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미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컨트리 클럽 노스 코스(파72)에서 열린 페덱스컵 폴 첫 번째 시합인 프로코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미국의 패턴 키자이어가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3개를 엮어 최종스코어 20언더파 26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페덱스컵 순위는 132위에서 70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올해 38세인 키자이어는 2017년 OHL 클래식과 2018년 소니 오픈에서 우승 통산 PGA 투어 2승을 거뒀고, 다시 우승을 거두는데 필요한 시간이 6년이 넘게 걸렸고, 경기로는 176번째 경기만 우승을 거뒀다. 배상문은 6언더파 282타로 공동 37에 올랐다.
조지아주 씨 아일랜드 골프 클럽(Sea Island Golf Club, 파70(S), 파72(P))에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 PGA투어 알에스엠 클래식(The RSM Classic, 총상금 840만불, 우승상금 151.2만불)에서 스웨덴의 루드빅 오베어(Ludvig Åberg)선수가 총 253타 29언더파로 우승했다. 오베어 선수의 기록을 조금 더 자세히 보면, 스트로크 게인드 오프더 티(SG: Off The Tee)에서 스트로크 이득이 4.884로 1위, 스트로크 게인드 티투그린(SG: Tee to Gree)에서 스트로크 이득이 1.628로 1위, 스트로크 게인드 전체에서 15.302 스트로크 이득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GIR(Green in Regulation)에서는 총 72홀에서 62개홀 86.11% GIR을 기록해 공동 5위를 차지했다. GIR당 평균퍼팅은 1.65로 4위에 랭크 되었다. 알에스엠 클래식은 2024년 페덱스컵 출전을 위한 마지막 경쟁 무대였다. PGA투어는 페덱스컵 랭킹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한해 시즌이 9월에 끝나게 되는데, 마지막 달인 8월에 페덱스컵 랭킹에 따라 출전 자격이 제한되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를 치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