쌓이는 만큼 정교해져야 하는데 의외로 갈수록 방향이나 거리 맞추기가 어려워진다고들 한다. 이는 오랜 시간 잘못된 습관이 쌓여서 그렇다. 이번 호에서는 이러한 잘못된 습관을 짚어보고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임팩트 때 손의 위치가 잘못돼 있다 스윙 중 오류를 범하는 골퍼도 꽤 많다. 대표적인 경우가 임팩트 때 손의 위치가 달라지는 것이다. 이렇게 스윙을 하면 클럽 페이스의 각도에 영향을 미쳐 공의 탄도도 매번 변하게 된다. 임팩트 때 이상적인 손의 위치는 어드레스 때의 손 위치다. 그래야 어드레스 때 만들었던 각도를 유지할 수 있어 공이 예상한 탄도를 그리며 날아가고 런도 일정해진다. 만일 임팩트 때 손이 어드레스 위치보다 뒤쪽에 있으면 공의 탄도가 높아져 런이 감소한다. 막대나 클럽을 쥐고 연습한다 그립 위쪽으로 막대기나 다른 클럽을 쥐고 연습한다. 막대기나 다른 클럽을 쥐고 연습하면 임팩트 전에 막대기가 자신의 왼쪽 옆구리를 때리게 되어 도저히 임팩트를 할 수 없게 된다. 만일 지나치
[골프앤포스트=장재식 프로] ‘아이스크림 스쿱’ 이해 최경주의 스윙 코치이기도 했던 필 리츤은 ‘아이스크림 스쿱’이라는 샷을 개발한 것으로 유명하다. 아이스크림 스쿱이란 말 그대로 ‘국자로 아이스크림을 퍼내는’ 듯한 느낌으로 샷을 하는 것을 말하며 볼이 ‘에그 프라이모래 속에 볼이 푹 박힌 상태’ 됐을 때 유용하며 아무리 깊게 박혀 있는 볼이라도 모두 탈출시킬 수 있다. 그런데 이 샷을 할 때 아마추어 골퍼가 많이 하는 실수 두 가지가 있다. 두 가지 모두 일반 벙커 샷과는 다른 셋업 때문에 발생한다. 아이스크림 스쿱 샷을 하기 위해서는 셋업 때 클럽 페이스가 왼쪽 신발을 바라봐야 한다. 그러나 많은 골퍼가 그렇게 하면 볼이 목표물보다 왼쪽으로 갈 것이라 생각해 페이스를 스퀘어로 하는 것이 실수의 하나다. 페이스를 왼쪽 신발 쪽을 바라보게 하는 것은 스쿱 샷에서는 임팩트 때 토가 먼저 지면을 파고들어가면서 모래와의 저항으로 페이스가 스퀘어 되기 때문이다. 또 스쿱 샷은 국자로 아이스크림 퍼내듯이 볼 주변의 모래를 깊숙이 떠내야 하는데 일반 벙커 샷처럼 페이스를 오픈하고 여기에 바운스까지 이용하려 하는 것이 다른 실수다. 페이스를 오픈해서는 모래를 깊이 팔 수
국내 최초 캐디만을 위한 캐디평생교육원이 골프앤포스트 부설로 설립되었습니다. 전문가 캐디가 어떤 교육을 받고 어떤 역할을 하는 지 교재와 함께 가르칠 예정입니다. 캐디평생교육원 오픈 강좌를 통해서 골프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이 캐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의 내용 1. 캐디란 무엇인가? 2. 캐디가 반드시 해야 하는 어드바이스(Advice) 종류 3. 전문가 캐디가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야 하는 이유 4. 캐디는 무슨 일을 하나? 5. 캐디를 위한 전문 교재 소개 6. 골프장캐디 민간자격증: 골프장캐디 기초 자격증, 골프장캐디 3급/2급 자격증, 골프장캐디 지도자 자격증 7. 캐디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2018년 처음으로 캐디 직업에 NCS 도입 8. 캐디실무교육: 8주 체크리스트 사용방법 9. 캐디등급제가 필요한 이유
[골프앤포스트=장재식 프로] 특별한 레슨 없이 요령만 알려줘도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굴리는 어프로치다. 흔히 말하는 똑딱볼처럼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경험이 쌓이는 만큼 정교해져야 하는데 의외로 갈수록 방향이나 거리 맞추기가 어려워진다고들 한다. 이는 오랜 시간 잘못된 습관이 쌓여서 그렇다. 이러한 잘못된 습관을 짚어보고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공 위치기 일정하지 않다 골프는 일관성의 운동이다. 여기에는 스윙의 리듬이나 템포만이 아니라 모든 동작 하나하나가 포함된다. 하지만 가끔씩 굴리는 어프로치를 할 때마다 공의 위치가 달라지는 골퍼를 보게 된다. 본인이 의도한 것이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심각한 오류에 해당한다. 일정한 스윙을 한다고 해도 볼 위치가 공의 탄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결과가 매번 달라지기 때문이다. 자신만의 볼 위치를 찾는다 이런 골퍼는 우선적으로 자신만의 볼 위치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내 경우는 오른발 새끼발가락의 위치에 공을 놓는다. 그래야 클럽이 공을 먼저 가격하고 지면을 때릴 수 있다. 스탠스의 중앙에 둬도 크게 문제되지는 않지만 임팩트 때 뒤땅의 확률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본 기사는 에이
[골프앤포스트=장재식 프로] 특별한 레슨 없이 요령만 알려줘도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굴리는 어프로치다. 흔히 말하는 똑딱볼처럼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경험이 쌓이는 만큼 정교해져야 하는데 의외로 갈수록 방향이나 거리 맞추기가 어려워진다고들 한다. 이는 오랜 시간 잘못된 습관이 쌓여서 그렇다. 이번 호에서는 이러한 잘못된 습관을 짚어보고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클럽의 밑면이 지면과 평행하지 않다 레슨을 받지 않는 골퍼의 가장 큰 문제는 시간이 흐를수록 어드레스와 그립이 변한다는 것이다. 자신에게 편한 쪽으로 망가지는데, 그러다보면 상체가 지나치게 숙여지기도 하고 일어서기도 한다. 이때 생기는 문제점이 클럽의 밑면이 지면과 평행하지 않고 토우나 힐쪽이 들리는 것이다. 클럽의 토우가 들리면 공이 목표한 것보다 왼쪽으로 가고 힐 쪽이 들리면 목표보다 오른쪽으로 간다. 이는 클럽의 양끝이 들리면서 페이스 각이 변하는 이유도 있지만, 임팩트 때 클럽 헤드의 특정 부위가 먼저 맞으면서 클럽 페이스가 돌기 때문이기도 하다. 클럽의 토우가 들려있으면 임팩트 때 클럽의 힐이 지면에 먼저 닿게 된다. 이때 클럽 헤드가 안쪽으로 감기기 때문에 공이 왼쪽으로 날
소노펠리체CC 스윙챌린지 첫 번째 영상 소노펠리체CC 스윙챌린지 두 번째 영상 소노펠리체 cc에서는 교육자 뿐만 아니라 선배가 후배 양성을 위해 직접 나서는 모습에 대하여 제보하고 싶어 올려 봅니다. 골퍼와 캐디 두가지 역할을 하면서 후배 양성에 힘을 쓰는 우리 소노펠리체 경력 캐디들의 멋진 스윙 모습입니다.
[아힘골프]는 골프상식이 풍부한 캐디들을 만들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캐디들에게 '아는 만큼 힘이 되는 골프 상식'이 될 수 있도록 잘 알려지지 않은 골프 역사부터 골프 시사 상식까지 조심스럽게 다루어 볼 예정입니다. 연재 중간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desk@golfnpost.com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골프앤포스트=김대중 기자] 1657년은 미국에서 골프가 처음으로 기록에 등장한 해다. 뉴욕 알바니(Albany)에서 술 취한 두 명의 남자와 골프 볼과 관련된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문기사다. 그 후 약 1백년이 지나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톤(Charleston)의 데이비즈 디아스(Mr. David Deas)에게 432개 골프공과 96개의 골프 클럽에 대한 선적 기록이 남아있고, 1743년까지 미국에서 골프와 관련된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1743년에 조지아주 사바나(Savannah)에서 골프 협회를 설립한다는 소문도 있었다. 미국 최초의 골프장은 1888년 뉴욕 욘커(Yonkers)에 만들어졌다. 골프장 이름은 골프의 고향이라고 일컬어지는 스코틀랜드 골프장 이름을 그대로 따온 세인트 앤드류스 골프 클럽(St. Andrews Golf C
[골프앤포스트=장재식 프로] 스윙 아크를 크게 하려다 생기는 오동작 _ 필 리츤은 스윙하는 동안 스윙의 아크를 최대한 크게 할 것을 강조한다. 그래야 비거리를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아마추어 골퍼에게 이러한 주문을 하면 두 가지 실수를 저지른다. 첫째, 과도한 몸동작으로 생기는 '스웨이'다. 의식적으로 스윙 아크를 크게 하려다 보니 몸 전체가 우측(오른손잡이의 경우)으로 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결국엔 임팩트가 일정치 못하게 되어 미스 샷이 발생하고 만다. 몸의 축은 그대로 고정한 채 스윙 아크를 넓히기 위한 해결책은 다음과 같다. 백스윙을 하는 동안 왼손 엄지 위에 있는 오른손 생명선을 바깥으로 밀어주면서 오른쪽 팔꿈치를 펴는 것이다(위 왼쪽 사진). 동시에 왼 손목은 안쪽으로 꺾어 팔과 손목이 90도 앵글을 유지하도록 한다. 두 번째 오류는 다운스윙에서 발생한다. 스윙 아크를 크게 하려고 코킹을 풀어 버리는 것이다. 코킹이 풀리게 되면 비록 스윙의 아크는 커질지라도 파워를 잃게 된다. 가장 바람직한 모습은 다운스윙 때도 왼팔과 손목 각도가 90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평상시 다음 연습으로 코킹 감각을 익힐 수 있다. 왼손목을 최대한 꺾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