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앤포스트 홍채린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는 스포츠 라인 '톰보이 스포츠 클럽'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골프와 테니스를 즐기는 2030 세대가 늘면서 해외 유명 브랜드에서도 앞다퉈 스포츠 라인을 출시하고 있는 만큼 관련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취지다. 톰보이 스포츠 클럽은 운동할 때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바람막이와 티셔츠, 원피스 등을 선보인다. 또 골프·테니스 웨어나 필라테스·요가를 할 때 덧입을 수 있는 제품도 판매한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스포츠 라인 출시를 기념해 24일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와 전국 매장에서 신규 제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골프앤포스트 송기현 기자 ] 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임기주)가 '대중골프장'이란 명칭마저 사라지는 국회의 일방적 골프장 분류체계 개편에 대해 민간 기업의 신뢰와 투자를 위축시켜 고객 부담만 가중시키는 실망스러운 입법이라며 강한 유감의 뜻을 밝혔다. 한국대중골프장협회는 지난 15일 골프장 분류체계를 기존 회원제골프장과 대중골프장에서 회원제골프장과 비회원제 골프장으로 개편하는 체육시설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을 근거로 구체적인 대안 없이 골프장업 근간을 변경하려는 것은 정부 골프대중화 정책에 대한 민간기업의 신뢰를 훼손하여 투자를 위축시키는 동시에 결국 고객부담만 가중시켜 골프대중화 정책의 후퇴를 초래하는 일방적인 조치로서 악순환을 유발하는 한편 그동안 국민의 체력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골프대중화 정책 실현에 크게 기여해 온 대중골프장업계 노력 폄훼는 물론 ‘대중골프장’ 명칭까지 사라질 판이라며 지극히 실망스런 입법으로 강한 유감이다"라는 뜻을 18일 밝혔다. 그동안 협회는 정부의 골프장 분류체계 개편안과 관련해 최근의 대중골프장 이용료 인상 등의 문제는 ① 코로나19로 해외 골프 여행이 사실상 불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