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건국대학교 골프코치·교습가 과정 총동문회가 주관한 제1회 KU골프 코칭 워크샵이 오크밸리와 벨라45 골프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골프산업과 코칭 분야에 종사하는 동문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경험을 나누고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워크샵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토론이 이어졌다. 클럽 피팅이 실제 골퍼들에게 어떤 효용을 주는지, 일본의 골프 및 리조트 산업은 한국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1년 동안 배운 교과 내용을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등이 주요 논의거리였다. 또한, 골퍼의 입장과 코칭 캐디의 입장을 비교하며 새로운 시각을 공유했고, 최근 늘어나고 있는 무인 골프연습장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활발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더불어 골프 신문 및 해외, 특히 베트남의 캐디 교육 진출 현황에 대해 살피며 한국 골프 산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도 짚어보았다. 은퇴 이후에도 골프를 매개로 한 소모임의 필요성과 같은 생활 밀착형 주제도 다뤄져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벨라45 골프장에서 코스 매니지먼트 실습이 진행되었다. 이 골프장은 건국대 프로그린키퍼 과정 출신인 최종민 본부장
경찰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운전면허 진위확인 시스템 개선으로 갱신 기간 지난* 운전면허증의 본인확인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라고 밝혔다. ‘25년 8월 기준, 운전면허 미 갱신자는 581,758명이다. 현재 갱신 기간 경과 여부 관계없이 운전면허증 기재 내용만 발급 당시와 같은지 여부를 판단하여 ‘일치’로 안내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갱신 기간 경과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개선된다. 주요 개선 사항은 갱신 기간 경과 시 ‘기간 경과’ 문구 안내를 표기하였다. 그동안 주민등록증‧여권 등 다른 신분증과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유효기간 경과 시 사용이 제한되나, 운전면허증은 갱신 기간이 지나도 기재 내용만의 비교를 통해 ‘일치’로 표시되고 있어 운전면허 진위확인 서비스를 개선해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① 관공서·금융기관에서 갱신 기간 지난 운전면허증의 본인확인 가능 여부에 관한 업무 혼선 ② 분실·도난 시 장기간 방치로 인한 신분 도용 우려 경찰청은 “이번 운전면허 진위확인 서비스의 개선은 갱신 기간 경과 시 이를 확인하여 통보함으로써 신분증으로 사용되는 것에 대한 제한을 두는 것일 뿐, 운전면허가 취소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경찰청이 2025년 8월 26일 발표한 ‘관계성 범죄 종합대책’은 스토킹, 교제폭력, 가정폭력 등 가해자와 피해자가 관계를 맺고 있는 범죄 유형에 대한 예방·대응 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배경: 살인으로 이어진 관계성 범죄 2025년 1~7월 발생한 살인사건 중 선행 여성폭력이 있었던 사건 70건을 분석했고, 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성폭력·성매매 등 관계성 범죄가 치명적 범죄로 이어지는 경향을 확인했다. 주요 대책 요약 분야 내용 가해자 격리 전자발찌·유치·구속 적극 신청 자동신고 앱 접근금지 위반 시 자동 인식·경찰 통지 기능 개발 예정 피해자 보호 격리 종료 후 모니터링 의무화, 민간경호·지능형 CCTV 지원 공동 대응 여성가족부·복지부 등과 '공동 점검 체계' 구축 AI 분석 가해자 피해자 데이터를 통합해 AI기반 위험도 분석 플랫폼 개발 법 개정 교제폭력 관련 입법 추진, 스토킹·가정폭력처벌법 개정 예정 현장 대응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 통해 현장 개입 권한 확대 자동신고 앱, 어떻게 작동하나? - 피해자 스
법무부와 보건복지부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이하 “양성대학”)’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양성대학 제도는 국내에 부족한 돌봄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 우수대학을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지정하고, 유학생 유치 → 학위과정 운영 → 자격취득 → 취업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로서, 법무부와 보건복지부는 지난 ‘제30차 외국인정책위원회(’25. 3. 5.)’를통해 양성대학 지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총 13개 광역자치단체에서 24개교가 선정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명지전문대, 삼육보건대) △부산(경남정보대, 동의과학대) △인천(경인여대) △광주(서영대, 호남대) △울산(울산과학대, 춘해보건대) △경기(서정대, 동남보건대) △충북(충북보건과학대, 강동대) △충남(신성대, 백석대) △전북(원광보건대, 군장대) △전남(목포과학대, 청암대) △경북(호산대, 경운대) △경남(마산대, 창신대) △제주(제주관광대) 등으로 일반대학 4개교, 전문대학 20개교다. 양성대학으로 지정된 24개 대학은 2년의 시범사업 기간(2026~2027년)동안 외국인 유학생 전담학과를 통해 요양보호사 양성 학위과정을 운영하며, 법무부·보건복지부가 제공한 가이
현대차·기아가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 대를 달성했다. 현대차·기아는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5145대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87만821대)뿐 아니라 기아(64만4324대)를 합한 성과다. 시장조사 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다양화, 상품성 강화와 함께 유연한 생산 체제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2011년 이후 14년 만에 친환경차 150만 대 판매 현대차·기아는 2011년 미국 친환경차 시장 진출 이후 11년 만인 2022년 누적 판매 50만 대를 돌파했으며 그로부터 2년 뒤인 2024년에는 100만 대, 지난달에는 150만 대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 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2
키위웍스는 자사의 인기 RPG ‘마녀의 샘R’의 새로운 DLC ‘추종자의 결말’이 8월 23일 출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DLC는 PC(Steam), Nintendo Switch, PlayStation5, Xbox 플랫폼에서 동시에 글로벌 출시됐으며, Xbox 버전은 게임 본편과 DLC가 같은 날 동시에 출시됐다. 또한 출시를 기념해 게임 본편과 일부 코스튬 DLC가 모든 플랫폼에서 35% 할인을 진행한다. 이번 무료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운 유료 의상 DLC인 ‘플러피 피치 세트’가 8월 23일 출시돼 플레이어들의 모험을 더욱 다채롭게 장식할 예정이다. ※ 신규 의상 DLC ‘플러피 피치 세트’ 소개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w7XzOzN61C4 ‘마녀의 샘R: 추종자의 결말’은 게임의 주인공 파이베리와 친구들의 후일담을 그려내는 콘텐츠와 함께 ‘추종자’의 그 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DLC의 플레이 타임은 약 3시간에서 7시간가량이며, 새로운 펫과 그동안 갈 수 없었던 지역 등이 추가돼 파이베리의 모험의 대단원을 장식하게 된다. ‘마녀의 샘R’은 마녀로 불리는 게임 속 주인공 파이베리의 성장과 모험을 담은 게임이다
최근 유튜브와 일부 언론에서 “국내 골프장 불황과 위기론"이라는 자극적인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2025년의 골프장 산업은 코로나 특수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정상화되는 과정에 가깝다. 이에 포씨유신문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의 골프장 내장객 수와 영업이익률 데이터를 통해 ‘불황론’의 실체를 짚어보고자 한다. 골프장 내장객 수 추이 (2018~2024) 연도 내장객 수 증감률 2018 37,937,952명 ▽ 0.1% 2019 41,700,992명 ▲ 9.9% 2020 46,736,741명 ▲ 12.1% 2021 50,566,536명 ▲ 8.2% 2022 50,583,383명 ▲ 0.03% 2023 47,722,660명 ▽ 5.7% 2024 47,413,392명 ▽ 0.6% [자료출처: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연간골프장 이용객수] 2020~2021년은 코로나 특수로 해외로 나가던 골퍼가 국내로 유턴하면서 급증 2022년 정점을 찍은 이후, 해외 골프가 정상화 되면서 다시 정상화 국면 2024년 수치는 2019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부산국악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오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BroadCast WorldWid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5주년을 맞는 BCWW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송·OTT 콘텐츠 마켓으로, K-콘텐츠의 해외 진출과 산업 간 교류를 촉진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행사 개요 항목 내용 기간 2025년 9월 16일(화) ~ 19일(금) 장소 서울 코엑스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제 “Window to What’s Next” – 미래를 향한 창 주요 프로그램 콘텐츠·플랫폼 기업 전시관, 쇼케이스, 비즈매칭, 강연, 시민 참여 홍보관 등 프랑스 주빈국 초청… 국제 협력 강화 2026년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프랑스를 주빈국으로 초청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랑스 국립영화영상센터(CNC) 및 주요 방송·OTT·애니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