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들의 복지를 위한 전문 플랫폼 ‘캐똑’이 공식적으로 운영되며, 캐디들에게 필요한 세무 서비스와 복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2025년부터 시행될 종합소득세(종소세) 신고를 앞두고 많은 캐디들이 세무 신고에 대한 걱정을 안고 있다. 그동안 세무 신고 절차에 대한 이해 부족과 복잡성으로 인해 많은 캐디들이 정확한 신고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플랫폼이 바로 캐똑이다. 캐디 복지의 필수 요소, 세무 서비스 캐디들은 프리랜서로서 소득을 올리는 만큼, 세무 신고의 중요성이 크다. 하지만, 전문적인 세무 지식이 부족한 캐디들은 종소세 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캐똑은 캐디들이 세무 신고 절차를 쉽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세무 교육, 전문가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비즈세무법인 이상근 경영학박사(세무사)와 세무그룹 다움 임의준 세무사가 참여하여 캐디들이 정확한 세무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세무 절차를 간소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캐디들은 복잡한 세무 과정을 쉽게 이해하고, 절세 방법까지 배울 수 있다. 세무 신고를 통한 복지 혜택 세무 신고는 캐디들의 법적 의무일
최근 충청남도에서 캐디 교육을 받은 A씨는 교육업체의 부당한 대우와 고질적인 문제를 폭로했다. A씨는 캐디라는 새로운 직업에 대한 설렘으로 시작한 이 여정이 자신이 생각했던 모습과 현실은 너무 달라 매일 매일이 놀라움의 연속이었다고 한다. A씨는 "저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이야기를 꺼낸다"며 교육 시스템과 숙소 환경에 대한 문제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먼저, 열악한 숙소 환경에 관한 문제였다. 교육업체(?)는 교육생들에게 1인 1실 숙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으나, 현실은 달랐다. "2인 1실, 심지어 3인 1실을 제공받았고, 곰팡이가 핀 벽과 꺼지는 침대, 그리고 욕실에는 남의 머리카락이 널려 있었습니다. 기숙사 내에 뱀까지 들어올 정도였어요." A씨의 증언은 교육생들이 마주한 열악한 환경을 그대로 보여 주었다. 두번째, 부실한 교육과 과도한 비용 문제였다. 캐디 교육비에 대한 사전 안내도 없이, 한 달 교육 후 현장에 바로 투입될 것이라는 약속 또한 지켜지지 않았다. "교육은 교재 자체가 없이 그저 형식적이고, 제대로 된 설명이 동반된 교육 없이 1~2주 정도 이론만 배우고, 바로 실습을 내보내더군요. 교육비 300만 원을 요구하면
2022년부터 캐디들이 노무제공자로서 종합소득세를 납부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일부 캐디들이 세금을 신고하지 않거나 납부하지 않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종합소득세는 자영업자나 프리랜서처럼 일정한 고용 관계 없이 일하는 소득자에게 의무적으로 부과되는 세금으로, 이를 미납할 경우 가산세, 재산 압류, 심지어 형사 처벌까지 받을 수 있는 법적 위험에 노출된다. 세금 미납의 원인과 법적 리스크, 해결책을 자세히 살펴보자. 세금 미납의 주요 원인: 인식 부족과 절차의 복잡성 캐디들이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세금 신고와 절차에 대한 인식 부족이다. 일부 캐디들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중요성을 잘 알지 못하거나 세무 절차를 복잡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영업자나 프리랜서로서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캐디들은 소득이 불규칙한 상황에서 세금 부담을 크게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일부 캐디들은 신고를 미루거나, 아예 납부하지 않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가산세에서 형사 처벌까지 법적리스크 세금을 미납하거나 신고하지 않는 캐디들은 법적으로 다양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법적 문제로는 가산세 부과, 재산 압류, 출국 금지, 그리고 심각한
근로복지공단은 10월 14일부터 국내 이주노동자의 원활한 산재보험 보상 상담 등을 위한 외국어 상담서비스 중 베트남어 상담을 우선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노동시장의 인력난으로 인해 이주노동자는 통계청 발표 기준 2023년 92만 명으로 5년 전에 비해 10.7%가 증가했으며, 이주노동자 유입 증가에 따라 이들의 산재 신청도 매년 늘어나 2023년 9,543건으로 5년 전(7,581건)에 비해 25.9%가 증가했다. 2023년 기준 베트남 국적 이주노동자 산재신청은 523건으로 전체 이주노동자 산재신청의 16.1% 차지(중국 국적 제외)하고 있다. 국내 근무 외국인 이주노동자 산재보험 수급자 수는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근로자 순으로 차지하고 그 중 중국 국적 근로자가 가장 많으나, 중국 국적 근로자 대부분 한국어가 가능함을 고려하여 후순위 베트남어를 상담서비스 언어로 선택하게 되었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8월 베트남어 상담사를 채용해 산재보험에 대한 전문교육과 내국인을 대상으로 상담 실무 경험을 쌓아 ‘베트남어 상담 시범실시’를 하게 되었다. 이번 시범실시를 통하여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베트남 이주노동자는 근로복지공단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12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4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2기 성과공유회’를 열고 활동 성과와 성장 이야기를 나눴다. ‘경기청년 사다리’는 경기도 청년에게 해외대학 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격차 해소와 다양한 진로 개척 등 ‘더 고른 기회’를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청년 정책이다. 도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약 한 달간 ▲미국 4개 대학 115명(미시간대 30명, 버팔로대 30명, 워싱턴대 30명, UC 샌디에이고대 25명) ▲호주 2개 대학 60명(시드니대 30명, 퀸즐랜드대 30명) ▲영국 에든버러대 30명 ▲싱가포르국립대 30명 ▲중국 북경대 35명 등 총 270명의 경기 청년에게 9개 해외 대학 연수 기회를 지원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기 참여자와 인솔자 등 약 2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별 활동 성과를 ‘Value(가치), Venture(도전), Vision(미래)’ 3개 주제로 나눠 발표하고 현장 투표를 통해 시상을 진행했다. ‘Value(가치)’를 주제로 한 에든버러대 5팀은 휠체어를 탄 장애인의 일상을 영상에 담아 국내와 비교점을 시사하고, 장애인 이동권 동행 프로젝트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골프장의 이용 요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대중형 골프장 지정 요건의 준수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골프장 경영자를 대상으로 이용 요금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8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주관 하에 실시되었으며, 대중형 골프장의 공정한 요금 책정과 투명한 운영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제10조의2 및 동법 시행령 제7조의2에 따라 진행되며, 대중형 골프장이 법적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회원제 골프장과 대중형 골프장의 이용료를 비교하여 대중형 골프장이 실제로 정부가 고시한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이루어진다. 조사 항목은 회원제 골프장의 회원 연간 이용료와 비회원의 주말 요금, 대중형 골프장의 주말 18홀 기준 요금, 그리고 각 골프장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요금 및 내부적으로 결정된 요금 산정 방식을 포함한다. 이 자료는 대중형 골프장 지정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되며, 조사 대상 골프장은 정확한 자료 제출이 의무화된다. 한편, 인천의 한 대중형 골프장은 10월 기준 주중 31
LG CNS와 포씨유는 캐디를 복지 시리즈 2탄을 선보이고 있다. 캐디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도록 LG CNS와 제휴를 맺고 복지몰을 오픈하였다. 캐디를 위한 임직원 몰은 누구나 가입해서 사용할 수 있는 복지몰이 아니라 캐똑 회원 가입을 통해 임직원으로 승인이 난 사람만이 가입 가능하다. 먼저, 캐똑 홈페이지 회원 가입과 동시에 캐디 복지 몰 회원가입 기회가 주어지며, 회원 가입을 통해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똑 홈페이지에서 가입 이후 캐디 회원들이 캐디 복지 몰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밀번호 재설정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캐디 회원들은 간단한 단계만 거쳐 안전하고 신속하게 비밀번호를 재설정할 수 있다. 먼저, 비밀번호 재설정을 위해 LG 라이프케어 공식 웹사이트(well.lglifecare.com) 에 접속해야 한다. 이후 비밀번호 재설정 메뉴를 선택하여 다음과 같은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ID: "CTK"에 핸드폰 번호의 마지막 네 자리를 조합한 형식으로 작성 (예: CTK99901515) 단,CTK는 대문자 생년월일: YYYYMMDD 형식으로 입력 (예: 19841113) 이름: 본인의 이름 인증번호는 이메일 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0월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HRDK 미래지식포럼”을 개최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국가가 표준화한 것으로 캐디 직무는 2018년에 국가직무능력표준에 들어갔다. 이번 포럼에서는 “직무능력중심사회 실현을 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역할과 미래”라는 주제로 외부 전문가와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장기적인 관점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민간참여와 활용성 제고를 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발전방안 제시(유지용 부장)」, 「능력중심사회에서의 직무능력은행제 역할(윤지원 부장)」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내·외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되었다. 옴부즈만 위원 권혁(부산대학교 교수)은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직무능력 중심 인적자원개발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직무능력표준의 활용 및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공단의 활동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우영 이사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의 확대를 위해 내·외부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며, “내 일의 가치를 드높이고
2024년 11월 25일, 전국 캐디, 경기운영 골프대회가 스타CC에서 오전 11시 30분에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골프 경기 운영의 전문성과 캐디들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국의 유능한 캐디들과 골프장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대회의 참가 자격은 건국대학교 경기운영 전공 재학생 및 졸업생에 한하며, 건국대학교 동문의 추천을 받은 참가자도 함께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경기를 운영하는 전문가들과 캐디들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CC는 국내외에서 골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경기장으로 참가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 산업의 다양한 측면을 경험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골프장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던 ㄱ씨는 “알바생은 4대보험 가입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사업주의 말에 따라 4대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 이후 업무 중 사고를 당해 알바생도 산재보험 가입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뒤늦게 산재 처리를 받았으나 처리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더불어 사업주는 고용・산재보험 가입 미신고와 근로자 취득 미신고로 과거 3년간 미신고 근로자 전체 보험료와 ㄱ씨가 지급받은 보험급여액의 일부(50%) 및 과태료까지 납부했다. 공단은 이같이 사업주의 고용·산재보험 가입회피로 근로자의 권익이 침해당하는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집중 홍보기간 동안 전담 인력을 투입하여 올바른 고용·산재보험 가입 안내 캠페인을 전개하고, 프랜차이즈 본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간담회 개최 등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근로복지공단은 고용·산재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다 하기 위해 10.7.부터 한 달간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또한 그동안 일부 고의성이 높은 미가입 사업주 중심으로 과태료를 부과했으나, 집중 홍보기간 동안 미가입 사업장에 대해 자진신고 안내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고, 향후에는 미가입 상태를 조속히 시정하지 않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보험가입 미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