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의 전설적인 선수였던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이름을 딴 더 애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릿지 대회 1라운드에서 전지원이 공동 선두에 나섰다. 14일(미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3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영국의 찰리 헐과 공동 1위에 올라섰다. 이미향은 5언더파 65타로 공동 3위, 김아림과 김세영, 이정은이 3언더파 67타로 공동 11위, 양희영과 임진희이 2언더파 68타로 공동 21위를 기록하고 있다.
[골프앤포스트=정우정 기자] LPGA 5대 메이저 대회 중 마지막 대회인 AIG 위민스 오픈(총상금 900만달러)이 영국 런던 남서부에 위치한 서리의 월튼 히스 골프 클럽 올드 코스(Walton Heath Golf Club, Old Course, 파72, 6,649야드)에서 10일 개막해서 13일까지 4일간 치뤄진다. 총 144명이 출전했으며, 2라운드 후 65위(동타 포함)까지 컷 오프하며, 한국 선수는 총 15명이 출전했다. 고진영, 김세영, 김아림, 김인경, 김효주, 신지애, 안나린, 양희영, 유해란, 이미향, 이정은6, 전인지, 제니신, 지은희, 최혜진이다. 이 대회에서 2001년 박세리가 메이저 초대 우승을 한 후 2005년 장정, 2008년과 2012년 신지애, 2015년 박인비, 2017년 김인경을 포함하여 역대 6승을 거둔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 1라운드가 치뤄진 결과 미국의 앨리 유잉(Ally Ewing)이 4언더파 68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 있고, 한국의 이정은6과 양희영이 3언더파 69타로, 태국의 자라비 분찬트(Jaravee Boonchant, 24), 프랑스의 페린 델라쿠르(Perrine Delacour, 29), 덴마크의 에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