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해 말 내놓은「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공공배달앱 입점가맹점을 늘리고 15% 할인 혜택이 있는 ‘배달 전용 상품권’ 사용 자치구 확대 등 공공배달 활성화에 팔을 걷는다. 서울시는 민간플랫폼에서는 최대 9.8%에 달하는 배달 중개수수료를 2% 이하로 낮춰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는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플러스>의 민간 운영사로 신한은행 ‘땡겨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땡겨요’는 4월부터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페이백 이벤트 등 다양한 소비자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20년 9월 시작된 ‘서울배달플러스’는 서울시 자체 배달플랫폼 구축 없이 중개수수료를 2% 이하로 낮춘 민간 배달앱 사와 함께하는 ‘민관 협력 방식’의 공공배달 서비스다. 민간은 2% 이하 중개수수료를 유지하고, 시는 배달앱 전용 상품권 발행과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공모를 거쳐 ‘서울배달플러스 민간 운영사’를 최종 선정했다. 기존에 서울배달플러스에 참여하는 5개 배달앱은 다음 달 말까지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등 공공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4월부터는 ‘땡겨요’가 서비스한다. 운영사로 선정된 ‘땡겨요’는 심사위원회에서 낮은 중
설 연휴를 앞두고 경기도 제휴 공공배달앱인 신한은행 ‘땡겨요’ 앱에서도 경기지역화폐로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기존 배달특급 뿐만 아니라 신한은행 ‘땡겨요’ 앱에서 경기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연계를 완료했다. 또 다른 제휴 공공배달앱인 ㈜먹깨비의 ‘먹깨비’ 앱에서도 2월 내 연계를 목표로 결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연계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선택지 확대를 위해 지난해 11월 29일 경기도와 신한은행, ㈜먹깨비가 체결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경기도 내 공공배달앱 지위를 갖게 되고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배달시장 생태계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도는 민간앱사와의 협력으로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하고, 배달 서비스 이용자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은숙 기업육성과장은 “이번 땡겨요의 경기지역화폐 연계로 그간 경기도 배달특급 주도로 진행된 공공배달앱 사업이 민간과 함께하는 협력사업으로 확대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먹깨비까지 연계해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공공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