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스코츠데일=포씨유신문 김대중 기자] 우승 트로피는 단 1타 차이로 비껴갔지만, 김시우(31)가 보여준 경기력은 챔피언 그 이상이었다. ‘골프 해방구’의 소음 속에서도 김시우는 침착했고, 그 어느 때보다 날카로웠다. ■ ‘무결점 플레이’ 김시우, 세계 1위 셰플러와 공동 3위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 스타디움 코스(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 최종 라운드. 김시우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며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등과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선두 그룹(16언더파)과는 단 1타 차이였다. ■ 89위에서 3위까지… 3주 연속 ‘톱10’의 경이로운 기록 이번 대회 김시우의 여정은 그 자체가 드라마였다. 1라운드에서 2오버파 공동 89위에 머물며 컷 탈락 위기에 몰렸던 그는 2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인 9언더파를 몰아치며 반격에 나섰다. 특히 이번 공동 3위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공동 6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공동 2위)에 이은 3개 대회 연속 톱10 진입이다. 올 시즌 참가한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열린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김주형 선수가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7언더파 203타, 공동 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주형 3라운드 주요 기록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 중간합계: 7언더파 203타로 2라운드 공동 27위에서 3라운드 공동 7위로 20계단 상승했으며, 선두 로리 매킬로이와 4타 차로 뒤져 있다. 공동 선두는 누구? 선수 중간합계 3라운드 성적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11언더파 199타 4언더파 66타 크리스 고터럽(미국) 11언더파 199타 2언더파 68타 매킬로이는 2023년 이 대회 우승자이며, 이번 대회에서도 꾸준한 샷 감각과 퍼팅 집중력으로 선두권을 유지 중이다. 고터럽은 1라운드에서 코스레코드 타이인 61타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2025 시즌 김주형 주요 성적 대회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