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7월 2일 아나필락시스를 포함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책 수립, 교육 콘텐츠 제작, 연구 협력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 - 알레르기질환 예방을 위한 과학 기반 교육·홍보 강화 - 정책 개발을 위한 학회 자문 공식화 - 곤충, 음식, 약물 등 발생 요인 규명 및 예방기술 개발 협력 - 2025 세계 알레르기 주간’ 공동 캠페인: 아나필락시스 교육영상 공동 제작 및 유튜브 게시 “단순한 의학 정보를 넘어서, 국민 일상 속 행동으로 바꾸는 구조가 필요합니다.” – 장안수 이사장 (천식알레르기학회) 포씨유 시선: 캐디를 포함한 ‘야외직 고위험군’의 제도 편입 계기될까 야외에서 장시간 활동하는 캐디, 골프장 관리자, 농업·건설·환경미화 직군은 모두 곤충 노출 + 고온 활동 + 제한된 대응 수단이라는 3중 취약조건에 있다. 이번 협약이 아나필락시스를 포함한 고위험군 예방관리 표준 매뉴얼 마련으로 연결될 경우, 캐디 직무 안전 매뉴얼에 의학적 대응 파트가 본격 반영될 수 있는 신호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6월 29일부터 시작된 2025 세계 알레르기 주간(6.29~7.5.)을 맞아, 질병관리청이 ‘아나필락시스’를 주제로 전국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다. 아나필락시스는 일부 식품, 약물, 곤충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노출된 후 수 분 내에 생명을 위협하는 쇼크 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특히 야외 근무 환경에서 곤충에 노출되기 쉬운 직종인 ‘캐디’는 고위험군에 해당할 수 있다. 아나필락시스, 이럴 때 의심해 보세요 증상 부위 주요 반응 피부 입술·눈 주변 부종, 가려움, 두드러기 호흡기 숨 가쁨, 말하거나 삼키기 어려움, 거친 호흡 심장·혈압 실신, 혈압 저하, 갑작스러운 피로 소화기 복통, 메스꺼움, 구토 “벌에 쏘이고 10분 만에 기절할 뻔 했어요. 숨이 차면서 가슴이 조여 왔습니다.” – 인천 모 골프장 현장 캐디의 실제 경험담 응급상황 대처 순서: 골프장에서도 기억하세요! 즉시 활동 중단 – 쓰러질 경우 낙상 위험 주의 119 연락 및 에피네프린 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