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11월 승객 1억 명 공항 시대 연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017년부터 시작된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른 제2여객터미널 확장지역의 운영준비종합계획에 따라 종합시운전을 시행한다고 이달 29일 밝혔다. 공사는 4단계 건설 사업 종합공정률이 95.34%(4월 기준)에 도달함에 따라 `24년 말 성공적인 4단계 건설 사업 완수를 목표로 ▲건설공사 ▲운영 ▲종합시운전 ▲오픈 준비 및 평가의 4개 분야, 254개 추진과제, 3,827개의 실행과제로 구성된 운영준비 계획을 수립하고 종합시운전을 실시하고 있다. 관계자는 "'업그레이트(Up-Great) 인천공항으로의 위대한 여정'이라는 비전 아래, 성공적인 제2여객터미널 확장 지역의 운영 개시 준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사업은 제2여객터미널 확장을 주요 골자로 하는, 사업기간 7년(`17∼`24), 사업비 4조 8천억 원 규모의 초대형 사업이다. 이를 통해 인천공항은 첨단 기술과 문화·예술 요소 등을 접목해, 수도권 신공항건설공단 설립(`94.9) 이래 30년의 건설과 운영의 노하우가 녹아있는 1억 600만 명의 여객이 이용할 수 있는 공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달부터 진행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