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 파리바게뜨 케이크가 등장했다. 이 장면은 미국 NBC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은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1959년부터 매년 이어져왔다. 많은 뉴욕 시민들과 세계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이 관람하고 미국 전역에 라이브로 방송되는 뉴욕의 대표 겨울 이벤트다. 록펠러 센터 건물 앞에 대형 트리와 화려한 전구가 점등돼 12월초부터 1월 중순까지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올해도 높이 약 22m, 지름 13m 크기의 거대한 트리가 록펠러 센터 앞에 설치됐다. 트리는 5만개 이상의 LED 전구와 300만 개의 크리스털로 장식됐다. 점등식은 미국 NBC가 4일 저녁(현지시각) 방송했다. 이 라이브 방송에서 파리바게뜨가 올 겨울 미국 시장에 선보인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들이 소개됐다. 록펠러센터 트리를 배경으로 현장에 설치된 무대에서 방송 진행자들이 ▲홀리데이 레드벨벳 케이크, ▲펭귄 폰드 초콜릿 케이크, ▲부쉬드노엘 케이크 등 대표 제품을 소개하고 맛 보는 장면이 등장했다. 아이들이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R&D, 마케팅팀 직원의 도움으로 홀리데이 케이크 만들기 체
배우 김태리가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2024년 한복 분야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이하 한복웨이브) 사업을 통해 제작한 배우 ‘김태리’의 한복을 공개한다. 문체부는 국내 한복 디자이너와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개발한 한복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역량 있는 한복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2020년부터 ‘한복웨이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에는 배우 수지, 2022년에는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가 참여, 한복을 개발하고 홍보해 국내외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김태리 한복 화보, 유명 패션 잡지(12. 21.)에서 첫 공개, 화보 영상, 뉴욕 타임스퀘어(12. 24.)와 파리 시타디움 전광판 등 통해 알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한복 브랜드 4개사(▴리슬(황이슬), ▴신서울(신준영), ▴오우르(장하은), ▴혜온(권혜진))가 한복 개발에 참여했으며, 배우 김태리와 협업, 전통적인 멋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한 한복을 디자인했다. 배우 김태리의 매력에 한복의 아름다움이 더해진 이번 한복 화보는 유명 패션 잡지 <마리끌레르 코
11일 현장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겨울철 안전사고 및 한파에 취약할 수 있는 고위험 사업장을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21년~’23년) 겨울철에 발생하는 중대재해 사고유형을 파악한 결과 떨어짐·끼임 및 부딪힘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사업장의 재해 예방조치를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추위에 노출되는 야외작업 근로자의 ‘한랭질환(저체온증, 동상 등)’ 예방을 위한 3대 기본수칙을 지도한다. 골프장 캐디는 야외작업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기에 한랭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한랭질환 예방수칙으로는 ➀ 따뜻한 옷 착용, ➁ 따뜻한 물 섭취, ➂ 따뜻한 쉼터에서 휴식 등이다, 최태호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 눈, 비로 바닥이 미끄러워지고, 추위로 급하게 일을 하다 안전수칙을 소홀히 하여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라고 하면서, “노사가 함께 위험성평가와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Tool Box Meeting)를 통해 확인된 위험요인을 즉시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포천시, KMS봉사단이 손을 맞잡고 빈집정비 1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주민들을 위한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포천시 신읍7동 마을회관 앞 주택가에 있던 빈집을 철거한 후, 그 자리에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공원을 조성한 것이다. 포천시는 소유주로부터 빈집 터를 3년간 공공 활용할 수 있는 동의를 받은 후, 빈집을 철거했다. KMS봉사단은 쉼터 공간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휀스를 설치하고, 화단을 조성했으며, 영산홍 120주를 심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민간 자원봉사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 전국 최초의 사례로,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잘 이루어진 성공적인 예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공공 활용시설 조성을 장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시재생 관련 사회적 경제조직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빈집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우성제 경기도 재생지원팀장은 민과 관이 협력해 추진한 빈집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경제조직이 참여하는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직접 추진해 왔으며, 지난 3년간 총 262호의 빈집
“상공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스카이라인이 아주 아름다웠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즐거웠던 관광지로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닐 미킨스, 영국) “인스타그램에서 서울달을 봤는데, 일몰과 함께하는 서울 야경을 기대하면서 탑승했다. 여의도공원과 한강을 조망하며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당연히 또 오고 싶다.”(피터 킴, 미국) 마카오에서는 이런 게 없어서 타러 왔다. 서울 멀리까지 볼 수 있고 야경도 즐길 수 있었다. 재방문하고 싶고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수라, 중국) “BTS 진의 팬이어서 서울관광 홍보 영상을 보고 타러 왔다. 서울 야경이 너무 아름다웠고, 꼭 다시 오고 싶다.”(오오와키 시게미, 키타무라 유미코, 일본) “그동안 빌딩숲만 있어서 좀 답답했는데, 큰 기구가 오르내리는 모습이 생동감이 있어 좋다. 친구와 지난 9월에 타본 적이 있다. 여의도가 스카이라인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지역이 되면 좋겠다.”(여의도 거주민 A씨) “평범한 잔디밭이던 공원이 더 예쁘게 변화된 것 같다. 2번 정도 탑승해봤는데, 서울달로 인해 여의도가 더 좋아질 걸로 기대한다.”(여의도 거주민 B씨) 서울달 체험 후기이다. 서울달은 서울만의 매력인 한강과 도심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4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김흥열의 '가을 스케치'(양평 두물머리)를 포함한 17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숨겨진 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총 354명이 참여해 1,404점의 사진이 출품됐다. 공모전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뿐만 아니라 경기도민 대상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 결과도 반영되었다. 온라인 선호도 조사에는 3,451명, 오프라인 조사에는 1,282명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김흥열의 '가을 스케치'가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강석환의 '마장호수의 겨울'(파주 마장호수)와 박병갑의 '수원화성 야경'(수원 화성)이 선정됐다. 특선에는 이주선의 '노을속에서'(연천 댑싸리공원), 홍범의의 '수원 팔달문 야간 궤적'(수원 화성), 이건목의 '다랭이 논'(평택 현덕면), 최승관의 '자전거다리철솜돌리기'(시흥 미생의다리), 정석인의 '일몰 속'(안산 탄도항)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1점·100만 원), 우수상(2점·각 50만 원), 특선(5점·각 30만 원) 등 총 1,97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12월 중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11월 28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문화비전 2035'를 수립하기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문광연 공식 유튜브 채널(문화예술지식정보시스템 ACKIS)에서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최근 지역소멸, 저출생·고령화, 기후 위기 등의 사회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대전환으로 사회와 산업 전반에 걸친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향후 10년간의 정책 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문화정책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문체부와 문광연은 문화예술, 콘텐츠, 관광, 체육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문화비전 2035(안)'을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문광연 양혜원 문화연구본부장이 '문화비전 2035(안)'을 발표하며, 문화·관광·스포츠 향유 방식의 변화, 산업 여건, 인구구조 변화, 사회갈등 심화, 기술 발전, 인공지능 상용화, 기후 위기, 한국의 국제적 위상 등 환경 변화를 진단한다. '문화의 힘, 문화로 여는 미래'라는 비전 아래, 창의적 개인, 역동적 경제, 지속 가능한 사회, 번영하는 세계를 목표로 삼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방향을 제시한다. 주요 방향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과 대기업, 비영리기관, 지자체가 협력하여 만든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목욕탕 - 일죽목욕탕’이 22일 안성시 일죽면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 프로젝트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추진하는 ‘2024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료서비스 부족과 낡은 목욕 시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구소멸 위험지역인 일죽면을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글로벌 광고회사 이노션,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안성시 등이 협력하여 기존 일죽목욕탕을 리모델링하였으며,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욕 시설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건강 돌봄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특히,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에 맞춰 라커룸 숫자를 크게 표시해 가독성을 높이고, 얼굴 인식 키오스크를 설치해 건강 상태에 맞춘 안전 목욕법을 추천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조물의 날카로운 모서리를 없애 타박상과 골절을 줄이고, 곳곳에 SOS 호출 버튼을 설치해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목욕탕 내 열실신, 화상, 익사 등 고령층이 겪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강리더 양성, 목욕탕 개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와 함께 11월 27일과 28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2024년 인문다큐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올해 제작을 지원한 인문 주제 다큐멘터리 19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문체부와 예술위가 지역의 문화유산과 고유한 문화, 인물에 담긴 인문적인 가치를 영상 콘텐츠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6월, 제작계획서를 공모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각 작품에 1,500만 원의 제작비와 전문가 상담 2회를 지원해 완성도를 높였다. 완성된 작품 중에서는 <2024 스티처의 귀환> (1980년대 부산의 신발 부흥기를 이끈 전문가의 이야기), <윤이상의 학교 가는 길> (음악가 윤이상의 삶과 업적), <벙커의 두얼굴> (쓰레기 소각장을 재생한 부천아트벙커 B39를 통한 도시 재생) 등 세 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10만 번의 펀칭> (기계자수 공장을 운영하는 주인공의 이야기), <우리는 마지막 광부다!> (도계 광업소 광부들의 이야기), <다정 레스토랑에서 함께한 시간> (발달장애인들의 삶을 그린 이야기),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1월 27일(수) 오후 2시, 복합문화공간 슈피겐홀(서울 강남구)에서 ‘청년, 문화로 잘 살아보세!’를 주제로 ‘제3차 청년문화포럼’을 열어 청년들이 문화로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응원하고,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문화예술기획·지역·전통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주역들이 발표자로 나서 박용택 전 야구선수 특별강연, ‘3할의 성공 뒤에는 7할의 실패가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예술기획과 지역, 전통 등 다양한 분야 청년 창업가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시각예술 전문 기획자 오아에이전시 윤영빈 대표는 ‘문화예술기획의 맥락과 실천, 그 과정 속 ‘나’ 찾기’를, ▴강진 청년마을 어나더랜드 전지윤 대표는 ‘지역(로컬)에서 새로운 세계관 만들기’를, ▴전통음식 창업기업 더바른컴퍼니 전명준 대표는 ‘전통을 젊게 만드는 새로운 방법’을 주제로 문화를 통해 성장한 자신의 경험과 미래 비전을 나눈다. 사례 발표 이후에는 청년 참가자들이 청년, 문화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도 진행한다.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 야구선수 박용택 해설위원이 특별강연자로 나선다. 박 위원은 ‘3할의 성공 뒤에 7할의 실패가 있다’를 주제로, 운동을 시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