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미국시간) 플로리다 브래이든톤 컨트리클럽(파71)에서 벌어진 LPGA 파운더스컵(총상금 200만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고진영이 아쉽게 단독 2위로 경기를 마쳤다. 13번 홀이 승부의 결정적 홀이 되었다. 이 때까지만 해도 미국의 예리미 노와 공동 선두와 단독 선두를 번갈아 가면서 경기를 이끌었는데, 13번 홀과 14번 홀, 16번 홀에서 보기 3개를 범하는 바람에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이븐타 71타 최종합계 17언더 267타로 단독 2위로 아쉽게 우승을 노쳤다. 반면 미국의 예리미 노는 13번 홀과 1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21언더파 263타로 단독 1위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임진희는 13언더파 271타로 공동 4위를 기록했고, 이정은과 이소미가 나란히 9언더파 275타로 공동 13위, 김효주가 5언더파 279타로 공동 28위를 기록했다.
7일(미국시간) 플로리다 브래이든톤 컨트리클럽(파71)에서 벌어진 LPGA 파운더스컵(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고진영이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2언더파 130타로 2위와 2타 왔던 단독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라운드에서 5언더파로 공동 3위로 좋은 출발을 했던 임진희도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미국의 엘리미 노와 앤젤 인, 일본의 미나미 카쯔와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이정은6은 6언더파 136타로 공동 13위, 이소미가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8위를 기록하고 있다.
6일(미국시간) 플로리다 브래이든톤 컨트리클럽(파71)에서 벌어진 LPGA 파운더스컵(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임진희가 보기 2개와 버디 7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로 미국의 앤젤 인과 로렌 코글린과 함께 1위에 1타 뒤진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정은6과 고진영, 이미향은 4언더파 67타로 나란히 공동 6위를 기록하고 있고, 박성현이 3언더파 68타로 공동 12위, 박금강과 주수빈이 2언더파 69타로 공동 22위, 이소미와 장효준이 1언더파 70타로 공동 36위를 기록하고 있다.
[골프앤포스트=정우정 기자] 2라운드 끝난 결과 여전히 앨리 유잉(Ally Ewing, 미국, 30)이 선두를 지키고 있다. 앨리 유잉은 1라운드 4언더파 68타로 2위 그룹과 1타차 1위를 했으나, 2라운드에서 18홀에서 보기 1개를 기록하고 3번홀 버디, 6번홀에서 9번홀까지 4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총 7개 버디를 기록 2라운드 최종 6언더파 66타로 1라운드와 2라운드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2위 그룹을 유지하고 있는 안드레아 리(Andrea Lee, 미국)와 찰리 헐(Charley Hull, 영국), 일본의 미나미 카쯔(Minami Katsu) 를 5타차로 제치고 선두를 유지했다. 한편, 김효주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2타를 줄여 4언더파로 선두와 6타 뒤진 공동 5위, 고진영은 1라운드 1오버파에서 2라운드 4언더파를 기록 최종 3언더파 141타로 공동 9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