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일 재단 교육장에서 도내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의 사례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례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돌봄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사례관리 담당자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례공유회는 사례관리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아이돌봄 사례관리 전문가는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아동학대와 민원처리 사례 등 다양한 아이돌봄 지원 서비스 내용을 설명하고 논의했다. 특히 '아동학대와 훈육의 경계'를 주제로 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사례 분석을 통해 아이돌보미가 아동 보호를 조화롭게 실현할 수 있는 기준을 설정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아이돌보미들의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대처 능력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혜순 재단 대표이사는 "현장의 다양한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 귀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심도 있는 교육과 컨설팅, 현장 사례 공유를 통해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지
“상공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스카이라인이 아주 아름다웠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즐거웠던 관광지로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닐 미킨스, 영국) “인스타그램에서 서울달을 봤는데, 일몰과 함께하는 서울 야경을 기대하면서 탑승했다. 여의도공원과 한강을 조망하며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당연히 또 오고 싶다.”(피터 킴, 미국) 마카오에서는 이런 게 없어서 타러 왔다. 서울 멀리까지 볼 수 있고 야경도 즐길 수 있었다. 재방문하고 싶고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수라, 중국) “BTS 진의 팬이어서 서울관광 홍보 영상을 보고 타러 왔다. 서울 야경이 너무 아름다웠고, 꼭 다시 오고 싶다.”(오오와키 시게미, 키타무라 유미코, 일본) “그동안 빌딩숲만 있어서 좀 답답했는데, 큰 기구가 오르내리는 모습이 생동감이 있어 좋다. 친구와 지난 9월에 타본 적이 있다. 여의도가 스카이라인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지역이 되면 좋겠다.”(여의도 거주민 A씨) “평범한 잔디밭이던 공원이 더 예쁘게 변화된 것 같다. 2번 정도 탑승해봤는데, 서울달로 인해 여의도가 더 좋아질 걸로 기대한다.”(여의도 거주민 B씨) 서울달 체험 후기이다. 서울달은 서울만의 매력인 한강과 도심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 '같이, 가치소비!'를 오는 5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가평군, 연천군,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의정부시, 동두천시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지역 소비자들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3천 원 할인 쿠폰을 내려 받아 결제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기간 내에 회원 1인당 1회 사용 가능하며, 최소 주문 금액은 1만5천 원이다.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애플리케이션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에 따라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같이, 가치소비!' 프로모션은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가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발표된 전국 빈집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빈집의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서울과 부산 같은 대도시에서 빈집 비율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주거 공간의 비효율적인 활용과 함께 발생하는 문제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전라북도와 충청남도 같은 일부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빈집 비율이 낮은 편이다. 전국적으로 빈집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는 2일 경기도형 빈집활용의 첫 모델인 동두천시 아동돌봄센터를 개소했다. 이는 전국 빈집 현황 자료와 맞물려,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동두천시 생연동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백현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유종상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이인규 도의원, 임상오 도의원,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동돌봄센터의 성공적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 경기도형 빈집 정비 시범사업은 도시 빈집을 도시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출자방식을 통해 동두천시 생연동의 빈집 2채를 매입해 통합 아동돌봄센터로 신축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8월 착공했다. 동두천시는 2000년대 초반 동두천 주둔 미군이 크게 감소하
有福莫享盡 (유복막향진) 복이 있을때 다 누리지 말라 福盡身貧窮 (복진신빈궁) 복이 다하면 몸이 궁핍하게 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4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김흥열의 '가을 스케치'(양평 두물머리)를 포함한 17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숨겨진 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총 354명이 참여해 1,404점의 사진이 출품됐다. 공모전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뿐만 아니라 경기도민 대상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 결과도 반영되었다. 온라인 선호도 조사에는 3,451명, 오프라인 조사에는 1,282명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김흥열의 '가을 스케치'가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강석환의 '마장호수의 겨울'(파주 마장호수)와 박병갑의 '수원화성 야경'(수원 화성)이 선정됐다. 특선에는 이주선의 '노을속에서'(연천 댑싸리공원), 홍범의의 '수원 팔달문 야간 궤적'(수원 화성), 이건목의 '다랭이 논'(평택 현덕면), 최승관의 '자전거다리철솜돌리기'(시흥 미생의다리), 정석인의 '일몰 속'(안산 탄도항)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1점·100만 원), 우수상(2점·각 50만 원), 특선(5점·각 30만 원) 등 총 1,97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12월 중
전라남도는 보성에 전통을 잇고 미래를 창조하는 새로운 거점이 될 한복문화 창작소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 조성 공모에서 다섯 번째 조성지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한복 생산, 전시, 판매, 체험 기능을 갖춘 융합형 공간을 조성해 지역 중심 한복문화 활성화 거점 기반을 마련하고, 한복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매년 평가를 통해 3년간 10억 원이 지원되며, 1차년도인 올해는 시설을 구축하고 한복문화주간 연계 행사와 초중고 한복문화교육 등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남 한복문화 창작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창작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한복의 매력을 알리는 데 힘쓸 예정이다. 지역 한복 디자이너와 장인들이 협력해 한복을 현대적이고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라남도는 한복을 포함한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난 29일 열린 개소식에는 서형빈 보성군 부군수,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관계자
인천광역시는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인천시 출생아 수가 11,326명으로 전년 동월 누계 대비 8.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통계청이 2024년 11월 27일 발표한 2024년 9월 인구동향 자료에 따른 것이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인천시 출생아 수는 지난 5월부터 플러스 전환된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으며, 전국에서 출생아 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는 178,600명으로 0.7% 증가했으나, 인천시는 8.3% 증가율을 기록하며 서울(3.5%), 대구(3.2%), 충남(2.7%)을 크게 앞섰다. 인천시의 합계출산율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2023년 3분기 0.67명에서 2024년 1분기 0.74명으로 증가했으며, 2024년 3분기에는 0.8명으로 0.13명이 늘어나 전국에서 세종시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증가폭을 보였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인천시의 인천형 저출생 정책 제1호 '아이(i) 플러스 1억드림'이 있다. 지난해 12월 인천시가 발표한 이 정책은 임산부에게 교통비 50만 원을 지원하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 1세부터 18세까지 중단 없이 지원하는 '천사지원금'(연 120만 원, 1~7세), '아이(i)꿈
KT가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서촌 미앤갤러리에서 신진 작가 그룹 'Y아티스트' 레이블의 첫 합동 전시회를 연다. Y아티스트 프로젝트 배경 KT의 20대 브랜드 'Y'는 청년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는 'Y아티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총 34명의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했다. 이들은 기업 제품 디자인, 드라마 일러스트 제작, 캘린더 일러스트 제작 등 다양한 콜라보 활동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전시회 개요 이번 전시회는 KT의 Y아티스트 레이블 운영 취지와 Y아티스트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작가들의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는 '있는 그대로 빛나는 Y'라는 브랜드 슬로건에서 착안한 'Spotlight'를 주제로, Y아티스트의 독창적인 일러스트 작품 34종과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 전시 기간 및 관람 안내 전시는 12월 4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방문 시 Y아티스트 일러스트 기념 엽서와 스티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작가 및 관계자 소감 Y아티스트 '한지수'(한페이지) 작가는 "세상에 나설 준비는 됐지만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 많았다"며, "Y아티스트 레이블 활동을 통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11월 28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문화비전 2035'를 수립하기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문광연 공식 유튜브 채널(문화예술지식정보시스템 ACKIS)에서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최근 지역소멸, 저출생·고령화, 기후 위기 등의 사회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대전환으로 사회와 산업 전반에 걸친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향후 10년간의 정책 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문화정책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문체부와 문광연은 문화예술, 콘텐츠, 관광, 체육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문화비전 2035(안)'을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문광연 양혜원 문화연구본부장이 '문화비전 2035(안)'을 발표하며, 문화·관광·스포츠 향유 방식의 변화, 산업 여건, 인구구조 변화, 사회갈등 심화, 기술 발전, 인공지능 상용화, 기후 위기, 한국의 국제적 위상 등 환경 변화를 진단한다. '문화의 힘, 문화로 여는 미래'라는 비전 아래, 창의적 개인, 역동적 경제, 지속 가능한 사회, 번영하는 세계를 목표로 삼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방향을 제시한다. 주요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