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도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 운영실적 평가에서 양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S등급(전국 1위)을, 창원·김해 센터는 각각 B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전국 9개 센터 중 양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사업계획 이행 충실성, 목표 달성률, 참여자 만족도 등 총 7개 평가항목의 합산 점수에서 최고점을 받아 재정 인센티브로 올해 국고 보조금의 10%(2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전국 외국인근로자센터는 광역 6곳(부산, 대구, 인천, 광주, 충남, 전북)과 기초 3곳(창원, 김해, 양산)이 있다. 양산 센터는 외국인근로자 상담·교육 사업 상시 운영 외에도 △글로벌 리더단 운영 △E-7-4 육성 멘토-멘티 사업 △한국문화탐방 △내과 진료 서비스 및 이발 서비스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을 발굴·운영해 외국인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의 유용성과 효과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양산에 있는 국제화연구소 INMEDIC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국어 의료통역 서비스를 도입해 다국어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 추천과 비대면 통역 서비스도 제공해 언어 장벽으로 인한 기본적인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외국인근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5월 26일(일) 13:00, 전북 전주시 소재 「전북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지원센터 운영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현장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근로자의 이용 소감을 청취했다.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외국인근로자에게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지자체에 연간 2억원의 범위에서 운영비용의 일부(50%)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전북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5.3. 정식 개소했다. * 지역정착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충남, 전북, 경남(창원), 경남(김해), 경남(양산) 등 9개소 선정 올해 전북 지역에 처음 설치된 지원센터에서는 외국인근로자 정착을 위해 지역 금융기관, 노무사, 변호사 등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상담과 한국어·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지역 정착 길라잡이 책자와 구급약 등 생활필수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고용부는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제공 중인 다국어 상담서비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외국인근로자 교육훈련과 유기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정식 장관은 “올해 외국인근로자 도입 규모가 확대되고 다양한 업종에 많은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