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3 (화)

  • 맑음동두천 2.2℃
  • 맑음강릉 8.1℃
  • 맑음서울 3.6℃
  • 맑음대전 5.0℃
  • 맑음대구 5.2℃
  • 맑음울산 7.5℃
  • 맑음광주 5.0℃
  • 맑음부산 7.3℃
  • 맑음고창 5.1℃
  • 맑음제주 8.8℃
  • 구름조금강화 2.0℃
  • 맑음보은 2.8℃
  • 맑음금산 4.1℃
  • 맑음강진군 6.7℃
  • 맑음경주시 5.6℃
  • 맑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포씨유 튜브픽

[포씨유 튜브픽(Tube-Pick)] “위안부 피해자 없다?” 경찰 출석 현장의 망언… 시민들 ‘공분’

김병헌 대표, “위안부는 영업 허가 얻은 매춘부” 주장… 기자와 설전 벌여
“역사적 사실 부정은 인권에 대한 2차 가해”

 

[포씨유신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경찰에 출석한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김병헌 대표가 조사 직전까지도 “위안부 피해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망언을 쏟아냈다. 수많은 증언과 기록을 부정하며 ‘매춘’을 주장하는 그의 발언에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1️⃣ “돈 벌러 간 사람들일 뿐”... 상식 밖의 강변

 

3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김 대표는 취재진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제도를 정당화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 강제성 부정: 그는 "일제에 의해 강제 동원된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전부 영업 허가를 얻어 돈을 벌러 간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

 

- 매춘부 비하: "위안부는 성매매 여성이고 매춘부"라며, 당시 성매매가 합법이었으므로 일본군에게 요금을 받은 정당한 노동이었다는 억지 논리를 펼쳤다.

 

- 대통령 비판: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올린 위안부 관련 글이 '역사적 사실과 반하는 거짓말'이라며, 오히려 본인이 이를 바로잡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 기자와의 설전: “학살 증거 있나?” vs “할머니들의 증언은?”

 

현장 기자들이 생존자들의 생생한 증언과 학살 기록을 근거로 질문을 던졌지만, 김 대표는 이를 철저히 부정했다.

 

- 증거 만능주의의 함정: "할머니들의 증언을 뒷받침할 객관적 증거가 있느냐"며 오히려 질문자를 몰아세웠고, 2018년 공개된 위안부 학살 영상 속 시신도 "조선인 여성이 아니라 일본군 남성"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내놓았다.

 

- 소녀상 비하: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서도 "위안부 사기꾼들의 선전 도구"라며 정의기억연대와 여성가족부가 노인들을 이용해 사기를 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3️⃣ 포씨유 시선: “망언의 자유는 없다… 역사는 지워지지 않는다”

 

김병헌의 이러한 주장이 갖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김 대표의 주장은 이미 국제사회가 공인한 고노 담화와 수많은 사료, 그리고 살아있는 증거인 할머니들의 삶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다. '모집책의 기만'을 인정하면서도 '일본군의 책임'은 없다는 논리는 원청의 책임을 회피하는 교묘한 말장난에 불과하다. 역사를 왜곡하여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를 입히는 행위는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보호받을 수 없다."

 

“얼빠진 주장에 가려진 진실,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기자님, 영상 속에서 당당하게 망언을 쏟아내는 김 대표의 모습은 지켜보는 이들의 심장을 차갑게 식게 만듭니다. '요금을 냈으니 정당하다'는 논리는 전시 성폭력이라는 인류사적 범죄의 본질을 철저히 외면한 것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표현한 '얼빠진'이라는 말은, 역사의 무게를 망각하고 인간의 존엄을 훼손하는 이들을 향한 최소한의 꾸짖음일지 모릅니다. 우리가 이 기사를 계속해서 써야 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기록되지 않는 역사는 사라지고, 기억되지 않는 진실은 왜곡되기 때문입니다.

 

포씨유신문은 비상식적인 주장에 맞서 끝까지 할머니들의 곁에서 진실을 기록하겠습니다."

 

맺음말: 법의 심판과 역사의 심판

 

김병헌 대표는 집시법 위반,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법적인 처벌 여부를 떠나, 그가 쏟아낸 망언들은 이미 국민과 역사의 엄중한 심판을 받고 있습니다.

프로필 사진
김대중 기자

포씨유신문 발행인겸 편집인
글로벌캐디원격평생교육원 원장
전, (주)골프앤 대표이사
건국대학교 국제무역학과 박사과정 수료
일본 국립 쓰쿠바대학 경영정책과 석사과정 특별연구생
미국 UC Berkeley Extension 수료
저서: 캐디학개론, 캐디가 알아야 할 모든 것, 골프 이 정도는 알고 치자, 인터넷 마케팅 길라잡이, 인터넷 창업 길라잡이, 인터넷 무역 길라잡이, 인터넷 무역 실무, 386세대의 인터넷 막판 뒤집기, 386세대여 인터넷으로 몸 값을 올려라.


포토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