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매킬로이 창설 스크린 골프 대회 내년 1월 출범
프로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우즈와 PGA 골프를 대변하는 현존하는 최고의 스타 매킬로이가 합작한 스크린 골프 대회가 2025년 1월 출범한다. TGL(tglgolf.com, 스크린골프리그 주관사)에 따르면, 2025년 1월 첫째주 화요일인 7일, 14일, 21일 3개 대회가 소파이 센터(SoFi Center)에서 열릴 계획이며, 구체적 대진 상대 결정은 올 해 말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당초 이 대회는 2024년 1월에 런칭할 계획이었으나, 건설중이던 소파이 센터에서 불이나 1년 연기되었다. 소파이 센터는 플로리다, 팜 비치 가든, 팜 비치 주립 대학 캠퍼스내에 건립되고 있으며, 이 골프대회는 PGA 최정상의 선수들이 6개 팀(각 팀당 3명)을 구성해서 팀별 경기를 하게 되는데 정규 시즌 15 매치와 준결승과 결승 시합을 치루게 된다. 소파이 센터는 가상과 현실이 결합된 기술 집약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TGL 자료에 따라 상상도를 그려보면, 미식축구장과 비슷한 크기(97야드 X 50야드)에 티 박스는 실제 잔디로 만들어서 선수들이 이곳에서 티잉을 하게 되며, 3,000 스퀘어 피트(64'X46') 스크린를 사용하는데, 일반적인 스크린 골프장 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