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청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7월 2일 아나필락시스를 포함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책 수립, 교육 콘텐츠 제작, 연구 협력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
- 알레르기질환 예방을 위한 과학 기반 교육·홍보 강화
- 정책 개발을 위한 학회 자문 공식화
- 곤충, 음식, 약물 등 발생 요인 규명 및 예방기술 개발 협력
- 2025 세계 알레르기 주간’ 공동 캠페인: 아나필락시스 교육영상 공동 제작 및 유튜브 게시
“단순한 의학 정보를 넘어서, 국민 일상 속 행동으로 바꾸는 구조가 필요합니다.”
– 장안수 이사장 (천식알레르기학회)
포씨유 시선: 캐디를 포함한 ‘야외직 고위험군’의 제도 편입 계기될까
야외에서 장시간 활동하는 캐디, 골프장 관리자, 농업·건설·환경미화 직군은 모두 곤충 노출 + 고온 활동 + 제한된 대응 수단이라는 3중 취약조건에 있다.
이번 협약이 아나필락시스를 포함한 고위험군 예방관리 표준 매뉴얼 마련으로 연결될 경우, 캐디 직무 안전 매뉴얼에 의학적 대응 파트가 본격 반영될 수 있는 신호탄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