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운전하고 클럽만 들고 다니는 사람일 뿐인데, 왜 그렇게 비싼가요?” “골퍼 말에 그냥 ‘예’만 하면 되지, 뭘 전문가씩이나 되라고 하나요?” 이러한 인식은 골퍼와 캐디 사이의 신뢰 단절과 직무 오해를 만든다. 포씨유신문은 오늘 캐디라는 직업을 그저 보조자가 아닌, 전문직으로 다시 정의한다. 캐디 직무는 단순이 아닌 복합 기능 기능 세부 내용 경기 흐름 조율 골퍼별 리듬 파악, 진행 템포 조정 거리·코스 안내 지형 이해, 클럽 선택 지원, 트러블 샷 유도 안전·현장 통제 주변 물리적 위험 관리, 플레이 집중 환경 조성 어드바이스 제공 코스 상황과 홀컵까지 거리를 계산해서 고객에게 맞는 클럽 조언, 그린 빠르기와 기울기에 따른 라이 조언 팀워크 조성 4인 플레이어 간 분위기 중재, 갈등 완화 역할 실제로 경기력에 관여하는 요소가 많으며, 서비스직을 넘어 고도의 감각과 판단력이 필요한 직무이다. 고객의 오해: 캐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