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횟수를 완료 하였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아 스스로에게 더욱 자극을 주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교육 부분을 저는 군대 훈련소로 비유를 많이 해주고 있습니다. 

군대를 안 다녀온 친구들도 있고 안 가는 여성 교육생들도 있지만 훈련소에 들어가 한 달 동안 모진 훈련을 받고 훈련소를 퇴소했을 때 ,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이 진정 군인이 되었다고 생각하겠지만 막상 실무 배치를 받게 되면 자기가 얼마나 애기 같은 군인인 것을 직시하게 됩니다. 

왜냐면 훈련소에서 그 모진 훈련이 엄청나게 편한것이였다는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인턴캐디"라는 직함을 달고 35회 실습을 했었습니다.

무슨 실수를 하든 용서가 되는 그런 보험 같은 직함이었습니다. 

이 꼬리표를 떼는 순간 우리는 이때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멸시를 받을 것을 확신합니다. 

왜냐면 세상살이가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또한 평균치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 

단지 발전하려고 노력과 그 끝에 성과를 맛보기 위해 끊임없이 제 자신을 채찍질 할 뿐입니다.

인턴 캐디 여러분 감히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자만 하지 마시고 잘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여러분들이 아무리 완벽하게 실습을 한다 해도 교육자분들은 여러분의 모자란 부분을 찾아내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멘탈을 흔들고 끊임없이 몰아 붙일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 여러분들이 더욱 완벽해 지기 때문입니다. 

그저 자기 개발에 힘쓰십시오. 

어느샌가 여러분은 프로가 되었을 것이고 저도 그렇게 되기를 기대하며 오늘도 자신을 채찍질 할 것입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