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미국시간) 플로리다 올랜도의 베이 힐 클럽 엣 로지에서 열린 2025년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시그니처 이벤트 마지막 라운드가 열렸다. 안병훈은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하며 순위를 9계단 끌어 올려 공동 8위, 시즌 첫 톱 10을 기록하며, 페덱스 포인트 175점과 상금 약 60만 달러(약 8억 6천만원)를 받았다. 미국의 러셀 헨리가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하며 상금 4백만 달러를 획득했고, 3라운드 1위였던 미국의 콜린 모리가와가 10언더파 278타로 단독 2위를 기록했다. 임성재와 김시우는 나란히 1언더파 287타로 공동 19위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감했다.
8일(미국시간) 플로리다 올랜도의 베이 힐 클럽 엣 로지에서 열린 2025년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시그니처 이벤트 3라운드가 열렸다. 2라운드 공동 24위를 기록했던 안병훈은 초반 1번홀, 3번홀, 6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보기 3개와 버디 5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보기 4개와 버디 3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로 안병훈과 함께 공동 17위를 기록하고 있다. 임성재는 2오버파 74타, 중간합계 1오버파 217타로 공동 27위를 기록하고 있다. 2라운드 공동 3위를 기록했던 미국의 콜린 모리가와가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으며, 미국의 러셀 헨리가 9언더파 207타로 단독 2위, 캐나다의 코리 코너스가 8언더파 208타로 단독 3위를 기록하고 있다.
7일(미국시간) 플로리다 올랜도의 베이 힐 클럽 엣 로지에서 열린 2025년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시그니처 이벤트 2라운드가 열렸다. 1라운드 공동 6위를 기록했던 김시우는 이븐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단독 11위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1라운드 난조를 보였으나, 2라운드에서 6번홀에서 기분좋은 이글을 기록하며 7번홀과 8번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을 마친후, 후반에서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라운드 5언더파 67타,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2위를 기로하며, 선두권 싸움에 동참할 수 있게 되었다. 안병훈도 3언더파 69타,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24위로 뛰어 오르며, 시즌 첫 톱 10에 대한 기회를 만들었다. 아일랜드의 셰인 라우리가 8언더파 136타로 단독 1위를 기록하며, 그 뒤로 윈덤 클릭이 6언더파 138타로 3위, 코레이 코너스와 콜린 모리가와가 5언더파로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쉽게 김주형은 컷 탈락했다.
6일(미국시간) 플로리다 올랜도의 베이 힐 클럽 엣 로지에서 열린 2025년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시그니처 이벤트 초청받은 72명만 참가한 가운데 1라운드가 시작되었다. 그린은 터프하고 러프는 그림처럼 길고, 바람이 심하게 부는 상황에서 파를 깬 선수가 14명밖에 없는 진기록을 만들었다. 미국의 윈덤 클락이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으며, 키건 브래들리, 코레이 코너스,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하우트, 세인 라우리가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김시우는 보기 2개와 버디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로 캠 데이비스, 맥스 그레이스맨, 로리 매킬로이, 저스틴 로즈와 함께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콜린 모리가와, 저스틴 토마스, 패트릭 캔틀레이와 함께 1언더파 71타로 공동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임성재와 안병훈은 4오버파 76타로 공동 45위, 김주형은 6오버파 78타로 공동 58위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