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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에게 다양한 체류지원 서비스 제공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5월 26일(일) 13:00, 전북 전주시 소재 「전북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지원센터 운영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현장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근로자의 이용 소감을 청취했다.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외국인근로자에게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지자체에 연간 2억원의 범위에서 운영비용의 일부(50%)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전북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5.3. 정식 개소했다.

 

* 지역정착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충남, 전북, 경남(창원), 경남(김해), 경남(양산) 등 9개소 선정


올해 전북 지역에 처음 설치된 지원센터에서는 외국인근로자 정착을 위해 지역 금융기관, 노무사, 변호사 등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상담과 한국어·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지역 정착 길라잡이 책자와 구급약 등 생활필수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고용부는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제공 중인 다국어 상담서비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외국인근로자 교육훈련과 유기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정식 장관은 “올해 외국인근로자 도입 규모가 확대되고 다양한 업종에 많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합심해야 한다. 처음으로 문을 여는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전북 지역 내 외국인근로자의 정착을 지원하는 주춧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프로필 사진
정우정 기자

포씨유신문 기자
(주)케이비플래닝 대표
Environmental Pla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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