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정우정 기자] BMW 챔피언십에서 누가 1위에 오르느냐도 중요하지만 최종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할 30명이 누구냐도 초미의 관심사다. 페덱스랭킹 2위 스코티 쉐플러가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해서 6언더파, 합계 11언더파 199타를 기록해서 4계단이나 뛰어 올랐고, 3라운드 4언더파를 기록한 맷 피츠패트릭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피츠패트릭은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 가능한 페덱스컵 예상순위가 40위에서 5위까지 올랐다. 3라운드 최고 기록은 8언더파를 기록하고 단숨에 공동 7위까지오른 샘 번스로 순위도 26계단을 올라갔다. 한국선수로는 김주형이 3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기록하면서 합계 이븐파 210타로 13계단 오른 공동 30위를 기록했으며, 기대를 모았던 안병훈은 2오버파를 기록하면서 13계단 하락하면서 투어 챔피언십 참가에 부정적 전망을 내놓게 했으며, 최종 라운드에서 대반격을 해야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다. 등수 ↑↓ 선수, ( )예상 페덱스컵 순위 스코어 오늘 1R 2R 3R 4R 합계 T1 ↑4 스코티 쉐플러(2→1) -11 -6 66 69
[골프앤포스트=정우정 기자] BMW 챔피언십 2차전 2라운드는 그 동안 가려져 있었던 맥스 호마의 날이었다. 맥스 호마는 세계랭킹 7위, 페덱스컵 랭킹 6위로 이번 쩐의 전쟁에서 크게 앞서지 못하고 있었는데, 2라운드에서만 8언더파를 기록해 합계 10언더파로 2위와 2타 앞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피츠패트릭과 브라이언 하먼이 7언더파로 공동 3위, 스코티 쉐플러. 리키 파울러, 해리스 잉글리쉬, 저스틴 로즈, 로리 매킬로이가 5언더파로 공동 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임성재는 잰더 쇼플리와 패트릭 캔틀레이와 4언더파 공동 10위에 올라 있다. 안병훈은 3언더파로 루카스 글로버와 나란히 공동 1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김시우는 이븐파로 공동 29위, 김주형이 4오버파로 공동 43위에 올라 있다. 2라운드에서 히데끼 마쯔야마가 등 부상으로 기권해서 49명이 승부를 가리고 있다.
[골프앤포스트=정우정 기자] 올림피아 필즈에 내린 비와 낙뢰로 인해서 2시간 순연된 2차전 경기에서 로리 매킬로이와 브라이언 하먼이 5언더파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로리 매킬로이는 아래 스코어카드에 기록된 것처럼 보기 하나없이 버디만 5개를 만들어 공동 1위가 되었다. 로리 매킬로이가 1라운드에서 정말 대단한 것은 그의 드라이브 샷이 페어웨이에 제대로 안착된 것은 불과 3개홀 밖에 되지 않았고, 윗 그림에서 보듯 17번 홀에서는 그린 밖에서 친 3번째 샷이 홀 컵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버디를 기록하면서 공동 1위가 되었다. 위기 순간을 파 이하 기록을 달성하는 위기 탈출 능력 스크램블 능력이 1라운드에서 제대로 빛을 발했고, 1차전 결과 페덱스컵 랭킹을 3위에서 1위로 올려 놓았다. ▲17번홀 칩버디 영상, 출처: pgatour.com 플레이오프 1차전 우승자 루카스 글로버는 이븐파 70타로 공동 23위, BMW 챔피언십 3연승에 도전하는 패트릭 캔틀레이는 2언더파 68타로 공동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임성재는 경기 초반 1번홀과 2번홀을 연속 버디로 기록하면서 1라운드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했는데, 세컨 샷이 미묘하게 그린에서 벗어나는 순간이 많았
[골프앤포스트=정우정 기자] 쩐의 전쟁 2차전 BMW 챔피언십이 현지시간 17일부터 시작된다. 1차전 결과 페덱스컵 상위 50위 이내인 선수만 출전하는데, 아래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페덱스컵과 세계랭킹은 유사한 등수를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이 등수가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두 선수가 있는데, 세계랭킹 30위인 루카스 글로버가 페덱스컵에서는 4위로 올라선 반면, 세계랭킹 10위인 맷 피츠패트릭은 페덱스컵에서는 40위를 기록하고 있다. 2차전에서 반등을 하지 않으면, 최종 플레이오프전에는 참가하지 못할 수도 있다. 30위까지 출전할 수 있는 투어 챔피언십을 위해서는 지금보다 나은 성적을 보여줘야 한다. 세계랭킹과 페덱스컵 상위 10위 톱 플레이어와 한국선수 랭킹 순위 세계 랭킹 페덱스컵 1 스코티 쉐플러 존 람 2 로리 매킬로이 스코티 쉐플러 3 존람 로리 매킬로이 4 패트릭 캔틀레이 루카스 글로버(세계랭킹 30위) 5 빅토르 호블란 패트릭 캔틀레이 6 잰더 쇼플리(페덱스컵 19위) 맥스 호마 7 맥스 호마 빅토르
[골프앤포스트=정우정 기자] 경쟁자들이 기복이 있을 때, 릴리아 부는 안정적인 경기를 치뤘다. 마지막 라운드에 버디 6개와 보기 한 개 합계 5언다파를 추가해서 최종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하여 상금 135만달러를 획득했다. 릴리아 부는 2월 혼다 타일랜드에서 우승 후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쉐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마지막 대회인 AIG 위민스 오픈에서 우승함으로써 올 시즌 부티에와 같이 시즌 3승을 거두었으며, 롤렉스 애니카 메이저 어워드에서 메이저 2승으로 120포인트로 1등을 차지했다. 기대를 모았던 김효주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2오버파로 부진하면서 6언더파 282타로 양희영과 공동 4위를 차지했으며, 2008년과 2012년 우승자인 신지애는 7년만에 출전한 위민스 오픈서 마지막 날 이븐파를 기록하면서 합계 7언더파 281타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AIG 위민스 오픈 최종 라운드 리더보드] 등수 선수 스코어 1R 2R 3R FR 합계 상금 1 릴리아 부(미국) -14 72 68 67 67 274 $1,350,000 2 찰리 헐(영국) -8
[골프앤포스트=정우정 기자] 2라운드 끝난 결과 여전히 앨리 유잉(Ally Ewing, 미국, 30)이 선두를 지키고 있다. 앨리 유잉은 1라운드 4언더파 68타로 2위 그룹과 1타차 1위를 했으나, 2라운드에서 18홀에서 보기 1개를 기록하고 3번홀 버디, 6번홀에서 9번홀까지 4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총 7개 버디를 기록 2라운드 최종 6언더파 66타로 1라운드와 2라운드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2위 그룹을 유지하고 있는 안드레아 리(Andrea Lee, 미국)와 찰리 헐(Charley Hull, 영국), 일본의 미나미 카쯔(Minami Katsu) 를 5타차로 제치고 선두를 유지했다. 한편, 김효주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2타를 줄여 4언더파로 선두와 6타 뒤진 공동 5위, 고진영은 1라운드 1오버파에서 2라운드 4언더파를 기록 최종 3언더파 141타로 공동 9위로 올라섰다.
[골프앤포스트=정우정 기자] LPGA 5대 메이저 대회 중 마지막 대회인 AIG 위민스 오픈(총상금 900만달러)이 영국 런던 남서부에 위치한 서리의 월튼 히스 골프 클럽 올드 코스(Walton Heath Golf Club, Old Course, 파72, 6,649야드)에서 10일 개막해서 13일까지 4일간 치뤄진다. 총 144명이 출전했으며, 2라운드 후 65위(동타 포함)까지 컷 오프하며, 한국 선수는 총 15명이 출전했다. 고진영, 김세영, 김아림, 김인경, 김효주, 신지애, 안나린, 양희영, 유해란, 이미향, 이정은6, 전인지, 제니신, 지은희, 최혜진이다. 이 대회에서 2001년 박세리가 메이저 초대 우승을 한 후 2005년 장정, 2008년과 2012년 신지애, 2015년 박인비, 2017년 김인경을 포함하여 역대 6승을 거둔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 1라운드가 치뤄진 결과 미국의 앨리 유잉(Ally Ewing)이 4언더파 68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 있고, 한국의 이정은6과 양희영이 3언더파 69타로, 태국의 자라비 분찬트(Jaravee Boonchant, 24), 프랑스의 페린 델라쿠르(Perrine Delacour, 29), 덴마크의 에밀리
골프장에서 산업재해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에서 지난 기사와 같이 안전보건지침을 배포하고 있으며, 이와 병행하여 아래와 같이 카트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카트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캐디들은 언전점검 체크리스트를 꼭 점검하여 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골프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캐디는 각종 사고로부터 플레이어를 보호할 의무가 있습니다. 카트 사고, 타구 사고 등으로부터 플레이어를 보호하기 위해서 필요한 안전교육이 있습니다.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에 따라 골프장은 캐디에게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야 합니다. 캐디는 최초 노무제공 시 2시간 이상의 교육을 실시하여야 하고,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교통안전 및 운전안전에 관한 사항 - 보호구 착용에 관한 사항 -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에 관한 사항 - 산업보건,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에 관한 사항 - 기계 기구의 위험성과 작업의 순서 및 동선에 관한 사항 - 작업 개시 전 점검에 관한 사항 - 정리정돈 및 청소에 관한 사항 - 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에 관한 사항 - 물질안전보건자료에 관한 사항 - 직무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사항 - [산업안전보건법] 및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에 관한 사항 등입니다. 2019년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에서 발표한 교육홍보 자료를 아래에 첨부하였습니다. 이 중 캐디의 정의 및 용어설명에 관한 내용 들이 있는데, 캐디의 주요 업무에 대한 설명도 있습니다. 물론, 빼야 하는 것과 추가해야 하는 것도 있지만, 캐디 업무를 정
[골프앤포스트=김대중 기자, 이동규 기자, 이정현 기자 공동 취재] SKT가 고위급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골프 룰(rule)’ 일명 ‘SKT룰’을 지난 6일 공지했다고 한 경제매체에서 보도했다. 그 매체에 따르면, 공지 내용에는 “미국프로골프(PGA) 규칙 제 1번엔 ‘코스는 있는 그대로, 볼은 놓은 그대로 플레이해야 한다’는 내용이 나온다. 골프는 스포츠이고, 스포츠 정신의 기본은 공정함과 엄격함”이라면서 “그런데 우리나라에선 편의와 관행 하에 ‘대충, 좋은게 좋은, 명랑’ 라운드 쪽으로 기울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한 타 한 타 정성을 다하고 모두가 페어(공정)하게 경쟁하기 위한 작은 변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외부까지 확대는 어렵고 사내 임원간의 라운드에서 만이라도 ‘Fairness(공정성), Honesty(정직성), Challenge(도전))’의 가치를 세워보고자 한다”고 ‘SKT룰’ 선정 이유를 전했다. SKT 공지에서 “SKT룰을 최대한 지켜 플레이해 주시기 바란다. 게임은 무엇을 하든 상관없다. 그렇게 하다 보면 한 분 한 분 임원들의 실력이 늘 것”이라며 “이를 대표이사가 공인하는 핸디 인증제 도입으로 지지해 가고자 한다. C레벨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