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힘골프]는 골프상식이 풍부한 캐디들을 만들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캐디들에게 '아는 만큼 힘이 되는 골프 상식'이 될 수 있도록 잘 알려지지 않은 골프 역사부터 골프 시사 상식까지 조심스럽게 다루어 볼 예정입니다. 연재 중간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desk@golfnpost.com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3. 골프 룰 통합에 대한 노력: 1934-1952 1934년 개정으로 인해 개혁 추진이 끝나지 않았으며, 1930년대에 규칙 제정 기관 중 하나 또는 둘 다에 의해 몇 가지 주요 변경 사항이 이루어졌다. 특히: 1. 일부 선수들이 라운드에서 최대 30개 이상 또는 특정 목적의 특수 클럽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수년간 논란이 발생한 후, 1938년 USGA는 클럽 수를 14개로 제한했다. 1년 뒤 R&A도 그 뒤를 따랐다. 2. 또한 1938년, 매치 플레이에서 스타이미(stymie)1)에 대한 역사적 개념의 공정성에 대한 오랜 논쟁 끝에 USGA는 스타이미를 만든 볼이 홀에서 6인치 이내에 있을 경우 집어 올리는 것을 허용함으로써 스타이미 규칙을 수정했다. R&A는 아무런 변화도 주지 않았으며, 1952년에 스타이미를
[아힘골프]는 골프상식이 풍부한 캐디들을 만들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캐디들에게 '아는 만큼 힘이 되는 골프 상식'이 될 수 있도록 잘 알려지지 않은 골프 역사부터 골프 시사 상식까지 조심스럽게 다루어 볼 예정입니다. 연재 중간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desk@golfnpost.com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2. 통합되지 못한 2개의 골프 룰: 1899년-1934년 골프가 특권층을 대표하던 스포츠에서 대중화, 세계화에 길에 본격적으로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확장, 성장 그리고 신제품의 등장이 두드러지는 시기가 되었다. 이로 인해 1899년부터 1934년까지 35년간을 골프 룰 과도기, 통합되지 못한 2개의 골프 룰이 존대하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20세기가 들어서면서 골프는 더 이상 스코틀랜드만의 스포츠가 아니라 세계적인 스포츠로 커져가기 시작했고, 1913년 US 오픈을 기점으로 골프 중심지가 영국에서 미국으로 변화하기 시작했으며, 대중화에 들어선 골프 산업에 고무 코어 볼, 스키넥터디 퍼터(the Schenectady putter)1), 깊은 그루브 아이언(deep groove irons), 스틸 샤프트(steel shaft)2), 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내년부터 골프 경기중 손상된 클럽을 교체하거나 수리할 수 있다. 구제를 받은 공이 자연의 힘으로 다시 페널티 구역에 들어간다면 추가 벌타를 받지 않는다. 세계 골프 규칙을 제정하는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 R&A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골프규칙을 지난달 발표했는데, 대한골프협회(KGA)는 지난 30일 2023년판 새 골프규칙 한글본 초안을 발표하고 새해에 선수들에게 배포한 뒤 오는 의견수렴을 하기로 했다. 4년 마다 발표되는 골프룰 개정에서 올해는 2019년의 대대적인 변화를 보완하는 수준으로 이뤄졌다. 그중 골프팬들이 눈여겨볼 변화로는 라운드중 고의가 아닌 클럽손상의 경우 이를 수리하거나 교체할 수 있게 허용했다는 점이다. 또한 구제를 받아 드롭하거나 리플레이스한 공이 저절로 움직여 다시 페널티 지역으로 굴러들어갈 경우 벌타를 더하지 않고 다시 공의 위치를 정할 수 있게 했다. 2019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피닉스 오픈 당시 리키 파울러(미국)가 페널티 구역에 빠진 뒤 벌타를 받고 드롭후 다음 샷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이 다시 물 속으로 굴러들어간 장면에서 추가 벌타를 받았던 일이 이번 개정의 계기가 됐다. KG
아힘골프]는 골프상식이 풍부한 캐디들을 만들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캐디들에게 '아는 만큼 힘이 되는 골프 상식'이 될 수 있도록 잘 알려지지 않은 골프 역사부터 골프 시사 상식까지 조심스럽게 다루어 볼 예정입니다. 연재 중간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desk@golfnpost.com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 전편에 이어서 - 이러한 규칙에도 불구하고 골프장에 따라 다른 룰을 적용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워터 해저드에 있는 볼에 대해(페널티 포함) 구제를 받을 때 볼을 처리하는 방법이 달랐다. 1. 해저드 뒤쪽으로 최소 6야드(약 5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 볼을 던짐(1754년 세인트 앤드류스) 볼을 머리 위로 던진다, 얼마나 멀리 떨어지게 던져야 하는 규정은 없음(1776년 브룬스필드 링크스) 2. 볼을 티한 후 해저드 뒤에서 플레이함(1812년 세인트 앤드류스) 3. 홀을 마주하고 볼을 머리 위에서 드랍함(1809년 어너러블 컴퍼니) 4. 볼을 어깨 위에서 드랍(1825년 퍼스) 또 다른 예로, 플레이어가 상대방의 볼을 플레이했을 경우 즉, 잘못된 볼을 플레이했을 경우에는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차이를 보였다. 1. 상대방
[골프앤포스트=이현균 회원권 에널리스트] 2022년 상반기 회원권시장은 코로나19의 수혜와 자산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악재가 혼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상승장을 시현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줄곧 수혜로만 여겨지던 코로나19의 파급효과는 이전보다 다소 진정되는 양상으로 전개됐고 동시에 자산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주요 기점별로 종목별 회원권시세도 등락이 이어지는 흐름이 전개됐다. 특히, 지난 1월 코스피가 3천 포인트를 하회하면서 자산시장 전반에 대한 고점 논란이 시작됐고 4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폐지 방침이 거론되자, 급기야 회원권시장의 상승기류가 서서히 하강하기도 했다. 이는, 해외 골프투어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과포화 상태이던 국내 골프예약 대란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기 때문인데, 이어서 회원권 투자수요가 일정 수준 감소하면서 중·저가대 종목들의 시세가 하락되는 변곡점이 되기도 했다. 다만, 개체수가 많은 중·저가 종목들의 고점매물 출회와 투자 수요가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블루칩군에 속하는 고가 일부종목과 유독 초고가 종목들은 급등세가 지속되면서 비쌀수록 더욱 상승폭이 커지는 양극화 현상을 유발했다. 이로 인해
[골프앤포스트=이지현 기자] 지난 11월 22일 충청북도 청주 그랜드CC에서 진행된 신입캐디양성을 위한 골프앤의 교육담당 김도윤매니저가 스윙챌린지에 도전하였다. 흔들림없는 자세! 마지막 임팩트까지 나이스한 스윙을 선보였다.
국내 최초 캐디만을 위한 캐디평생교육원이 골프앤포스트 부설로 설립되었습니다. 전문가 캐디가 어떤 교육을 받고 어떤 역할을 하는 지 교재와 함께 가르칠 예정입니다. 캐디평생교육원 오픈 강좌를 통해서 골프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이 캐디 업무를 잘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의 내용 00:00 INTRO: 캐디학개론 00:12 캐디가 알아야 할 골프 룰 00:38 골프 코스의 구역 00:43 티잉 구역 01:36 벙커 01:44 페널티 구역 02:25 퍼팅 그린 02:46 일반 구역 03:28 변경된 용어, 새로운 용어, 삭제된 용어 06:31 라운드 시간 준수 07:08 골프 클럽은 최대 14개 08:03 볼은 티잉구역에 있어야 함 08:30 코스는 있는 그대로 플레이해야 함 08:34 볼은 놓인 그대로 플레이해야 하며, 볼 찾는 시간은 3분 09:11 드롭은 무릅 높이에서 09:25 캐디는 플레이 선의 볼 후방에 있으면 안됨 09:55 볼 확인 및 교체 가능 09:59 벙커에서 루스임페디먼트를 움직이거나 제거할 수 있음 10:56 벙커에서 백 스윙 또는 연습 스윙할 때 모래에 닿으면 안됨 11:26 프리퍼드 라이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2023년부터는 경기 도중 손상된 클럽을 교체하거나 수리할 수 있게 골프 규칙이 바뀐다. 세계 골프 규칙을 제정하는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 R&A는 2023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새로운 골프 규칙을 8일 발표했다. 먼저 라운드 도중 손상된 클럽을 예전에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교체할 수 없었지만 새로 바뀌는 규칙에 의하면 클럽을 고의로 손상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선수가 손상된 클럽을 수리 또는 교체할 수 있게 된다. 다만 교체 과정에 시간이 지나치게 소요돼서는 안 된다. 2019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노던 트러스트에서 드라이버가 손상됐지만 교체할 수 없었던 웨브 심프슨(미국)이 새 규정에서는 드라이버를 바꿔 쓸 수 있게 된다. 또 드롭한 공이나 리플레이스한 공이 저절로 움직여 페널티 지역으로 다시 들어갈 경우 벌타 없이 다시 공의 위치를 정할 수 있게 했다. 2019년 PGA 투어 피닉스 오픈에서 리키 파울러(미국)는 칩샷 한 공이 굴러 물속으로 빠졌고, 이 공을 드롭한 뒤 다음 샷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이 저절로 움직여 다시 페널티 지역에 들어갔다. 당시 파울러는 또 벌타를 받았지만, 새로 규정되는 규
아힘골프]는 골프상식이 풍부한 캐디들을 만들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캐디들에게 '아는 만큼 힘이 되는 골프 상식'이 될 수 있도록 잘 알려지지 않은 골프 역사부터 골프 시사 상식까지 조심스럽게 다루어 볼 예정입니다. 연재 중간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desk@golfnpost.com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 전편에 이어서 - 이에 더해서 실버 컵 우승자를 ‘골프 캡틴(Captain of the Golf)’라는 명예로운 이름을 부여하며, 골프에 관한 분쟁이 발생하면 캡틴이 주관해서 문제를 해결했다. 캡틴의 한마디가 골프에서는 최고 결정권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이 캡틴이라는 명예를 얻기 위해 영국 전역에서 몰려와서 골프 경기를 치르는데, 서로 다른 로컬 룰로는 시합 자체가 성립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에딘버러 골프 클럽은 1744년 3월 7일 에딘버러시 의회에서 13개 규칙에 대한 공식 승인을 받고 실버 컵을 치루게 된다 이때 만든 13개 골프 룰1)은 다음과 같다. 이 규칙들을 한국어로 옮기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왜냐하면, 최초의 골프 룰은 간단하지만 무척이나 난해한 부분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정확하게 한국어로 번역하기 위해서는 당
국내 최초 캐디만을 위한 캐디평생교육원이 골프앤포스트 부설로 설립되었습니다. 전문가 캐디가 어떤 교육을 받고 어떤 역할을 하는 지 교재와 함께 가르칠 예정입니다. 캐디평생교육원 오픈 강좌를 통해서 골프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이 캐디 업무를 잘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의 내용 00:00 R&A 골프 룰로 본 캐디 00:31 R&A와 캐디 00:59 규칙 10 01:17 규칙 10.3 캐디 02:03 캐디가 하는 일 03:13 클럽 핸들링 04:37 어드바이스 07:20 캐디와 스탠스 08:54 이건 어드바이스가 아닌 정보다. 10:26 캐디는 라운드 동안 플레이어를 도울 수 있다. 12:10 일반 페널티 12:50 (플레이어의 위임없이) 캐디가 할 수 있는 행동 15:04 (플레이어의 위임이 있어야만) 캐디가 할 수 있는 행동 15:39 캐디가 하면 안되는 행동 19:09 PGA 룰 VS R&A 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