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11월 7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중부일보주관 ‘2025 고객만족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인천형 출생정책 ‘아이플러스(i+) 드림(dream)’으로 출산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2019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1명 미만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저출생 장기화는 국가와 지역의 성장 기반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지자체 차원의 선제적 대응으로 태아부터 18세까지 중단 없이 지원하는 ‘2024년 아이플러스(i+) 1억드림’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이 정책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청소년기까지 책임지는 인천이라는 철학 아래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국내외의 주목을 받았다. 인천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기존 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며 결혼‧출산‧양육‧주거 등 실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정책으로 확대해, 집드림(신혼부부 천원주택·신생아가구 1.0대출 이자 지원), 차비드림(출산가구 부모 대중교통비 50~70% 환급), 이어드림(청년 만남 프로그램 운영), 맺어드림(공공예식장 및 결혼예식비용 지원), 길러드림(아이돌봄서비스 80시간 추가 지원·시간제보육 및 다함께돌
인천광역시는 4월 24일 인천시청에서 계양구가족센터, 인천 결혼전문 협력업체와 함께 ‘아이(i) 플러스 맺어드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i) 플러스 맺어드림’ 사업은 저출생 정책 일환으로, 예비부부들이 겪는 결혼식장 예약난과 고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이 사업은 공공시설을 예식 공간으로 무료로 대관해 주고, 결혼식 비용 일부(100만 원 이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올해 처음 추진 중이다. 최근 결혼식 비용이 급등하면서 ‘웨딩플레이션(웨딩+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는 상황에서, 예비부부들은 깜깜이 견적이나 과도한 추가 비용으로 인해 결혼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인천시는 보다 투명하고 합리적인 결혼 준비를 돕기 위해 ‘인천형 결혼서비스 표준가격안’을 마련했다. 이번 표준가격안은 예식 준비에 필수적인 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스드메), 기획·세팅, 꽃, 식사 등의 항목을 실속형, 기본형, 고급형으로 나누어 가격대를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또한, 결혼전문 협력업체들이 예비부부의 선택에 따라 해당 표준가격안을 준수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무가 명시됐다. 이를 통해 예비부부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