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미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2, 6598야드)에서 열린 FM챔피언십(총상금 38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유해란과 고진영은 명승부를 펼쳤다. 2라운드에서만 10타를 줄이면서 2타차 단독 선두였던 유해란은 3라운드에서 6오버파를 기록하며 고진영에게 선두를 내주면서 우승 전망을 어렵게 했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로 고진영과 15언더파 273타로 고진영과 무승부를 이루었다. 롤로코스터 같은 기록이다. 연장전에 들어선 두 선수는 18번홀 첫 연장홀에서 유해란은 파, 고진영은 보기로 유해란이 우승을 차지하며 11개월만에 우승을 추가했다. 2024년 한국선수로는 2번째 우승이다.
31일(미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2, 6598야드)에서 열린 FM챔피언십(총상금 38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고진영이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2위 미국의 로렌 크글린을 2타차로 제치고 전날 5위에서 1위로 올랐다. 고진영은 2024시즌 탑10안에 5번 들었으며, 가장 좋은 기록을 거둔 대회는 지난 6월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8월에 벌어진 AIG 위민스 오픈에서는 컷 탈락했다. 2023시즌 2회 우승을 했으며 2023년 5월 컥니전트 파운더스 컵에서 우승한 것이 가장 최근에 기록한 우승이다. FM챔피언십 초대 우승에 오른다면 16개월만에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2라운드까지 6타차 선두를 지키던 유해란은 3라운드에서 버디3개, 보기5개, 더블보기 2개로 6오버파 78타,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6위로 내려 앉았다.
30일(미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2, 6598야드)에서 열린 FM챔피언십(총상금 38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유해란은 보기없이 버디만 10개를 몰아치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왔다. 유해란은 2라운드에서만 10언더파 62타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공동 2위 그룹은 필리핀의 비앙카 파그단가난, 호주의 로빈 최, 미국의 엘리미 노와 6타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고진영은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5위로 올라섰다.
29일(미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2, 6598야드)에서 새롭게 신설된 FM챔피언십(총상금 380만 달러) 1라운드가 시작했다. 유해란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로 미국의 앨리슨 코퍼즈, 호주의 로빈 최, 미국의 엘리미 노, 덴마크의 니콜 브록 에스트럽, 미국의 로렌 코글린, 태국의 지노 티띠꿀, 일본의 유리 요시다와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선두는 미국의 마리아 알렉스로 보기없이 버디 4개로 68타를 쳤다.